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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EX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아버지와 아들의 호주 대륙 횡단기
(30)
48도 더위와 싸운 후 맞은 마지막 날
(5)
2011-08-22
16시경에 48℃. 상상할 수 있는 더위를 모두 동원해도 오늘의 이 지경을 설명할 수 없겠다. 더위에 따라 더 기승을 부리는 파리 떼, 준비된 물과 음료수, 쥬스를 모두 다 마시고, 17시경에 페농에 도착하여 호텔에 들었다.
자전거 여행에 새로운 동행을 만나다.
(3)
2011-08-16
도로변 쉼터에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영국 젊은이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우릴 보고 찾아와서 반가운 인사를 했다. 진정한 자전거 꾼을 만난 것이다. 자전거 얘기가 한참 오갔다. 신나는 자전거 얘기.
눌라보, 해안절벽에 서다.
(5)
2011-08-10
지평선과 수평선이 절벽에서 서로 만나 땅이 부서지고 절벽이 곤두박질 치며 물살이 갈라지는 장면은 볼만하였다. 그 절벽 물거품 사이로 가끔 물개들이 모습을 보였다.
타이어도 수명이 다해가고 있다.
(3)
2011-08-04
트레일러 타이어 하나가 드디어 한계점까지 닳아서 예비 튜브 하나를 잘라서 타이어 겉에 덧 씌웠다. 그리고 비상용으로 준비해 두었던 포장용 테이프로 붕대 감듯이 감았다.
더운 날씨에 터져 버린 타이어
(2)
2011-07-27
쉬는 시간이었다. 갑자기 세워 둔 내 자전거 뒷 타이어가 과열로 인해 자연 폭발되었다. 얼마나 놀랐는지! 튜브를 새 것으로 갈았다.
사막 직선도로에서 줏은 콜라 2캔
(9)
2011-07-05
이 시간쯤은 높아진 체온과 갈증으로 하루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때이다. 바로 그 때, 지나가던 차량 두 대가 우리를 앞질러 300m쯤 가더니 무슨 일인지 잠깐 멈추어 섰다가 출발하는 것을 보았다.
나무 없는 평원, 눌라보에 들어오다.
2011-06-27
여기서 발래도니아 로드하우스까지는 193km, 서울에서 대전 거리 만큼되지만 도중에 인적이 전혀 없다. 이틀만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40도의 사막 더위와 물 부족
(1)
2011-06-15
오늘도 40℃가 넘는 히터 바람이 불어 왔었다. 그리고 먹을 물이 없었다. 식수, 물이 바닥이 난 후 40km를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다.
다시 동쪽으로, 짐은 늘었지만 마음은 가볍게
(5)
2011-06-01
세두나에서 눌라보 횡단 식량을 15일분을 준비한 것이 그냥 남아 있어 짐이 참 무거웠다. 언덕 오를 때마다 앞 1단 뒤 1단까지 써가며 올라왔으니깐 말이다. 그러나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인도양에서 다시 시작하다.
(1)
2011-05-26
운전기사 두 사람이 번갈아 운전하며 버스는 26시간 만에 퍼스에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려 자전거를 조립하고 꼬리차를 연결하고 나니 20시.
세두나에서 싸이클론을 만나 계획을 바꾸다.
(1)
2011-05-06
그러나 14시까지 30킬로미터 밖에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 섰다. 계속 비가 내렸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맞은 비 전부 보다 더 많은 비를 맞은 것 같았다. 그리고 무척 추웠다.
호주에서 맞는 추석 명절
(1)
2011-04-02
추석날 아침이다. 토스트와 스테이크를 구워 놓고 맥주를 씨에라 컵에 부어 올리고 차례를 지냈다. '조상님들, 이번 여행이 무사하기를 빌고요, 친척, 친지들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절반에 도착하다.
(1)
2011-03-24
절반을 왔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합하면 다 끝난 셈이다. 그러면 돌아가야지. 돌아갈 길도 절반이다.
개척시대의 도시 포트오거스타
(1)
2011-02-15
플린더스 산맥의 아기자기함이 우리나라의 산을 연상시킨다. 9km를 오르고 14km를 내리막길로 달렸다. 바다로 향해 해발 0m까지 신나게 내려온 것이다.
땀을 흘리면 바람에 모두 증발한다.
(3)
2011-01-18
몸 안의 수분이 모두 바람따라 날아가 버린 것 같다. 땀은 흘리자마자 증발해 버려서 흔적조차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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