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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첼로바이크 제공 |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 국가대표인 신지은 선수가 2026 UCI 아시아 로드 사이클링 챔피언십(Asian Road Cycling Championships) 여자 엘리트 개인도로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지은 선수(가운데)
지난 2월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심(Al-Qassim) 지역 우나이자(Unayzah)에서 개최된 여자 엘리트 개인도로 결승에서 신지은 선수는 109.2km 구간을 2시간 45분 12초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레이스는 평탄한 코스 특성 상 고속의 펠로톤 주행이 이어졌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위치 선정 싸움이 전개됐다. 승부는 피니시라인 직전 스프린트 경쟁으로 이어졌다. 신지은 선수는 결승선을 앞두고 형성된 선두 그룹에서 폭발적인 가속을 시도, 우승을 차지한 장 하오(Zhang Hao, 중국), 2위 나포삿 코지에바(Nafosat Kozieva, 우즈베키스탄)와 박빙의 승부 끝에 포디엄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UCI 아시아 사이클링 챔피언십
결승선 스프린트에서 금은동 메달이 바뀌는 치열한 경쟁이었다.
금: 장 하오(중국), 은: 나포삿 코지에바(우즈베키스탄), 동: 신지은(대한민국)
앞서 5일 진행된 개인독주(ITT) 20km 종목에서 26분 48초를 기록, 3위 장 하오 선수에게 15초 뒤진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신지은 선수는 주종목인 개인도로에서 입상하며 그 아쉬움을 털어냈다.
신지은 선수의 이번 메달 획득은 아시아 사이클 강국들 사이에서 한국 여자 도로 사이클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등 전통적인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귀중한 UCI 포인트를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