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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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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스포엑스(SPOEX)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뿐 아니라, 피트니스, 캠핑, 수상스포츠 등까지 전반적인 아웃도어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로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전이다.
이번 자전거 브랜드 관련 참가 업체는 총 44곳이며. B홀 1층에서 전시한다. 로드와 MTB 완성차와 전기자전거, 헬멧, 의류 등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했는데, 대부분은 수입 업체보다 국내 제작 업체가 주를 이루었다.
모터와 배터리, 컨트롤이 하나로 통합된 전동 킷과 로드바이크를 위한 미니 후사경, 눈부심 방지 라이트, 조깅과 바이킹을 조합시킨 자전거 등 독특한 아이템을 소개해 점차 진보하는 국내 기술력과 아이디어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스포엑스는 코엑스 A, B, C홀에 1,628개 부스, 국내외 433개사로 가득 채워진다.
다양한 전시 품목 뿐 아니라,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독특한 자전거 시승과 같이 참관객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시연과 화려한 무대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스포츠 VR 특별관에는 국내 기업과 독일 ISPO쇼 등을 통해 주목받았던 독일 이카로스 등 5개사가 참여, 참관객들이 VR을 통해 바이크, 양궁, 축구 등의 운동과 롤러코스터 등을 체험하며 융복합 기술에 의한 스포츠레저산업의 미래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월 24일에 코엑스 그랜드 볼륨에서 '스포츠산업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스포츠 산업체의 '돈'의 흐름을 알려주는 전문가 초청 토크 콘서트가, 오후에는 스포츠산업계의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스포츠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전거 관련 업체만 본다면, 참가업체가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그 수에 비해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 편이다.
주로 전동킷과 전기자전거 부스가 많고, 일반적인 자전거 종류 보다 변형이 많은 탈 것의 개념을 시도한 제품도 몇 가지 된다.
헬멧이나 라이트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의 종류와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선보인 기능성 의류 등도 볼만하다.
자전거는 즉시 시승이 가능한 모델도 있으니 각 부스에서 문의하면 된다.
하지만, 자전거 전시회에 자전거 자체는 거이 없다는 점에서, 전시회로서의 기능성이 상실된 듯한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신제품의 발표를 전시회가 아닌 브랜드 개별적인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지는 최근 트렌드의 반영일 수도 있으며, 대신 평상 시 익숙하지 않았던 브랜드의 아이디어 상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이번 자전거 브랜드 관련 참가 업체는 총 44곳이며. B홀 1층에서 전시한다. 로드와 MTB 완성차와 전기자전거, 헬멧, 의류 등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했는데, 대부분은 수입 업체보다 국내 제작 업체가 주를 이루었다.
모터와 배터리, 컨트롤이 하나로 통합된 전동 킷과 로드바이크를 위한 미니 후사경, 눈부심 방지 라이트, 조깅과 바이킹을 조합시킨 자전거 등 독특한 아이템을 소개해 점차 진보하는 국내 기술력과 아이디어들을 관람할 수 있다.
스포엑스(SPOEX)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17회를 맞는 스포엑스는 코엑스 A, B, C홀에 1,628개 부스, 국내외 433개사로 가득 채워진다.
다양한 전시 품목 뿐 아니라,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독특한 자전거 시승과 같이 참관객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시연과 화려한 무대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스포츠 VR 특별관에는 국내 기업과 독일 ISPO쇼 등을 통해 주목받았던 독일 이카로스 등 5개사가 참여, 참관객들이 VR을 통해 바이크, 양궁, 축구 등의 운동과 롤러코스터 등을 체험하며 융복합 기술에 의한 스포츠레저산업의 미래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월 24일에 코엑스 그랜드 볼륨에서 '스포츠산업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스포츠 산업체의 '돈'의 흐름을 알려주는 전문가 초청 토크 콘서트가, 오후에는 스포츠산업계의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스포츠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위아위스(WIAWIS) - 카본 소재의 BMX 바이크 |
위아위스 -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의 WAWS-G 1 |
위아위스 - 카본 MTB 헥시온 G D |
테일지(TAILG) - 접이식 미니벨로 |
엘립티고(ELLIPTIGO) - 조깅과 바이킹의 원리를 조합한 안장이 없는 자전거 |
모바블(MOVABLE), 앞바퀴를 탈착해 뒷 바퀴를 접는 700C 하이브리드 |
OUTRUNK - 들고 다니기 편하게 탑튜브에 핸들을 설계한 미니벨로 |
리콘(RECON) - 국내에서 프레임을 직접 디자인 및 생산하는 전기자전거 |
아폴로(APOLLO) - 다운튜브에 배터리를 내장한 전기자전거 |
모야(MOYA2) - 세로로 접히는 전동 미니벨로 |
이런휠(eRUN Wheel) - 모터와 배터리, 컨트롤러가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됐으며, 26인치 이상의 바퀴에 장착 가능하다. |
쿨럭바이크 - 뒷 바퀴가 스프라켓 뒤에서 비대칭 회전을 하며 움직여 승마 효과를 제공한다. |
그린휠(Green Wheel) - 토크 센서 방식으로 페달링하는 만큼 모터가 작동되는 전동 킷 |
라이칸 - 눈부심 방지 캡이 장착된 라이트, 모드 전환을 버튼이 아니라 마그네틱 스위치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
라이칸 - 7가지 색상을 발하는 레인보우 후미등은 헬멧 장착이 가능하다. |
스카이워커(Sky Worker) - 직립 주행 자전거 구동 방식, 보행 동작을 접목한 크랭크 구동 시스템으로 한쪽 발이 아래에서 직각을 유지하고 있을 때 반대쪽 크랭크 암이 위에서 페달하기 좋은 각도에 머무르게 설계됐다. |
HJC - 모터바이크 헬멧의 내장제를 사용한 에어로 헬멧과 시티 헬멧을 선보였으며, 에어로 헬멧은 윈드터널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
나우(NOW) -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미국의 헬멧 브랜드. |
NSR - 자전거 캠핑 텐트, 자전거를 텐트 안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와 구조로 설계되었다. |
플렉시(Flexcy) - 안장 위치 조절기로 시트포스트와 일체형이다. |
오픈 라이더 - 자전거도로와 인도 등 자전거가 주행하기 원활한 길을 위주로 안내하는 네비게이션과 속도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 |
코르키(Corky) - 로드바이크 드롭바 전용 후사경 |
지폼(G-form) - 소프트타입 보호대, 충격이 강할수록 단단해지는 소재 사용. |
파워텍트(Powertect) - 친환경 소재인 우레탄을 사용한 하드 타입의 보호대로 모터사이클 보호대 제작 기술을 기초로 했다. |
츄넬(Schnell) - 헬멧 부착형 선글라스. |
사이클 의류 브랜드 NSR은 적외선 반사 및 가시성을 높인 소재의 기능성 의류를 선보였다. |
NSR - 신축성이 좋은 양말 형태의 슈커버 |
카펠뮤르(Kapelmuur) - 일본의 사이클 의류 브랜드로, 캐주얼 디자인이 인기다. |
Hamax - 유아용 자전거 체어 |
다양한 품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 |
자전거 관련 업체만 본다면, 참가업체가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그 수에 비해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 편이다.
주로 전동킷과 전기자전거 부스가 많고, 일반적인 자전거 종류 보다 변형이 많은 탈 것의 개념을 시도한 제품도 몇 가지 된다.
헬멧이나 라이트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의 종류와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선보인 기능성 의류 등도 볼만하다.
자전거는 즉시 시승이 가능한 모델도 있으니 각 부스에서 문의하면 된다.
하지만, 자전거 전시회에 자전거 자체는 거이 없다는 점에서, 전시회로서의 기능성이 상실된 듯한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신제품의 발표를 전시회가 아닌 브랜드 개별적인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지는 최근 트렌드의 반영일 수도 있으며, 대신 평상 시 익숙하지 않았던 브랜드의 아이디어 상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