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라미 가성비 3종 - TPU 튜브, 튜블리스 밸브, 라이트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슬슬 자전거를 살펴보면서 라이딩 시즌을 시작할 시기가 왔다. 그리고, 꼼꼼히 자전거 상태를 확인하다 보니 필요한 용품이나 교체해야 할 부품 등이 눈에 띈다. 이번 기사에는 품질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이클라미(CYCLAMI) 브랜드의 제품 중, 왠지 필요할 것 같은 3가지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량 TPU 튜브, 코어 교체도 된다고?


튜블리스 타이어가 뛰어난 성능 때문에 빠르게 확산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실란트의 관리와 심각한 펑크 상황에서 대처가 까다로운 튜블리스 세팅 탓에, 많은 라이더들이 TPU 튜브에 관심을 갖게 된다.
TPU 튜브는 일반적인 부틸 튜브에 비해 절반 이상 가벼운 무게 뿐 아니라, 높은 탄성을 통해 쉽게 펑크가 나지 않는 성질까지 가진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TPU 튜브는 접착 가공이 쉬운 편이 아니어서, 밸브 스템을 플라스틱 소재로 개발하고 있다.
플라스틱 밸브는 잦은 펌프 사용에 쉽게 손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동 펌프 사용 시 발생되는 열 때문에 녹는 경우도 있다.

하나의 사이즈로 거의 모든 로드 타이어에 사용 가능한 사이클라미 TPU 튜브
소비자가격: 13,000원

이런 이유로, 사이클라미는 스테인리스 스틸 금속을 이용해 일반적인 부틸 튜브처럼 내구성이 좋은 밸브 스템을 TPU 튜브에 접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금속 밸브이기 때문에 잦은 사용이나 충격으로 손상되는 경우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코어 교체가 가능해 클릭밸브(CLIK)와 같은 최신 밸브 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밸브 연결 부분은 3중 실링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자체 테스트에서 2000회 이상 잡아당겨도 손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스틸 밸브 스템을 적용한 TPU 튜브로, 신형은 60/80mm 길이로 출시된다.

신형 사이클라미 튜브의 특징은 분리되는 코어에 있다.

최신 클릭밸브 시스템(별매)도 적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클릭밸브는 펌프와 체결 부분이 깊지 않아서, 60mm 사이즈를 50mm 림 깊이에 적용해도 여유있다.

밸브 연결부는 3중 실링으로 매우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밸브 스템의 길이는 60mm와 80mm로 선택할 수 있으며, 38g의 초경량 무게로 18~32mm 타이어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PU 튜브의 특성 상, 재사용 시 더 작은 사이즈의 타이어에 넣는 것을 추천하지 않지만, 하나의 튜브로 거의 모든 로드 타이어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닐 때 매우 유용하다.

스틸 밸브를 사용해도 38g의 초경량 무게

전체적으로 고르게 팽창되어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완성도 높은 경량 튜블리스 밸브


알루미늄 합금으로 개발된 사이클라미 튜블리스 밸브는 5g이라는 가벼운 무게와 완성도 높은 설계가 장점이다.
밸브는 65/85mm 2가지 규격으로 국내에 출시되는데, 코어 나사산까지의 길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밸브 스템의 길이만 표기되는 방식이라면, 60/80mm의 제품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사이클라미 튜블리스 밸브(65/85mm)
소비자가격: 9,000원

사이클라미 튜블리스 밸브는 부드러운 밸브 베이스로 기밀성을 높이고, 둥글게 가공된 스페이서를 이용해 림과 밀착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밸브 너트는 9mm 스패너를 이용해 단단하게 조일 수 있도록 가공되어 있어서, 더욱 기밀성을 높여서 고정할 수 있다.
밸브캡 또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이 제품 또한 밸브 코어가 분리되기 때문에, 클릭밸브(CLIK)와 같은 최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5g의 가벼운 무게

공기 구멍이 넓게 설계되어, 실란트로 인해 구멍이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정밀하게 가공된 부품들

스페이서는 둥글게 가공되어, 림에 안정적으로 밀착된다.

밸브 너트는 9mm 스패너로 조일 수 있도록 가공되어 있다.

밸브캡도 알루미늄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코어가 분리되어, 클릭밸브(별매)와 같은 최신 시스템 연결이 가능하다.


눈부심을 없앤 X7-K 라이트


야간 라이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밝은 라이트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밝은 라이트는 마주 보고 있는 상대방에게 눈부심을 만들기 쉽기 때문에 라이트를 아래 방향으로 내려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라이트가 아래 방향을 향할 때는 가장 밝은 부분이 너무 가까운 도로를 비추는 경우가 많아서, 밝은 라이트의 장점이 줄어드는 단점이 발생하기 쉽다.

사이클라미 X7-K 라이트
소비자가격: 40,000원

사이클라미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빛이 위로 향하지 않도록 하는 렌즈를 이용했다. 그래서, 정면을 향하도록 라이트를 설치해도 라이트의 위치보다 높은 방향으로는 빛이 매우 적게 향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빛의 중앙부보다 위 부분이 더 밝게 빛나기 때문에, 하향을 한 것 같은 라이트지만 멀리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라이트의 장착 방향에 따라 렌즈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데, 핸들바 아래 설치하거나 위에 설치해도 언제나 동일한 하향 라이트의 기능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밝은 부분 위로 빛이 번지지 않아서, 눈부심을 예방한다.

배터리(2600mAh)와 렌즈 부분을 분리해 방향을 바꾸어 끼울 수 있다.

핸들바 아래에 설치하면 마운트가 위로 오도록 조립

핸들바 위에 설치하면 마운트가 아래로 향하게 변경할 수 있다.

정지 시에 자동으로 라이트가 꺼지는 스마트 모드도 지원된다. 이것은 전원을 켠 상태에서 2번 전원버튼을 누르면 활성화 되는데, 자전거를 세워둔 상태에서 2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라이트가 꺼지게 된다. 식당 또는 카페에 들어갈 때 깜빡 잊고 라이트를 끄지 않아도 자동으로 꺼지면서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스마트 모드에서 라이트가 꺼진 상태라면, 자전거를 움직일 때 바로 라이트가 작동된다.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스마트모드가 되어, 움직이지 않을 때 20초 후 자동으로 꺼진다.
다시 움직이면 바로 라이트가 켜진다.

실측 무게는 101g

2개의 마운트가 기본 포함되며, 가민 마운트와 호환된다.

일반 가민 마운트에 바로 장착 가능

포함된 UTF(고프로 호환) 마운트를 이용하면, 속도계와 함께 사용하기 편리하다.


자전거 부품은 성능과 안전을 생각해서 신뢰할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잘 알려진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사이클라미는 품질 대비 좋은 가격을 내세우며 신뢰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중이다. 지난 해 발표했던 TPU 튜브와 라이트에 대한 만족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그 신뢰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웹사이트
바이로드: https://buy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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