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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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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훈령에 의해 시행됐던 보행자 좌측통행이 시행 88년만에 전면 폐지되고 우측통행으로 전환되며 자전거 전용 차선과 신호체계, 편도 3차선 미만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확대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교통체계 변경안을 발표했다.
특히 차량을 마주보며 통행하는 것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간 인지에 더욱 유리하고 이를 통해 약 20% 수준의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과 국토부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자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횡단보도 녹색신호의 점멸 시점도 크게 늦추기로 했다.
차량 신호체계도 크게 비뀌어 좌회전 신호체계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편도 3차선 이하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확대시켜 나가는 반면 자량 우회전시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 및 전용신호체계를 도입하여 우회전 신호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주행속도는 향후 시속 50km 수준으로 강화하고 U턴 및 P턴 구간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통행량이 줄어드는 야간이나 휴일에는 교차로 신호등이 황색점멸 상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의 끊김을 최소화하고 심야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풍조도 막을 계획이다. 대신 보행자 도로 횡단을 위해 점멸신호 교차로에는 보행자가 직접 작동하는 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밖에 안전한 자전거 통행을 위해 자전거 전용신호 및 전용차로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차량을 마주보며 통행하는 것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상호간 인지에 더욱 유리하고 이를 통해 약 20% 수준의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과 국토부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자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횡단보도 녹색신호의 점멸 시점도 크게 늦추기로 했다.
차량 신호체계도 크게 비뀌어 좌회전 신호체계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편도 3차선 이하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확대시켜 나가는 반면 자량 우회전시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 및 전용신호체계를 도입하여 우회전 신호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주행속도는 향후 시속 50km 수준으로 강화하고 U턴 및 P턴 구간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통행량이 줄어드는 야간이나 휴일에는 교차로 신호등이 황색점멸 상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 흐름의 끊김을 최소화하고 심야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풍조도 막을 계획이다. 대신 보행자 도로 횡단을 위해 점멸신호 교차로에는 보행자가 직접 작동하는 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밖에 안전한 자전거 통행을 위해 자전거 전용신호 및 전용차로도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