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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박창민 편집장 |
2025년 시즌을 시작하며 스포츠온55의 기명호 대표와 함께 올해의 자전거 산업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지난 해는 팬데믹 이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자전거 산업은 무척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과연 이와 같은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을 지 의견을 들어 보았다.
2025 자전거 산업 전망 인터뷰. 원본 : https://youtu.be/aNQ6Rzwi4rI?feature=shared
정말 어려웠던 2024 시즌
지난 해는 우리나라 최근 자전거 산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꼽힌다. 팬데믹 시기의 공급이 여전히 유지되면서 수요가 떨어지고, 그로 인한 재고의 문제가 컸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현금 흐름에 문제를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고, 그 문제는 올해까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급격하게 오르는 달러 환율의 문제가 더해지며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중국 브랜드의 약진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하여 브랜드를 만들고 세계로 진출하려는 시도가 많아졌다. 특히, 품질에 있어서도 기대보다 높은 수준을 만들어내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와 같은 약진은 우리나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프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시기
자전거 산업은 인프라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인프라 구축은 업체에서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고, 그것을 통해 자전거의 다양성과 문화의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유통 구조의 변화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더 좋은 가격에 구매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원하게 마련이다. 자전거 산업은 기존의 유통 구조를 변화시키며, 이와 같은 소비자 요구에 더욱 다가서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유통에 대한 변화는 전세계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곧 우리나라 시장에도 새로운 형태의 자전거 구매 및 서비스 구조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