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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사진 : 김수기 기자 |
비니암 기르마이 선수의 역사적인 TDF 2024 그린저지로 큐브(CUBE) 바이크와 뉴맨(NEWMEN) 휠셋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그중 뉴맨의 스트림 보노아(STREEM VONOA) 휠셋은 22~24mm 이너 카본 림과 보노아 에어로 카본 스포크로 경량과 강성, 에어로다이나믹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이밍, 올라운드, 스프린트에 맞춘 3가지 프로파일로 세팅된 뉴맨 스트림 보노아 휠셋을 만나보자.
보노아 카본 스포크
보노아 카본 스포크는 Φ2.2mm의 3,000N 인장강도를 가진 카본을 사용해 휠 강성을 보장하고, 스틸 스포크에 비해 무게를 40% 감량했다. 카본 스포크로 충분한 강성을 유지할 수 있어 프론트는 15개, 리어는 18개 스포크로 짜여져 있다.
보노아 카본 스포크는 접착제 없이 기계적인 연결(Glueless mechanical connection) 기술로 매우 내구성이 높으며, 교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파손에 대처할 수 있다.
뉴맨은 페이드 R CS 허브의 무게와 공기역학을 위해 단면적을 최소화시켰고, 36T 래칫으로 빠르게 페달링에 반응하면서 조용하다.
스트림 보노아 휠셋 중에 클라이밍과 스프린트는 림 이너 너비가 22mm이고, 올라운드는 24mm이다. 공기역학적 성능은 28~30mm 너비의 타이어에 최적화되어 있다.
휠 강성과 에어로다이나믹, 경량을 위한 보노아 카본 에어로와이드 스포크.
카본 스포크의 높은 인장강도 덕분에 앞은 15개, 뒤는 18개의 스포크 만으로 짜여진다.
크로스된 스포크는 맞닿지 않아서 파손을 방지하고,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페이드 R CS 허브는 단면적을 최소화해 무게를 줄이고, 공기 저항이 줄어든다.
훅이 있는 튜블리스 레디 림으로 튜블리스와 클린처 타이어 모두 장착 가능하다.
클라이밍과 스프린트는 이너 너비가 22mm이고, 올라운드는 24mm이다. 28~30mm 타이어에 최적화됐다.
스트림 에어로 밸브
스트림 보노아 휠셋의 차별화된 점은 스트림 에어로 밸브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휠셋은 밸브가 노출되어 있지만 스트림 에어로 밸브는 림 내부에 수납되어 에어로 성능을 더했다.
스트림 보노아 휠셋은 튜블리스와 클린처 타이어에 대응할 수 있는 스트림 에어로 밸브 킷이 제공된다. 밸브 킷에는 튜블리스 밸브와 연장 밸브, 밸브홀 캡 등이 있고, 튜블리토 TPU 튜브가 별로도 제공된다.
뉴맨 스트림 보노아 휠셋은 보노아 카본 스포크와 공기역학적인 림과 허브, 스트림 에어로 밸브 등으로 뛰어난 에어로다이나믹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아래에 있는 표를 통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림 보노아 휠셋은 스트림 에어로 밸브 시스템이 적용되어 밸브 홀이 크다.
스트림 에어로 밸브 킷이 제공되어 튜블리스와 클린처 모두 사용하는 데 문제없다.
튜블리스 밸브는 림 안쪽에 포함된 공구를 이용해 설치한다.
밸브가 노출되지 않아 에어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밸브 홀 캡 장착)
튜블리토 TPU 튜브가 제공되며, 연장 밸브를 이용해 공기를 넣을 수 있다.
일반 프레스타 튜브는 밸브 고정 캡을 밸브 홀에 끼워 밸브를 고정시켜 사용한다.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27mAR4Csm-o?si=kDkP7rI6H_JPQShy (스트림 에어로 밸브 설치 동영상)
45km/h 주행 시, 타사 60mm대 휠에 비해 더 높은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을 제공한다.
앞뒤 림 깊이가 다른 설계
스트림 보노아 휠셋은 클라이밍, 올라운드, 스프린트로 출시되는데, 앞과 뒤의 림 깊이가 동일하지 않다.
클라이밍은 35mm(F)와 38mm(R) 조합이며, 무게는 1,067g이다. 올라운드는 49mm(F)와 54mm(R)이고, 무게는 1,314g이다. 스프린트는 60mm(F)와 66mm(R) 조합이며, 무게는 1,386g이다.
림 외부너비는 29.5mm (클라이밍), 33.3mm (올라운드), 32mm (스프린트)이다.
최대 하중은 130kg이고, 60Nm 이하의 전기자전거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강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소비자가격은 320만원이다.
초경럄 무게의 뉴맨 스트림 보노아 클라이밍 (앞 35mm/ 뒤 38mm)
소비자가격 : 320만원
실측 무게는 471g(35mm), 596g(38mm)으로 합산 무게는 1,067g이다. (림테이프 포함, 밸브 미장착)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뉴맨 스트림 보노아 올라운드 (앞 49mm/ 뒤 54mm)
소비자가격 : 320만원
실측 무게는 570g(49mm), 744g(54mm)으로 합산 무게는 1,314g이다. (림테이프 포함, 밸브 미장착)
스피드에 집중하는 뉴맨 스트림 보노아 스프린트 (앞 60mm / 뒤 66mm)
소비자가격 : 320만원
실측 무게는 638g(60mm), 748g(66mm)으로 합산 무게는 1,386g이다. (림테이프 포함, 밸브 미장착)
강성과 경량, 에어로를 위한 선택
뉴맨 스트림 보노아 휠셋은 18mm이었던 이전 모델의 림 내부폭을 22~24mm로 확장시키면서 더 커진 타이어 트렌드에 발맞줬다. 그리고 스트림 에어로 밸브라는 혁신적인 시스템과 볼륨이 작은 허브는 무게와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에서 장점이 있다.
더군더나 보노아 카본 스포크를 통해서 에어로와 경량, 강성이라는 휠셋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렸다.
뉴맨 스트림 보노아 휠셋은 2024 TDF의 역사적인 그린저지와 함께 퍼포먼스를 증명했고, 국내 라이더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성능 카본 림 + 카본 스포크 조합과 남다른 퍼포먼스 휠을 찾는 라이더들에게, 가격 대비 성능에 있어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웹사이트
동진임포츠: https://www.djsports.co.kr/shop/shopbrand.html?xcode=006&type=X&mcode=003&scode=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