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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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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Giant)는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마에스트로(Maestro)의 성공적인 데뷰에 이어 다양한 종류의 듀얼서스펜션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마에스트로 시스템은 트래블의 길이를 의미하는 번호를 가지고 있는데, 4.0(앤썸), 5.0(트랜스), 6.0(레인), 7.0(페이쓰), 8.0(글로리) 등으로 1인치(25mm)씩 증가하며 모델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마에스트로 6.0'으로 완성된 레인(REIGN) 시리즈 중 성능과 가격면에서 강점을 가진 '레인 1'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개 - 성능과 가격으로 대중화를 만든다.
산악자전거 중 올마운틴(all-mountain) 모델은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만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150mm가 넘는 서스펜션 트래블과 내구성, 그리고 브레이크 능력도 중요하면서 올마운틴 특성상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도 안 된다.
이런 내용들을 모두 갖추려니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고, 소수를 위한 자전거가 되기 쉬웠다. 하지만, 자이언트는 마에스트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알룩스 SL 프레임과 락샥 서스펜션, 가변 시트포스트까지 갖추면서도 310만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성능을 갖춘 부품과 올마운틴에 필요한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이와 같이 현실적인 가격은, 아직 올마운틴이 보편화되지 않은 우리나라 환경에 있어 '올마운틴 대중화'를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가변 시트포스트로 역동적인 라이딩 포지션 구사
최근 올마운틴 라이딩이 인기를 얻으며, 라이딩 도중에도 역동적인 포지션을 만들기 쉬운 가변 시트포스트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모델까지 타사의 제품을 사용해 왔던 자이언트는 2012년 모델에서 자사의 콘택트(Contact) 부품 라인업을 통해 리모트 가변 시트포스트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라이딩 도중에도 핸들바의 레버를 통해 쉽게 안장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콘택트 가변시트포스트는 레인 시리즈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면서 업힐과 다운힐의 변화에 맞추어 쉽고 빠르게 라이딩 포지션을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제품 이미지
검붉은 색을 기반으로 한 레인 1은 화려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했는데, 서스펜션과 휠까지 이어지는 컬러의 조화가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스펙 및 지오메트리
서익준, 이창용 선수와의 올마운틴 촬영
지난 11월 바이크매거진은 서익준, 이창용 선수와 함께 올마운틴 라이딩을 촬영하러 경기도에 위치한 유명산에 갔었다. 그 때 두 선수는 레인 1을 가지고 왔으며, 점프와 드랍, 월라이드 등의 다양한 스킬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창용 선수는 3m 이상 높이에서 드랍을 선보이며 레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결론
최근 다양한 올마운틴 자전거들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소재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알루미늄부터 카본으로 만들어진 가벼운 제품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지만, 가격면에 있어서는 항상 400-500만원 정도의 비교적 만만한 것들은 아니었다.
그에 비해 자이언트는 최적의 부품 라인업을 선택하여 가격을 낮추면서도, 올마운틴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춘 레인 1(REIGN)을 출시했다.
자이언트 레인의 아쉬운 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체인링의 보호와 체인이탈을 방지하는 배쉬 가드(bash guard)가 기본 장착되지 않았다는 점과 기존 가드와의 호환성 문제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 코리아 (www.giant-korea.com)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마에스트로 6.0'으로 완성된 레인(REIGN) 시리즈 중 성능과 가격면에서 강점을 가진 '레인 1'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비자가격 : 3,100,000원 |
소개 - 성능과 가격으로 대중화를 만든다.
산악자전거 중 올마운틴(all-mountain) 모델은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만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150mm가 넘는 서스펜션 트래블과 내구성, 그리고 브레이크 능력도 중요하면서 올마운틴 특성상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도 안 된다.
이런 내용들을 모두 갖추려니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고, 소수를 위한 자전거가 되기 쉬웠다. 하지만, 자이언트는 마에스트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알룩스 SL 프레임과 락샥 서스펜션, 가변 시트포스트까지 갖추면서도 310만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성능을 갖춘 부품과 올마운틴에 필요한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이와 같이 현실적인 가격은, 아직 올마운틴이 보편화되지 않은 우리나라 환경에 있어 '올마운틴 대중화'를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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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시트포스트로 역동적인 라이딩 포지션 구사
최근 올마운틴 라이딩이 인기를 얻으며, 라이딩 도중에도 역동적인 포지션을 만들기 쉬운 가변 시트포스트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모델까지 타사의 제품을 사용해 왔던 자이언트는 2012년 모델에서 자사의 콘택트(Contact) 부품 라인업을 통해 리모트 가변 시트포스트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라이딩 도중에도 핸들바의 레버를 통해 쉽게 안장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콘택트 가변시트포스트는 레인 시리즈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면서 업힐과 다운힐의 변화에 맞추어 쉽고 빠르게 라이딩 포지션을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제품 이미지
검붉은 색을 기반으로 한 레인 1은 화려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했는데, 서스펜션과 휠까지 이어지는 컬러의 조화가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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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및 지오메트리
제품명 | 자이언트 레인 1 (Giant Reign 1) |
프레임 | ALUXX SL-Grade 알루미늄 |
포크 | RockShox Revelation RL |
핸들바 | Giant Connect SL, 31.8 |
스템 | Giant Connect SL |
시트포스트 | Giant Contact Switch-R 30.9 |
안장 | Fizi:k Gobi XM |
변속레버 | Shimano SLX |
변속기 | Shimano SLX(앞) SLX(뒤) |
브레이크 | Avid Elixir 5 |
리어샥 | RockShox Monarch RT High Volume |
스프라켓 | Shimano HG81 11x36, 10단 |
체인 | Shimano HG-74 |
크랭크 | Shimano SLX 42x32x24T |
BB | Shimano Press Fit |
휠셋 | DT SWISS E540(림) Giant Tracker Sealed 15mm액슬(앞 허브) Shimano Deore (뒤 허브) |
타이어 | Maxxis Minion DHF(앞) Maxxis High Roller(뒤) |
소비자가 | 3,100,000원 |
서익준, 이창용 선수와의 올마운틴 촬영
지난 11월 바이크매거진은 서익준, 이창용 선수와 함께 올마운틴 라이딩을 촬영하러 경기도에 위치한 유명산에 갔었다. 그 때 두 선수는 레인 1을 가지고 왔으며, 점프와 드랍, 월라이드 등의 다양한 스킬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창용 선수는 3m 이상 높이에서 드랍을 선보이며 레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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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최근 다양한 올마운틴 자전거들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소재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알루미늄부터 카본으로 만들어진 가벼운 제품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지만, 가격면에 있어서는 항상 400-500만원 정도의 비교적 만만한 것들은 아니었다.
그에 비해 자이언트는 최적의 부품 라인업을 선택하여 가격을 낮추면서도, 올마운틴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춘 레인 1(REIGN)을 출시했다.
자이언트 레인의 아쉬운 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체인링의 보호와 체인이탈을 방지하는 배쉬 가드(bash guard)가 기본 장착되지 않았다는 점과 기존 가드와의 호환성 문제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 코리아 (www.gian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