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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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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사(기사 보기)에 소개했듯이 한강에 진입하는 나들목이 추가 또는 신설됐다. 그 중 10월 30일에 개통된 신사, 양평, 한남 나들목을 소개한다.
신설 나들목이 개통되기 전에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한강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했다. 한남나들목이 생기기 전에는 보광동 나들목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한남역삼거리에서 바로 한강으로 진입이 가능해졌고, 양평동 나들목은 노들길과 올림픽대로를 관통해서 진입하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기가 편해졌다.
또 신설된 나들목은 기존의 단순한 콘크리트 외벽을 탈피해 외관상으로도 한결 나아졌다.
-신사나들목
신사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뒷편에 있던 기존 강남나들목이 폐쇄되고, 신사나들목이 신설됐다. 신사중과 현대고 샛길로 진입하면 바로 신사나들목에 다다른다.
기존 강남나들목은 1개차선과 좁은 인도로 구성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차량 모두 불편하고 위험했다.
신사나들목은 2개 차선과 보행로가 구분되어 안전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신사나들목 입구 |
신사나들목 출구 |
신사나들목 내부는 유리벽으로 차선과 보행로가 차단됐다. |
기존의 강남나들목은 출입이 통제된다. |
-양평나들목
양평나들목이 신설되어 양평동 주민들의 한강진입이 수월해졌다. 이전에는 선유도로 넘어가는 다리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지만, 노들길과 올림픽대로를 바로 관통하여 한강으로 갈 수 있다.
또 나들목 안에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양평나들목 입구 |
보행로와 차로가 구분되어 있다. |
쌈지공원 조성 공사중 |
양평나들목 출구 |
-한남나들목
한남나들목이 개통되면서 한남동과 보광동 주민들이 편해질 뿐 아니라 남산을 찾는 라이더도 한결 편해졌다.
남산을 가려면 보광나들목이나 남단에서 한남대교를 이용했어야 했는데, 한남나들목을 이용하면 한남역삼거리로 바로 나올 수 있다.
한남나들목 출구 |
한남나들목 내부 |
한남나들목 입구 |
한남역 삼거리와 한강을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