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김수기, 정혜인 기자
|
국내 생활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스마트자전거가 지난 2월 7일 2017년 신제품 발표회 및 수주회를 진행했다.
어게인(Again)이라는 컨셉 주제에 따라 스마트자전거 본연의 정체성을 되찾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로고에서 알 수 있듯 스마트자전거의 색깔을 드러낸 블랙과 레드의 조화,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린 유니섹슈얼, 2017 팬톤컬러 중 하나인 파스텔톤, 버림의 미학을 실현한 미니멀리즘을 주요 디자인 색상군으로 적용한 것과 시장 분석을 통한 프레임 디자인과 부품군의 조화도 눈여겨 볼만하다.
스마트자전거는 올해 MTB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들의 구매 선호도 조사에서 유압디스크, 큰 타이어, 저렴한 가격대 등의 패턴을 파악하고 실용성을 넘어 산악자전거 입문에 도전할 수 있는 중저가 제품을 기획했다.
가장 높은 등급의 케이온 3.0D는 시마노 데오레급 구동계가 적용된 26인치 MTB로 락아웃 포크와 30단, 유압디스크 등으로 구성해 입문자들을 타깃으로 했다. 흥미를 위한 27.5+ 제품도 출시된다. 3.0인치 두께의 타이어와 유압디스크, 21단으로 구성된 27.5+ 테트라 플러스 HD 모델이다.
아동을 위한 큰 바퀴 제품도 출시된다. 팻엠엑스(FATMX)는 팻타이어와 BMX 프레임이 적용돼 단순히 자전거를 배우기 보다 좀 더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로드바이크 부문에 고급화 전략을 세운 스켈레톤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였다.
시마노 클라리스와 소라급 구동계 적용, 스티어러까지 카본인 풀카본 포크, 인터널 루팅 시스템을 채택한 파빌리온이 지난해 소개됐던 블랙켓 로드바이크의 뒤를 잇는다. 소라급은 32T로 기어비로 넓혀 입문자들의 라이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돕고, 다양한 라이딩 상황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15년 디자인 컨셉의 깔끔함과 논슬로핑 탑튜브를 접목시켜 클래식한 이미지를 살렸다.
올해 주력 품목이기도 한 픽시는 전체적으로 강렬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반항적이고 도전적인 느낌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특히 기존 블랙켓 델솔에서 지오메트리가 변경된 형태의 메피스토는 3K 카본 포크과 3스포크, 에어로 형태의 불혼바가 장착됐다. 과감한 색상의 조화와 프레임 그래픽이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타깃으로 했다.
기존에 선보여왔던 하이브리드 품목에서 일부 제품이 접이식으로 변경된 것을 몇가지 볼 수 있다. 10대~30대 초반을 겨냥한 스니커 F는 21단에 26인치 제품으로, 프레임을 반으로 접을 수 있게 돼 있다.
20인치 비솝은 바구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는 폴딩 미니벨로이다.
지난해 유아 및 아동용 자전거 제작 허가 기준이 변경되어 올해 소개되는 제품부터 적용됐다.
기본적인 안전을 위해 QR레버 사용을 제한하고, 기어 크랭크 커버를 사용했다. 별도의 폴딩 잠금장치를 설계해 어린아이가 쉽게 열 수 없게 했으며, 펜더 등의 부품에 날카로운 모서리가 생기지 않도록 가공하는 등의 까다로운 안전 조건을 모두 갖추고 출시했다.
관련 웹사이트
http://www.smartbike.co.kr/
어게인(Again)이라는 컨셉 주제에 따라 스마트자전거 본연의 정체성을 되찾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로고에서 알 수 있듯 스마트자전거의 색깔을 드러낸 블랙과 레드의 조화,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린 유니섹슈얼, 2017 팬톤컬러 중 하나인 파스텔톤, 버림의 미학을 실현한 미니멀리즘을 주요 디자인 색상군으로 적용한 것과 시장 분석을 통한 프레임 디자인과 부품군의 조화도 눈여겨 볼만하다.
블랙과 레드의 조합은 스마트자전거의 상징적인 색상군이다. 정체성을 찾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올해 컨셉으로 정해진 메인 디자인 색상이다. |
스마트자전거 시장 분석에 따라 MTB와 픽시 자전거의 성장세를 예상, 스틸 소재의 저가 상품 수요를 예상한 제품군들이 다양하게 눈에 띄었다. |
스마트는 자사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SC1(스마트 컴포넌트)' 브랜드 네임을 붙인 핸들바, 스템, 시트포스트 등을 적용한다. |
시장 회복 예상한 중저가 상품 확대, MTB |
스마트자전거는 올해 MTB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들의 구매 선호도 조사에서 유압디스크, 큰 타이어, 저렴한 가격대 등의 패턴을 파악하고 실용성을 넘어 산악자전거 입문에 도전할 수 있는 중저가 제품을 기획했다.
가장 높은 등급의 케이온 3.0D는 시마노 데오레급 구동계가 적용된 26인치 MTB로 락아웃 포크와 30단, 유압디스크 등으로 구성해 입문자들을 타깃으로 했다. 흥미를 위한 27.5+ 제품도 출시된다. 3.0인치 두께의 타이어와 유압디스크, 21단으로 구성된 27.5+ 테트라 플러스 HD 모델이다.
아동을 위한 큰 바퀴 제품도 출시된다. 팻엠엑스(FATMX)는 팻타이어와 BMX 프레임이 적용돼 단순히 자전거를 배우기 보다 좀 더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케이온 3.0D(Kayon 3.0D) 락아웃 포크를 장착한 시마노 데오레 30단 26인치 산악자전거. 소비자가격: 700,000원 |
27.5+ 테트라 플러스 HD(Tetra Plus HD) 소비자가격: 500,000원 |
켄다 27.5*3.0 타이어를 장착한 플러스 사이즈 산악자전거. |
27.5 테트라 M3(Tetra M3) 케이온과 테트라가 26인치가 주력이지만 27.5인치 MTB를 원하는 라이더를 위해 27.5인치 휠사이즈의 테트라 M 시리즈가 추가된다. 소비자가격: 435,000원 |
리얼텍 STI(Realtek STI) 26인치 하이텐강 프레임이지만 그립이나 썸 시프터가 아닌 변속/브레이크 통합 레버 시프터로 변속감을 올렸다. |
테자스 SF(Tejas SF) 하이드로포밍 알루미늄 프레임에 산악 모터사이클 디자인을 가미한 테자스는 20인치와 24인치 모델이 있으며, 20인치 타이어는 카모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
스매쉬(Smash) 26*4.0 팻타이어로 험하거나 미끄러운 코스에서도 달릴 수 있는 팻바이크. |
고급화 전략 세운 스켈레톤, 로드바이크 |
로드바이크 부문에 고급화 전략을 세운 스켈레톤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였다.
시마노 클라리스와 소라급 구동계 적용, 스티어러까지 카본인 풀카본 포크, 인터널 루팅 시스템을 채택한 파빌리온이 지난해 소개됐던 블랙켓 로드바이크의 뒤를 잇는다. 소라급은 32T로 기어비로 넓혀 입문자들의 라이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돕고, 다양한 라이딩 상황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15년 디자인 컨셉의 깔끔함과 논슬로핑 탑튜브를 접목시켜 클래식한 이미지를 살렸다.
고급화 전력에 나선 스칼레톤 브랜드의 파빌리온(Pavilion) 소라 소비자가격: 835,000원 |
풀카본 포크와 시마노 소라 구동계, 인터널 케이블 루트가 적용됐으며, 입문자를 위해 32T 스프라켓이 장착됐다. |
파빌리온 클라리스 같은 이름을 쓰지만 상위 모델과 다른 원형 튜빙의 프레임이며, 클라리스 구동계지만 리어 디레일러는 소라로 16단 변속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 595,000원 |
라미아(Ramia) 수평 탑튜브 디자인을 원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650C 휠사이즈로 제작된 로드바이크. |
스토브 R3(Stove R3) 시마노 A070 STI 레버가 장착된 알루미늄 로드바이크. 소비자가격: 410,000원 |
N 셔플 A070(N Shuffle A070) 하이텐강 프레임과 시마노 A070 STI 레버 조합의 로드바이크. |
픽시와 접이식에 집중한 하이브리드 |
올해 주력 품목이기도 한 픽시는 전체적으로 강렬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반항적이고 도전적인 느낌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특히 기존 블랙켓 델솔에서 지오메트리가 변경된 형태의 메피스토는 3K 카본 포크과 3스포크, 에어로 형태의 불혼바가 장착됐다. 과감한 색상의 조화와 프레임 그래픽이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타깃으로 했다.
기존에 선보여왔던 하이브리드 품목에서 일부 제품이 접이식으로 변경된 것을 몇가지 볼 수 있다. 10대~30대 초반을 겨냥한 스니커 F는 21단에 26인치 제품으로, 프레임을 반으로 접을 수 있게 돼 있다.
20인치 비솝은 바구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는 폴딩 미니벨로이다.
하이림 버전의 스토브 H60(Stove H60) 시마노 21단 STI 소비자가격: 320,000원 |
21단의 스토브 H30 |
하이텐강 소재의 N 셔플 라인업 N 셔플 XD |
N 셔플 X40 |
10대 학생을 타깃으로 한 22인치 N 셔플 X |
프레임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스니커 F |
22 리얼텍 GS(Realtek GS) 사용자 연령층을 낮추기 위해 22인치 모델이 추가됐다. 소비자가격: 160,000원 |
20인치 접이식 비숍 S |
바구니가 있는 미니벨로, 비숍 |
메피스토(Mephisto) 3 스포크 디자인의 반항적인 디자인을 가진 메피스토는 3K 카본 포크가 장착된 픽시다. 소비자가격: 635,000원 |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에르고노믹 불혼바. |
이노센트(Innocent) 알루미늄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를 적용한 알루미늄 픽시. 소비자가격: 210,000원 |
이볼트 라이프(E-Volt Life) 소비자가격: 1,520,000원 |
알루미늄 프레임과 7단 썸 시프트, 250W 허브 모터, 36V 9.3Ah 리튬 배터리의 특징이 있다. |
로제타 F(Rossetta F) 소비자가격: 550,000원 |
여성용 & 아동용 자전거 |
지난해 유아 및 아동용 자전거 제작 허가 기준이 변경되어 올해 소개되는 제품부터 적용됐다.
기본적인 안전을 위해 QR레버 사용을 제한하고, 기어 크랭크 커버를 사용했다. 별도의 폴딩 잠금장치를 설계해 어린아이가 쉽게 열 수 없게 했으며, 펜더 등의 부품에 날카로운 모서리가 생기지 않도록 가공하는 등의 까다로운 안전 조건을 모두 갖추고 출시했다.
생활자전거 컨셉이긴 하나 바구니와 랙을 제외시켜 깔끔하게 선보인 클로이 B |
콤마 GS - 보조 바퀴가 장착된 다단 자전거로 아동용이 아니어서 QR레버가 적용돼 있다. |
BMX 프레임에 팻바이크가 접목된 아동용 팻엠엑스(FATMX) |
변경된 아동 및 유아용 자전거 제작 정책에 따라 제작된 아동용 제품 |
유모차에서 세발자전거로 변경이 가능한 올리브 트라이크 |
관련 웹사이트
http://www.smartbik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