80일 간의 6300km 자전거 호주횡단 여행기 (79) Day41, 빵집이 유명한 타운 위라바라(4) 2008-10-17 위라바라의 올드베이커리(Old Bakery)는 얼마나 유명한 빵집이길래 플린더스 산맥에 관련된 브로셔마다 올드베이커리가 나온건지 궁금해하며, 호텔에서 짐을 풀고 올드베이커리에 갔다. Day40, 포트저메인, 우박 폭풍을 맞다.(4) 2008-10-16 오늘은 난생 처음 우박 폭풍을 맞고 조금 무서운 기분이었다. 구름이 바람과 비를 몰고 왔는데 공포영화에서 귀신이 다가오는 것처럼 놀라운 속도로 빠르게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Day39, 호주의 교차로 포트오거스타(4) 2008-10-16 와이알라(Whyalla)를 떠난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인지 도로에 차가 거의 없었는데, 포트오거스타(Port Augusta)에 들어오는 길은 매우 복잡했다. Day38, 56달러의 행복. 멋진 캐빈에서 하루를 보냈다.(4) 2008-10-15 우리가 이용해 본 어떤 곳보다 럭셔리!!!!! 럭셔리 그 자체였는데 그에 비하면 조금 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Day37, 인구 2만7천명의 도시 와이알라(4) 2008-10-13 와이알라(Whyalla)는 사우스오스트렐리아에서 에들레이드(Adelaide) 다음으로 큰 도시고 인구는 27,000명. 왠지 들뜬 마음으로 갔다. Day36, 새벽 추위에 텐트가 얼어버렸다.(5) 2008-10-12 아침에 일어났더니 안장과 자전거, 가방, 텐트가 얼어 있었다. 심란한 표정으로 짐을 싸고 있었는데 Day35, 호주횡단의 중간점 킴바(5) 2008-10-12 "Halfway Across Australia(호주 횡단의 중간점)"이라는 타운 타이틀을 걸어 놓은 곳이 바로 이곳 킴바다. Day34, 얼만큼 갔냐보다는 얼만큼 느꼈냐를 생각하자.(4) 2008-10-12 우린 처음 계획대로 브리즈번까지 못 가더라도 보고 싶은 것을 더 보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Day33, 바람을 피해 화장실 옆에 캠핑을 했다.(4) 2008-10-09 아저씨는 바람이 많이 부니 유일한 건물인 화장실 옆에 텐트를 치면 어떻겠냐고 자리까지 봐 주신다. Day32, 스트리키베이 아름다운 바닷가 캐러밴파크(4) 2008-10-09 바다는 너무나 고요해서 호수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았고 거리의 집들과 정원은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게 했다. Day31, 수명이 다한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4) 2008-10-08 자전거 중간 점검을 하는 도중에 뒤 디스크 브레이크의 패드가 수명을 다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Day30, 드디어 눌라보를 건넜다!!(3) 2008-10-08 노즈먼(Norseman) 이후 14일만에 만나는 사람이 사는 타운... "우린 눌라보를 건너왔다!!" Day29, 눌라보 최악의 눈드루 로드하우스(5) 2008-10-07 인종차별적인 아줌마의 말투와 표정에 무척 기분이 상했다. 게다가 짠물이 나오는 샤워시설이라니... Day28, 얄라타. 진짜 크고 맛있는 버거(5) 2008-10-07 그 동안 먹었던 모든 로드하우스의 버거랏과 비교할 때 최고 수준이었다. 왠지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처럼 편안한 느낌은 코리긴(Corrigin) 이후 처음인 것 같다. Day27, 비스켓 하나에 5천원이라니...(6) 2008-10-04 쌀도 떨어졌는데 이곳에서는 비스켓과 햄버거 외에는 팔지 않았다. 물류 비용때문에 비싸다지만 얼핏 계산해도 비스켓 하나에 5,000원이라니... Day26, 캠핑을 하면서 크래커와 땅콩으로 배를 채웠다.(6) 2008-10-03 숲 속에서 캠핑을 하고 장작불이나 지피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고, 남은 크래커와 땅콩으로 배를 채웠다. Day25, 걷기도 힘든 맞바람, 식량은 떨어져가는데...(4) 2008-10-03 무거운 맞바람에 우리는 점심이 되서 완전히 지쳤는데 이동거리는 고작 40km였다. 190km를 가야 식량을 구할 수 있는데... Day24, 캐러밴파크의 1달러짜리 유료 샤워기(4) 2008-10-01 보더빌리지(Border Village) 캐러밴파크에서 처음으로 유료샤워기를 봤다. 1달러에 10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동전을 넣고 샤워하는데 마음이 너무 급했다. Day23, 비와 맞바람, 이젠 지친다.(4) 2008-09-29 비가 내리고 맞바람에 달리자니 정말 운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상청의 바람 방향은 왜 안맞는걸까?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