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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이현 기자
사진 : 미케 제공 |
이탈리아의 휠 전문 브랜드 미케(Miche)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기역학적 성능과 경량화를 실현한 신형 휠셋, 데바 RD(DEVA RD)를 공개했다. '빛나는 존재'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에서 이름을 따온 DEVA RD는 미케 최초로 카본 스포크를 적용한 모델로, 최상의 퍼포먼스와 효율성, 신뢰성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30년 노하우의 집약체, '미케 포뮬러'
DEVA RD는 30년의 축적된 경험과 정밀 분석을 통합한 엔지니어링 프로토콜인 '미케 포뮬러(Miche Formula)'를 통해 개발되었다. 개발진은 4가지의 예비 설계안과 2가지 NACA 프로파일 테스트를 거쳤으며, 특히 월드 투어 팀인 Groupama-FDJ 사이클링 팀 테크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28회의 CFD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이후 GST 윈드 터널에서 총 24시간에 걸친 3회의 세션을 통해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공기역학적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했다.

최적의 림 프로파일과 소재 기술
림은 T700/T800/T1000 카본 적층 구조에 무광 UD 마감을 적용했으며, 23mm 내부 림 폭과 훅(Hook) 방식을 채택해 타이어와의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DEVA RD는 두 가지 프로파일 구성으로 제공된다.
52mm: 앞 52×33 mm, 뒤 52×31 mm
62mm: 앞 62×31 mm, 뒤 62×30 mm
앞 휠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넓은 프로파일을, 뒤 휠은 무게 감량과 에어로 효율의 균형을 위해 더 얇은 프로파일을 적용하여 제어력과 반응성을 극대화했다.

최초의 카본 스포크 시스템 도입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미케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카본 스포크 시스템이다.
4×1 mm 단면의 에어로 형상을 가진 스포크는 림 내부의 히든 니플과 결합되어 공기 저항을 유발하는 요소를 제거했다. 총 스포크 수는 기존 24개에서 21개(14+7 패턴)로 줄었으나, 카본 스포크의 높은 강성 덕분에 무게는 줄이면서도 조향 정밀도와 반응성은 오히려 향상되었다.

정밀 가공 허브와 세라믹스피드 베어링
허브는 고강도 Ergal 7075 T6 알루미늄을 CNC 가공하여 제작되었다. 특히 구름 성능의 핵심인 베어링은 세라믹스피드(CeramicSpeed)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이중 씰 세라믹 베어링을 탑재해 최상의 부드러움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3D 프린팅된 '에어로블레이드(Aeroblade)' 기술이 적용되어 스포크 정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물질 유입을 방지한다.

관련 웹사이트
미케: https://www.miche.i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