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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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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전거 전시회인 '사이클 모드 인터내셔널 2014'는 도쿄와 오사카 2곳에서 열리던 것을 도쿄로 통합해 개최됐으며, 올해 전시회는 작년보다 참가 회사 및 단체의 수가 약간 줄었지만 10주년을 맞이해 여러가지 이벤트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인 겁장이 페달(Yowamushi Pedal)과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올해 사이클 모드는 'Change Your Life'라는 주제로 입문자, 여성,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전거 및 용부품 전시 외에도 1.5km 시승코스, 키즈 스쿨과 시승 전 레슨 코너, 미케닉 강좌 등 체험 부스가 제법 차려졌다.
-사이클 모드 인터내셔널 2014-
개최장소 : 마쿠하리 메세 (27,000㎡)
출품자수: 167개 회사 및 단체
해외 출품자수 : 15개사
부스 수 : 454개
전시 자전거수 : 1,405개 (프레임셋 포함)
시승차 수 : 507개
시마노(Shimano)는 올해 XTR Di2 산악용 전동변속 시스템을 출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XTR Di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부스를 운영하여, 컨트롤과 변속 느낌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 외에 클릭R 체험을 확대하고, PRO의 제품을 다양화하는 듯 꾸준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의 자전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국내 브랜드 중에 일본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타누스 타이어와 비엠웍스를 만날 수 있었다.
펑크가 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타누스 타이어는 새로운 콤파운드 출시로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였고, 비엠웍스는 배터리팩의 일본 진출과 크로스백 미니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로 일본 라이더들의 구매욕구를 높이고 있었다.
일본의 로드바이크는 이탈리아와 유럽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발전되었다면, 생활용 자전거는 미니벨로와 마마차리 스타일의 모델이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특성상 전기자전거가 인기를 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그 입지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전거가 실생활에 깊숙하게 적용된 일본은 다양한 자전거 용부품이 소개되고 있었다. 퍼포먼스를 위한 제품부터,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기 편하게 디자인되어진 다양한 용부품들을 만나보자.
올해 사이클 모드는 'Change Your Life'라는 주제로 입문자, 여성,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전거 및 용부품 전시 외에도 1.5km 시승코스, 키즈 스쿨과 시승 전 레슨 코너, 미케닉 강좌 등 체험 부스가 제법 차려졌다.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사이클 모드 인터내셔널 2014. |
약 1.5km에 달하는 데모라이딩 코스는 산악자전거까지 배려했다. |
인기 애니메이션인 겁장이 페달(Yowamushi Pedal)의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 |
밸런스 바이크로 자전거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30분만에 자전거 데뷔' 컨셉의 키즈 스쿨. |
유명한 자전거인과의 인터뷰, FM 라디오 현장 스튜디오, 라이브 뮤직 등도 준비됐다. |
참관객을 위한 푸드코트. |
-사이클 모드 인터내셔널 2014-
개최장소 : 마쿠하리 메세 (27,000㎡)
출품자수: 167개 회사 및 단체
해외 출품자수 : 15개사
부스 수 : 454개
전시 자전거수 : 1,405개 (프레임셋 포함)
시승차 수 : 507개
시마노 - XTR Di2를 체험하자. |
시마노(Shimano)는 올해 XTR Di2 산악용 전동변속 시스템을 출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XTR Di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부스를 운영하여, 컨트롤과 변속 느낌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 외에 클릭R 체험을 확대하고, PRO의 제품을 다양화하는 듯 꾸준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의 자전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출시와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XTR Di2의 체험 부스가 준비되었다. 변속을 위한 클릭감이 좋고, 변속이 매우 부드럽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리고, 오른쪽 레버 만으로 앞뒤 디레일러를 모두 컨트롤하는 싱크로나이즈 시스템이 적용되어, 모든 변속 구간을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다. |
물통케이지와 함께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 |
기존 Di2 배터리와도 호환된다. |
PRO는 XTR Di2 전용 스템과 핸들바 및 배터리 장착용 시트포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스티어러튜브에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고, 케이블은 스템 내부로 라우팅했다. |
스템 내부에서 핸들바를 통해 그립 부분으로 전선 라우팅이 연결된다. |
XTR Di2 앞 디레일러 |
XTR Di2 뒤 디레일러 |
폭스 서스펜션의 전자식 리모트 락아웃 시스템과도 동일한 배터리와 시스템으로 호환된다. |
시마노 휠 시스템. |
시마노 스포츠 카메라 CM-1000을 위한 핸들바, 스템 캡, 안장 용 PRO 마운트. |
자전거 전용 액션캠 마운트가 다수 출시되었으며, 고프로와도 호환된다. |
클릭R 슈즈와 페달 시스템은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었다. |
PRO의 미사일 핸들바는 카본에 이어 알루미늄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
PRO의 로고가 검은색 스타일로 변경된 것도 바뀐 점이다. |
시마노의 레이싱 테크니컬 서포트 차량 |
시마노 커스텀핏 시스템의 시연도 이어졌다. |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 - 타누스 타이어, 비엠웍스 |
국내 브랜드 중에 일본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타누스 타이어와 비엠웍스를 만날 수 있었다.
펑크가 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타누스 타이어는 새로운 콤파운드 출시로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였고, 비엠웍스는 배터리팩의 일본 진출과 크로스백 미니와 같은 새로운 제품들로 일본 라이더들의 구매욕구를 높이고 있었다.
아이폰 6/6+를 위한 비엠웍스의 슬림3R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
일본 라이더들도 출시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비엠웍스 스피드 배터리 팩. |
자전거 장착 부분에 충격흡수 시스템을 적용한 비엠웍스 슬림3 스틱키 |
비엠웍스는 크로스백 미니를 새롭게 출시했다. |
확장 지퍼가 포함된 크로스백 미니 |
적은 용량을 가지고 다닐 때 편하고, 도트 무늬는 반사 소재가 사용되었다. |
크로스백 미니의 내부도 용도에 따른 주머니가 나누어진 디테일이 특징이다. |
일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타누스 타이어도 만날 수 있었다. |
색상에 따른 특성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이 가능한 타누스 타이어. |
펑크가 나지 않는 타누스 타이어는 이번에 새로운 콤파운드 애이써 1.1을 발표하여 성능적으로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이써 1.1 콤파운드가 적용된 타이어는 2015년 시즌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자전거여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타누스 타이어. 미국 마이애미에서 L.A까지 라이딩을 마친 타이어가 전시되어 있었다. |
국내 기업 알톤은 전기자전거를 가지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완성차 - 일본의 특화된 자전거 시장 |
일본의 로드바이크는 이탈리아와 유럽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발전되었다면, 생활용 자전거는 미니벨로와 마마차리 스타일의 모델이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특성상 전기자전거가 인기를 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그 입지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스트라이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
1985년 처음 발표되었던 스트라이다의 모습부터 볼 수 있었다. |
리들리 헬륨 SL |
리들리의 공기역학 기술과 제품 호환성을 적용해 새롭게 발표된 노아 SL |
노아 SL의 포크 |
호환성보다 공기역학에 대해 더욱 집중하여 일체형 브레이크를 선보였던 노아 FAST 모델 |
리들리의 사이클로크로스 모델은 여전히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다. |
피나렐로의 새로운 에어로바이크 도그마 F8 |
도그마 F8의 온다 포크 |
룩의 새로운 모델 795 |
일체형 스템과 공기역학 디자인이 더욱 적용된 프레임 |
일체형 브레이크도 눈에 띈다. |
자전거 투어링을 위한 폴딩 미니벨로 |
윌리어는 마르코 판타니 선수가 직접 사용했었던 자전거를 선보였다. |
다양한 색상의 브롬톤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
브롬톤 미니어쳐를 전시하였는데, 실제 폴딩까지 구현하여 원형 모델과 기능상으로 거의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
티타늄을 기반으로 제작하여 사물함에도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된 도심형 미니벨로 |
커뮤팅을 위해 폴딩을 고안한 모델 |
나이너에서 개발한 서스펜션 포크 |
라이트웨이트의 로드바이크 프레임과 휠로 초경량에 도전해볼까? |
파나소닉 모델들 |
호피무늬가 돗보이는 마마차리 전기자전거 |
4바퀴의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를 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듯 하다. |
도쿄대학에서 출시한 새로운 컨셉의 자전거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부상자를 옮길 수 있도록 고안된 자전거 |
농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전거 |
다양한 공구를 수납하도록 디자인한 자전거 |
용부품 |
자전거가 실생활에 깊숙하게 적용된 일본은 다양한 자전거 용부품이 소개되고 있었다. 퍼포먼스를 위한 제품부터,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기 편하게 디자인되어진 다양한 용부품들을 만나보자.
올해 런칭된 지로의 라이딩 의류 |
지로는 퍼포먼스 의류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었다. |
지로의 새로운 헬멧 Synthe |
내부에 공기층이 생기도록 디자인하여 통기성을 높인 것이 Synthe의 특징이다. |
마리안느 보스 선수가 사용 중인 헬멧이기도 하다. |
어반용 헬멧 Sutton |
후미에 쉽게 장착이 가능한 안전등을 끼울 수 있다. |
MTB 클릿을 장착할 수 있는 지로 Republic 슈즈. |
지로는 슈즈 라인업을 직접 신어보고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피직의 슈즈 라인업 |
피직은 보아다이얼 시스템과 가죽외피를 활용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
기존의 매쉬와 돛천을 활용한 모델도 여전히 최상급 제품으로 유지하고 있다. |
피직의 안장 라인업 |
피직 풀카본 시트포스트 |
크랭크브라더스의 페달 라인업 |
크랭크브라더스의 공구 라인업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었다. |
캄파뇰로 수퍼레코드의 변화된 디자인 |
내장형 배터리가 적용된 캄파뇰로 EPS |
엘리트의 터보 무인과 연결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
엘리트의 프로팀을 위한 물통들 |
코카콜라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엘리트 물통들 |
엘리트는 물통 하단에 안전등을 삽입한 모델을 보여주기도 했다. |
탁스의 i-지니어스 멀티플레이어를 체험하는 참가자들. 핑크 프레임의 참가자는 체험이 아닌 트레이닝 수준으로 달렸다. |
리자인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펌프의 다양한 압력 게이지. |
다양한 리자인 펌프는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
리자인 툴캔과 펌프를 물통케이지에 장착 |
147은 로드바이크용 뒷바퀴 펜더로 보관하다가 킥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보여주었다. |
셀레 이탈리아의 아이디매치 피팅시스템 |
브룩스 제품들 |
폴딩하여 부피를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브룩스 헬멧 |
브룩스의 멀티툴 |
브룩스 투어링 제품들 |
아소스는 일본에 프로샵을 오픈하는 등 시장 확장에 나섰다. |
아소스의 슈즈와 셰미크림 |
도이터의 마운틴 투어링 스타일 백팩 |
사이드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이터의 백팩. |
숨겨진 어깨끈을 활용해 백팩으로 변환된다. |
로드용 백팩을 출시한 도이터 |
철인3종 라이딩을 위해 고안된 안장 |
셀레 SMP의 안장 라인업. SMP는 테스트 안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클래식한 스타일의 전조등. USB로 충전되며 브레이크 마운트에 고정할 수 있다. |
방수용 투어링 제품을 선보인 하이드라나이트 |
투어링이 발달된 일본은 자전거 운반을 위한 제품들도 제법 다양하게 출시된다. 폴딩형 케이스 |
폴딩하면 보관성이 좋아진다. |
종이 박스에 고정하는 케이스 '바이크샌드' |
고정 후 가방에 넣으면 비행기로 운반해도 문제가 없다. |
충격을 흡수하도록 서스펜션을 적용한 핸들바 확장 마운트 |
자전거 커버 |
자전거 그늘막? |
자전거 보관용 창고도 제법 출시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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