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김수기 기자
|
가변 시트포스트는 이제 풀샥 바이크에서는 떼어놓을 수 없는 부품이 됐다. 업다운이 많은 코스를 즐기면서 거기에 맞는 라이딩 포지션을 취할 수 있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이언트는 컨트롤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넣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컨택트 스위치 리모트 컨트롤 시트포스트(CONTACT SWITCH REMOTE CONTROL SEATPOST)를 출시하면서 라이더들의 뽐뿌를 자극시키고 있다. 자이언트의 새로운 가변 시트포스트의 장착 방법과 특징을 살펴보자.
자이언트의 새로운 가변 시트포스트에서 외관상 크게 바뀐 점은 바로 컬러 변경이다. 바디와 스텐션, 케이블, 원격 유닛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내부를 살펴보면 케이블의 위치를 위아래로 바꿀 수 있도록 케이블 스토퍼가 안장 클램프와 하단 캡에 위치한다.
시트포스트 구경은 30.9mm이며, 길이는 350, 375, 400mm 3가지가 있다. 트래블은 길이가 400mm인 시트포스트는 100mm이고, 나머지는 75mm이다.
신모델은 기본 세팅이 외장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내장하기 위해서는 시트 포스트 내부에 있는 카트리지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 카트리지의 위치 변경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프레임 내부에서 케이블이 BB쉘을 지나 다운튜브 등으로 나오게 되어 크랭크와 BB를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트리지 위치를 바꾸기 위해 육각렌치와 케이블 커터가 필요하며 제품의 성능저하를 막기 위해 조율된 토크 렌치로 작업을 해야 한다.
신형 자이언트 시트 포스트의 장점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케이블의 내장이다. 기존 외장 방식의 경우, 안장이 가장 높이 있을 때의 케이블 길이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케이블 길이를 줄일 수가 없어 시트 포스트 케이블이 자전거의 외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케이블 내장은 자전거 외관에 신경쓰는 라이더에게 구매 욕구를 일으키는 포인트다.
케이블 내장과 더불어 새롭게 바뀐 조작 유닛도 이전 모델에 비해 반응이 빠르고, 부드럽게 작동해 라이더가 라이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시트포스트의 구경이 30.9mm이기 때문에 구경이 맞지 않은 경우 장착을 할 수 없고, 케이블 내장을 위해 크랭크와 BB를 분해해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부담이 된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www.giant-korea.com
자이언트는 컨트롤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넣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컨택트 스위치 리모트 컨트롤 시트포스트(CONTACT SWITCH REMOTE CONTROL SEATPOST)를 출시하면서 라이더들의 뽐뿌를 자극시키고 있다. 자이언트의 새로운 가변 시트포스트의 장착 방법과 특징을 살펴보자.
자이언트 컨택트 스위치 리모트 컨트롤 시트포스트 소비자가격 : 220,000원 |
새로워진 자이언트 가변 시트 포스트 살펴보기 |
자이언트의 새로운 가변 시트포스트에서 외관상 크게 바뀐 점은 바로 컬러 변경이다. 바디와 스텐션, 케이블, 원격 유닛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내부를 살펴보면 케이블의 위치를 위아래로 바꿀 수 있도록 케이블 스토퍼가 안장 클램프와 하단 캡에 위치한다.
시트포스트 구경은 30.9mm이며, 길이는 350, 375, 400mm 3가지가 있다. 트래블은 길이가 400mm인 시트포스트는 100mm이고, 나머지는 75mm이다.
스텐션 컬러의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 |
안장 클램프를 제거하면 외장방식을 위한 케이블 스토퍼가 보인다. |
하단 캡의 케이블 스토퍼 |
7mm 레일 안장만 사용가능하며 안장 각도 조절을 위해 각도눈금이 표시되어 있다. |
시트 포스트 길이는 350, 375, 400mm가 있으며 400mm의 경우 트래블이100mm이고, 나머지는 트래블이 75mm이다. 시트 튜브 지름은 30.9mm이다. 최소 삽입길이는 100mm이다. |
배럴과 원격 조절 레버 |
색상과 케이블 고정 방식이 바뀐 리모트 컨트롤 레버 |
컨트롤 케이블 내장하기 |
신모델은 기본 세팅이 외장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내장하기 위해서는 시트 포스트 내부에 있는 카트리지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 카트리지의 위치 변경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프레임 내부에서 케이블이 BB쉘을 지나 다운튜브 등으로 나오게 되어 크랭크와 BB를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카트리지 위치를 바꾸기 위해 육각렌치와 케이블 커터가 필요하며 제품의 성능저하를 막기 위해 조율된 토크 렌치로 작업을 해야 한다.
가변 시트포스트의 케이블을 내장하기 위해서는 프레임이 인터널 라우팅을 지원해야 한다. |
하단 캡을 8mm 육각렌치로 풀어준다. |
안장 클램프를 제거한 후에 2mm 육각 렌치로 카트리지 고정 나사를 풀어준다. |
풀린 하단 캡에서 카트리지 고정 나사를 제거한다. |
한단 캡에서 제거한 카트리지는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있다. |
카트리지 상단부에는 조작 트리거가 있다. 트리거가 안장을 향하고 있으면 외장 방식, BB쉘 방향으로 있으면 내장 방식으로 조작된다. |
카트리지 고정부 |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며 적정 토크로 작업해야 한다. 하단 캡을 조이기 전에 카트리지를 조작해 50mm 정도 압축시켜야 하단 캡 조립이 쉽다. |
하단 캡의 케이블 스토퍼(파란색)에 케이블을 걸어준다. |
케이블 하우징 작업 |
케이블 하우징과 배럴까지 조립이 완료되면 리모트 컨트롤의 삽입구(화살표)에 케이블을 넣는다. |
케이블을 고정하고 남는 부분은 잘라내서 마감 캡으로 정리한다. |
원격 조정 유닛을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키면 장착이 완료된다. |
기존 가변 시트포스트 원격 조정 유닛 |
결론 - 부드러워진 작동감과 케이블의 내장 |
신형 자이언트 시트 포스트의 장점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케이블의 내장이다. 기존 외장 방식의 경우, 안장이 가장 높이 있을 때의 케이블 길이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케이블 길이를 줄일 수가 없어 시트 포스트 케이블이 자전거의 외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케이블 내장은 자전거 외관에 신경쓰는 라이더에게 구매 욕구를 일으키는 포인트다.
케이블 내장과 더불어 새롭게 바뀐 조작 유닛도 이전 모델에 비해 반응이 빠르고, 부드럽게 작동해 라이더가 라이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시트포스트의 구경이 30.9mm이기 때문에 구경이 맞지 않은 경우 장착을 할 수 없고, 케이블 내장을 위해 크랭크와 BB를 분해해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부담이 된다.
가변 시트포스트의 원격 케이블이 외장 방식인 경우 케이블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
시트 포스트의 구동을 위한 원격 유닛의 작동 범위가 짧아지고, 부드러운 조작감이 장점이라고 이창용 선수가 신형 가변 시트포스트의 사용소감을 밝혔다. |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케이블의 내외장이 모두 가능 - 케이블을 내장할 경우, 케이블을 길게 사용할 필요가 없음 - 스탠션과 원격 조정 유닛 등 전체적인 블랙 컬러로 통일 - 원격 유닛의 부드럽고 빠른 조작 |
- 시트 포스트 구경이 30.9mm가 아니면 그림의 떡 |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www.gian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