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패킹이 인기를 얻으면서, 짐받이 랙을 활용한 가벼운 수납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랙에 거치할 가방이나 바구니 등은 가벼운 무게보다 편의성에 치우쳐 있는 것이 많다.
이에, 자전거 가방 전문 브랜드인 오르트립(Ortlieb)은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가볍고 많은 수납이 가능한 드라이팩(Dry-pack)을 새롭게 출시했다.

2개의 단단한 스트랩

오르트립 드라이팩은 양쪽 끝을 돌돌 말아 잠그는 방식으로, 핸들바백 디자인으로 종종 보여왔다. 이번에는 2개의 스트랩과 후크를 추가하여 랙에 고정할 수 있게 제작했다.
탄탄한 TPU 재질의 스트랩을 가방에 설계된 루프에 통과시켜 두르고, 양 끝에 위치한 후크를 랙에 걸어 고정하는 방식이다. 스트랩의 길이는 90cm로 넉넉하고, 고정 위치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거의 모든 랙에 호환된다.
랙에 고정하는 후크는 최대 10mm의 튜브 두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트랩은 부드러운 플라스틱 질감이라서 매우 탄탄하다. 2개의 스트랩만으로 무거운 하중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좋아서 잦은 거친 라이딩에도 높은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오르트립 드라이팩
스트랩 2개 포함 실측 무게 : 320g(12리터) / 360g(16리터)
소비자가격 : 115,000원(12리터) / 125,000원(16리터)

위치 선택이 가능한 루프에 스트랩을 통과시켜 고정한다.

탄탄한 TPU 재질의 스트랩으로, 후크 고정 길이를 조절하여 사용한다.

스트랩의 길이는 90cm로 넉넉하다.

스트랩의 끝은 후크 형태로, 최대 10mm 굵기의 랙 튜브에 걸어 고정한다.

신축성이 거의 없고 내구성이 좋은 스트랩으로 단단하게 고정된다.

오르트립 퀵랙 등의 경량 랙과 함께 사용하기에 더욱 좋다.

파러 투어랙과 같은 프론트랙에도 적용할 수 있다.

완전 방수팩 12L & 16L

드라이팩은 오르트립이 고집하는 완전 방수 성능을 탑재해서 다양한 여행 환경을 소화한다. 개폐가 이뤄지는 양 끝은 롤업으로 말아 고정하는 방식이라 비나 먼지의 유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양쪽 롤업의 특성 상 양쪽에서 소지품을 꺼낼 수 있어서 편리하다.

가방 상단에는 탄력 좋은 고무 스트링이 있어서 수시로 착용할 수 있는 재킷이나 수건, 슬리퍼 등을 끼워 보관하기에도 좋다.

용량은 2가지, 12L & 16L다. 하나의 가방 만으로 가벼운 외출이나 단기간 여행도 가능하다. 짐이 많은 라이딩에서는 패니어와 함께 장착할 수 있어서 다양한 라이딩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용량은 12L(위) & 16L(아래)로 선택할 수 있다.

양 끝을 말아서 잠그는 롤업 방식이다.

고주파 접착 방식으로 제작되어 뛰어난 방수 및 내구성을 제공한다.

수납되는 양에 맞게 부피 조절이 가능하며, 공기배출구가 있어서 불필요하게 채워진 공기를 배출할 수 있다.

윗부분을 당기면 공기가 배출된다.

상단에 탄력 좋은 스트링이 있어서 재킷이나 수건, 슬리퍼 등을 거치하기에 좋다.

완전 방수 소재로 제작됐다.

더 가볍고 효율적인 자전거여행

오르트립 드라이팩은 짐받이 랙에 간편하고 가볍게 짐을 실을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두 개의 스트랩이면 별도의 고정 장치가 필요하지 않고, 거친 라이딩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랩을 활용해 다양한 랙과 핸들바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호환성, 그리고 쉽게 분리하여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면, 자전거여행이 더욱 여유로워질 듯 하다.

관련 웹사이트
아이엘인터내셔널 : https://www.citybik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