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로드바이크 문화체험 (20) 라 피나렐로의 날이 밝았다.(5) 2012-07-19 라 피나렐로는 원래는 그란폰도 피나렐로 Granfondo Pinarello 라는 이름의, 이탈리아의 유명한 그란폰도 중 하나였지만, 작년부터 이름이 라피나렐로로 바뀌었습니다. 이탈리아 트레비소로 이동 2012-06-20 오늘의 일정은 최대한 일찍 기배형을 리옹 공항에 데려다 준 후, 최대한 빨리 피나렐로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의 트레비소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몽방뚜 정복에 나서다.(4) 2012-06-08 뚜르에서도 몽방뚜는 항상 베두앙에서부터 오르는데, 코스 자체도 가장 힘든 코스이지만, 남쪽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미스트랄이 가장 심한 방향이기도 합니다. 투르 드 프랑스, 1차 관람기(2) 2012-05-04 어쩔 수 없이 자전거 타는 건 포기하고 차를 스타트가 있는 마을로 이동시킨 후 도보로 구석구석 훑기로 합니다. 근데 관람하고 나서 느꼈는데 자전거 가져갔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드디어 레땁의 날이 밝았다.(6) 2012-04-04 추위와 피로로 잠은 제대로 못잤지만 이미 한번 뛰었던 코스라 크게 긴장되진 않더군요. 더군다나 제 오늘 목표는 낙타형과 면님을 안전하게 피니시 라인으로 전달하는 역할... 레땁 대회 준비하기 2(2) 2012-03-20 오늘의 임무는 레땁 당일을 위한 텐트를 설치하고, 기배형 행어를 고쳐보고, 차를 알프듀에즈에 갖다 두고 무사히 모단으로 복귀해 텐트에서 잠을 청하는 것입니다. 레땁 대회 준비하기(1) 2012-03-02 7월 22일 열린 뚜르 드 프랑스의 시작 마을인 모단-발프레쥐스. 뚜르의 출발지나 피니시 지점이 되면 정말 온 마을이 북적북적 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납니다. 하물며 이런 구석진 동네에도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갈리비에 언덕, 정상에 서다.(4) 2012-02-03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라이더 무리. 이 동네는 갈리비에 등 유명한 코스 뿐만 아니라 한 1500m 이상의 아기자기한(?) 업힐이 즐비한 관계로 수없이 많은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시 부르 드와장으로 이동(1) 2012-01-17 간만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이동 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다시 부르 드와장. 안시의 뒷산, 해발고도 1700m!(4) 2011-12-28 결국엔 이런 산 정상에 올라옵니다. 길이는 16km, 해발고도 1700m, 해발 상승고도는 1150m로 한시간 17분이 걸린 충격적인 '뒷산'이었습니다 안시로 가는 길, 알프 듀에즈 다시 오르기(2) 2011-12-07 역시 알프듀에즈는 언제 올라도 힘듭니다. 14km에 해발 고도차 1100미터, 평균 경사도 8%가 조금 안됩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경사가 낮아지기 때문에, 초반에는 순간경사가 12%~13%가 지속되는, 아주 힘든 오르막입니다. 마모뜨 다음날, 휴식이다. 2011-11-23 원래는 그랑페 드 랄프(Grimpee de l'Alpe)라는, 알프 듀에즈 힐클라임 대회까지 애초에 신청했으나, 마모뜨 끝나고 나서 1초의 망설임 없이 그냥 칩 던져주고 왔습니다-_-;;; 마모뜨 대회, 생지옥이 따로 없다.(11) 2011-11-01 더 올라가다 보면, 토하는 사람도 있고, 엉엉 우는 여성 라이더도 있고, 잘 올라가다가 갑자기 클릿도 못빼고 푹 쓰러져서 정신을 잃은 할아버지도 봤습니다.정말 생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부르 드와장에서 마모뜨 대회 준비(4) 2011-10-24 부르 드와장은 그르노블에서 이탈리아 근처의 국경도시인 브리앙송(Briancon)을 잇는 마을로, 6개의 계곡이 합쳐지는 곳이라 교통의 요충지이며, 사람들에겐 알프 듀에즈 아래에 있는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위스, 몽블랑을 오르다.(5) 2011-10-03 결국 오전에 자전거를 타겠다는 계획은 무산되고, 늦게 일어나 뒹굴뒹굴 하다가 점심을 먹기 전 샤모니 시내로 나가 몽블랑을 구경하고, 시내에서 점심을 사먹기로 합니다. 스위스 샤모니에 도착하다.(11) 2011-09-21 헉헉거리면서 열심히 30분동안 올라가니 꼴 데 몽테입니다. 오랜만에서 타서인지, 아니면 해발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꽤나 힘이 들고 파워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알프스를 향해 스위로 간다.(5) 2011-09-09 스위스는 EU 회원국이 아닌 중립국이기 때문에 국경 사무소가 아직은 좀 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별 관심 없이 대부분 그냥 통과시켜 줍니다. 두근거리면서 여권도 준비했는데 흐응... 벨기에, RVV 상징 카펠뮤르에 도전하다.(1) 2011-09-05 Kapelmuur는 262km의 RVV 중 마지막에서 두번째인 244km 지점에 있는 급한 오르막으로, 가장 큰 승부처이자, 가장 관중이 많고, 가장 유명한 곳으로 RVV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벨기에, 코펜베르그를 오르다.(7) 2011-08-25 실제 레이스에선 대략 190km를 달려오고 나서 이곳을 타고, 그리고 또 70여km를 더 타야 하기 때문에 실제 RVV에서도 코펜베르그에서 우승 후보들이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