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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문선영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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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를 밑도는 기온과 눈, 바람이라는 큰 난제로 겨울철 라이딩은 급격히 줄어든다. 이는 다음 시즌 라이딩에 영향을 준다. 일명 '엔진 초기화'라 부르는 현상에 지난 기간 열심히 자전거를 탄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다.
바이크매거진에서는 휘슬러 휘트니스 센터(강남구 역삼동)와 함께 내년 라이딩을 위한 동계 실내 트레이닝을 소개한다.
경력 4년의 문선영 트레이너와 함께 스트레칭을 배워보자. |
-스트레칭은 운동 처음과 끝에!
운동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근육을 미리 이완시켜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실내 트레이닝이나 실제 라이딩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예열시키자.
스트레칭은 심장에서 가장 먼 곳부터 시작하는데, 일반적으로 하체부터 시작하여 목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하체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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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상체를 숙이면 종아리 부분이 스트레칭이 된다. |
유연성이 좋은 사람은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반대쪽 발끝을 들어 올리면 효과가 좋다. |
두 무릎을 살짝 굽히면 뒷쪽 허벅지 스트레칭이 된다. |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도 발끝을 들어올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훈련 강도 및 주의사항
-10초~15초간 자세 유지
-반동을 이용하여 상체를 숙이면 근육이 상할 수 있다.
-허리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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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자세로 누운 상태에서 양발을 골반 넓이로 벌려 무릎을 세운다. 무릎의 각도는 80도 정도 되도록 해야 힙을 든 자세에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발바닥과 손바닥, 어깨로 몸을 지탱하면서 숨을 내쉬며 허리를 들어 준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 골반을 평행이 되도록 한 후 힙과 관략근에 힘을 주어 2~3초간 버틴다. |
*훈련 강도 및 주의사항
-천천히 호흡하면서 호흡 간격에 맞춰 10회~15회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호흡은 숨을 내쉬며 힙을 들고, 마시면서 내리면 된다.
-허리가 밑으로 늘어지지 않고 곧게 펴준다.
-등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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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어깨 넓이로 무릎은 골반 넓이로 벌려 OTL 자세를 취한다. |
숨을 마시고 준비하여 내쉬면서 뒷목에서 허리까지 말아올린다는 느낌으로 척추를 천천히 들어준다. 내릴 때는 허리부터 시작하여 목까지 천천히 내려준다. |
허리가 밑으로 처지면 어깨에 무리가 오고, 목이 구부정하지 않도록 한다. |
*훈련 강도 및 주의사항
-한 자세 당 10초~15초 유지한다.
-숨을 들이 마시고 준비한 후, 내쉬면서 동작을 한다.
-마지막 자세에서 허리가 너무 휘지 않게 한다.
-어깨, 견갑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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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팔을 가슴쪽으로 붙이고, 반대팔로 팔꿈치를 지긋이 눌러준다. 이 자세에서 숨을 멈추고, 10~15초 정도 유지한다. |
상체를 비틀거나 머리가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 |
-한 동작당 10초~15초
-상체나 머리가 같은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
-목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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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를 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턱에 댄다. |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지긋이 올려줘 목 앞부분을 이완시킨다. |
양반다리를 한 상태에서 시선을 무릎에 두고, 손바닥으로 뒤통수를 지긋이 눌러준다. |
깍지를 끼고 뒷통수에 대고 눌러준다. |
허리가 굽혀지지 않게 한다. |
-10초~1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허리를 곧게 펴서 목 근육이 이완되도록 해야 한다.
촬영협조 : 휘슬러FITNESS (02-566-1118,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7-11 유니온빌딩 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