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 커피글라인더, 카페 라이더를 위한 편안한 슈즈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이탈리아의 슈즈 전문 브랜드 시디(SIDI)는 MTB 슈즈로 개발되었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더해 도심 속 카페 라이딩에도 적합한 커피 글라인더 슈즈를 선보였다.
커피 글라인더(Coffee Grinder)는 XC 슈즈 시리즈인 아티스(Aertis)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사르토리아 시클리스티카(Sartoria Ciclistica)와 협력하여 디자인 되었으며, 산뜻한 디자인 덕분에 산악 라이딩 뿐 아니라 도심 속 편안하게 즐기는 카페 라이딩에도 잘 어울린다.

시디 커피 글라인더
소비자가격 : 213,500원 (정가 305,000원에서 할인 중)

시디 커피 클라인더 슈즈는 기본적인 성능을 갖추면서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며, 뒤틀림 강성을 높이는 필모르(Firmor) 기술이 레인보우 색상의 벨크로 스트랩으로 적용된다.
아웃솔 강성은 6으로, 일반적인 라이딩에서 충분한 강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앞 부분은 걸을 때 살짝 휘어지면서 자전거에서 내렸을 때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사르토리아 시클리스티카와 협력하여 탄생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사르토리아 시클리스티카의 독보적인 색감이 특징이다.

강성 6의 아웃솔로 충분한 페달링 강성, 그리고 걸을 때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내구성 높은 시디의 다이얼 시스템과 필모르 기술이 적용된 벨크로 스트랩으로 고정된다.

풋베드의 페달 부분은 쿠션이 더해져서 발이 편하다.

양쪽 풋베드의 색상이 다르며, 'We Ride For Coffee' 문구가 새겨져 있다.

실측 무게는 350g 정도(43 사이즈)로 레이스 로드 슈즈보다 80~100g 정도 무겁다.

카페 라이딩에서 이와 같은 산악 슈즈를 선택하는 이유는, 라이딩 퍼포먼스에 비해 걷거나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커피 글라인더는 산악 라이딩에 기초하였기 때문에, 일반 신발을 신은 것처럼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젖은 노면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사실, 필자도 이 슈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도심 속 라이딩을 다닐 때 가장 편하게 선택하는 슈즈이기도 하다. 라이딩 할 때는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자전거에서 내려서 사람을 만나거나 커피를 마실 때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산뜻한 디자인 덕분에 사이클링 의류 뿐 아니라 일반 의류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선택의 이유였다.

사이클링 의류나 일반 의류에도 어울리는 산뜻한 스타일

개인적으로 도심 속 라이딩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슈즈가 되었다.


관련 웹사이트
지엘앤코 : https://www.glnco.co.kr/product/product_list.html?comcod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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