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파크

라이더를 위한 팔당 만남의 광장

서울에서 한강 자전거도로 남단을 따라가다 팔당대교 아래에 모던한 스타일의 감성적인 자전거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벨로파크(Velo Park)는 KSPO 사이클팀 소속 선수 출신인 권순영 사장과 연제성 사장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KSPO 출신의 연제성 대표와 권순영 대표는 함께 벨로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한강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건 물론, 서울과 분원리, 동부고개 등으로 향할 수 있는 라이딩 허브에 위치하다보니 라이더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불려진다.
벨로파크의 본업이 자전거 카페이기에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함께 운영되는 자전거샵으로서의 역할도 지니고 있어서 자전거와 용품들도 접할 수 있다. 별도로 운영 중인 벨로파크 온라인샵에서 자전거를 구매하면 커스텀 조립과 함께 무료 피팅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벨로파크는 팔당대교 남단에 있어 서울 동쪽 코스를 찾는 라이더에게 만남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벨로파크의 주업은 카페이며, 모던하면서 개성있는 스타일이 돋보인다.

벨로파크에서 구매한 자전거는 연제성 대표가 운영하는 위아사이클 잠실점에서 피팅 후에 출고된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벨로파크 내부는 1층에 카페와 함께 헬멧과 선글라스, 2층에 써벨로와 포커스, 3층에 피나렐로 자전거가 전시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비치된 자전거 선글라스는 무료로 대여를 할 수 있어서 선글라스를 미쳐 준비하지 못했다면 필수로 들러야 할 곳이다. 그 외에도 선크림과 체인 오일, 자전거 펌프 등도 라이더를 위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서, 자전거 특화 카페의 특성을 보여준다.

매달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라이더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브랜드와 함께하는 신제품 시연 이벤트, 소규모 라이딩 등도 벨로파크에서 펼쳐지고 있어서 더욱 이곳을 찾게 한다. 현재 예정된 이벤트로는 3월 말 HJC의 신제품 헬멧 전시와 함께 시착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1층은 카페와 함께 자전거 용부품과 써벨로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벨로파크는 펌프, 물, 체인오일 등을 셀프로 이용할 수 있다.

2층과 3층은 커피를 마시면서 자전거를 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