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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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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크(HAIBIKE), 바쏘(BASSO), 코나(KONA) 등을 수입하는 SH스포츠는 지난 11월 13일(화) 독산동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13년 신제품 발표와 함께 대리점 세미나를 가졌다.
독일의 유명 브랜드인 하이바이크(HAIBIKE)를 주요 브랜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전국의 대리점주들이 참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며 2013년 신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이바이크의 특징이라면, 독일 자전거스럽지 않게 경량화에 치중하며 대체적으로 가벼운 무게감을 느낄 수 있고, 자사 브랜드 부품을 OEM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기본 부품 브랜드를 사용하여 그 특성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 것에 있다.
하이바이크의 대표적인 모델과 함께 라인업을 확인해보자.
하이바이크 최상급 하드테일 라인업은 그리드(GREED)라는 모델명을 사용하며 하이모듈러스 카본을 사용한 강성과 경량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팀 선수들의 레이싱에도 사용되며, 26인치와 29인치 모델이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하드테일에 그리드가 있다면 듀얼서스펜션은 슬릭(SLEEK) 라인업이 최상급으로 구분된다. 슬릭 제품 또한 하이 모듈러스 카본이 사용되었고, 26인치와 29인치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슬릭 상급 모델에는 락샥(Rockshox)과 함께 개발한 세계최초의 전자식 서스펜션 시스템인 이아이샥(e:i shock)이 적용되었다.
e:i샥은 '오픈, 미디엄, 락, 오토' 4개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특히 오토(auto) 모드의 경우는 지형과 페달링 유무에 따라 자동으로 샥의 댐핑을 조절하여 최상의 리어샥 느낌을 제어하도록 했다.
155mm 서스펜션 트래블과 'e:i샥'까지 적용된 히트(HEET) 시리즈는 풍부하지만 주행성도 충분히 고려한 트레일 바이크의 최상급 모델로 분류된다.
히트 라인업 또한 하이 모듈러스 카본을 활용한 제품으로, 트레일 바이크로써는 매우 고급 제품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모든 제품에 가변 시트포스트를 채택하여 그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최상급은 아니지만 카본 프레임을 사용한 하드테일 라인업은 라이트(LIGHT)로 구분된다. 가볍다는 의미답게 XT급의 부품을 사용하였지만 10kg 수준의 완성차 무게로 만족감을 주고 있다.
카본만큼 강성과 경량화를 만들 수는 없지만,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기에는 알루미늄 프레임만한 것은 없다. 하이바이크 담당자 또한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판매전략은 에디션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하이바이크의 라인업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 외에도 알루미늄 트레일 바이크 큐(Q) FS 시리즈, 다운힐과 프리라이딩 바이크 존(ZONE), 보급형 알로이 파워(POWER)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빅커브(Big Curve) 시리즈로 29인치 알루미늄 모델이 소개되었다.
하이바이크는 27.5인치 산악자전거 모델도 이미 개발되어 출시되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입고 계획이 없어서 당분간 하이바이크의 27.5인치 모델은 만날 수 없을 것 같다.
하이 모듈러스 카본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하이바이크의 최상급 레이싱 로드바이크 라인업이 어페어(AFFAIR)이다. 그에 비해 카본 등급을 조금 낮추어 개발한 모델이 스피드(SPEED)로 레이싱 상급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하이바이크는 레이싱 뿐 아니라 승차감을 중요시한 엔듀런스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최상급 카본 소재와 부품으로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가격적인 매력과 카본의 성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모델이 될 듯 보인다.
SH스포츠는 국내 폴딩 미니벨로를 소개하고자 하이바이크 미니벨로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라인업은 폴딩 미니벨로로 유명한 다혼(DAHON) 기술자들이 개발에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다혼과 거의 같은 모습과 기술을 지니고 있다.
풀서스펜션 미니벨로만 알로이 프레임이며, 나머지는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작업을 통한 정상급 프레임을 출시하는 바쏘(BASSO)는 SH스포츠를 통해 소개됐으며, 내년부터 프레임 세트만 판매하기로 했다.
삼화그룹을 기반으로 하는 SH스포츠는 2013년 목표를 국내 정상급 수입업체의 규모와 서비스로 두고,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3년 하이바이크와 SH스포츠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독일의 유명 브랜드인 하이바이크(HAIBIKE)를 주요 브랜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전국의 대리점주들이 참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며 2013년 신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11월 13일(화) SH스포츠는 하이바이크(HAIBIKE) 등 2013년 신제품 발표와 함께 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삼화그룹의 윤태호 회장은 "SH스포츠의 자전거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
하이바이크(HAIBIKE)의 대표 수잔 쿠엘로 씨는 방문을 계획하였으나 갑작스런 스케쥴의 문제로 직접 행사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1996년에 시작한 하이바이크가 한국에서 호응이 좋다는 소식에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후로도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사말을 따로 전달하였다. |
우수대리점에 선정된 대리점주에게 시상을 하였다. |
하이바이크의 후원을 받는 라이더들 왼쪽부터 권영학, 곽미희, 손영수, 김동호 |
하이바이크의 특징이라면, 독일 자전거스럽지 않게 경량화에 치중하며 대체적으로 가벼운 무게감을 느낄 수 있고, 자사 브랜드 부품을 OEM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기본 부품 브랜드를 사용하여 그 특성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 것에 있다.
독일 브랜드답지 않은 경량화와 디자인으로 개발된 하이바이크(HAIBIKE) |
하이바이크의 대표적인 모델과 함께 라인업을 확인해보자.
하드테일 최상급 그리드(GREED) |
하이바이크 최상급 하드테일 라인업은 그리드(GREED)라는 모델명을 사용하며 하이모듈러스 카본을 사용한 강성과 경량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팀 선수들의 레이싱에도 사용되며, 26인치와 29인치 모델이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하이바이크 그리드 팀(GREED TEAM) 소비자가격 : 8,900,000원 |
하이바이크 그리드 팀 29er |
하이바이크 29er 카본 라인업은 뒤 바퀴에 쓰루액슬과 브레이크 위치를 스테이 사이에 두어 강도를 높이는 등 프레임에 신경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체인스테이 끝까지 연결된 인터널 케이블 라우팅 구조 |
듀얼서스펜션 XC 최상급 슬릭(SLEEK) |
하드테일에 그리드가 있다면 듀얼서스펜션은 슬릭(SLEEK) 라인업이 최상급으로 구분된다. 슬릭 제품 또한 하이 모듈러스 카본이 사용되었고, 26인치와 29인치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슬릭 상급 모델에는 락샥(Rockshox)과 함께 개발한 세계최초의 전자식 서스펜션 시스템인 이아이샥(e:i shock)이 적용되었다.
e:i샥은 '오픈, 미디엄, 락, 오토' 4개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특히 오토(auto) 모드의 경우는 지형과 페달링 유무에 따라 자동으로 샥의 댐핑을 조절하여 최상의 리어샥 느낌을 제어하도록 했다.
하이바이크 슬릭 팀(SLEEK TEAM) 소비자가격 : 11,000,000원 |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리어서스펜션 'e:i샥'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배터리와 전선이 연결된 모습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다. |
락샥과 함께 5년간 개발한 e:i샥 |
단말기와 버튼을 통해 샥의 상태를 4가지 모드(오픈,미디엄,락,오토)로 조절할 수 있다. |
자전거에는 포크, BB쉘, 헤드튜브 등 3곳에 센서가 부착되어 오토 모드에서 지형의 변화와 페달링을 서스펜션에 전달한다. |
최상급 트레일 라이딩을 위한 히트(HEET) |
155mm 서스펜션 트래블과 'e:i샥'까지 적용된 히트(HEET) 시리즈는 풍부하지만 주행성도 충분히 고려한 트레일 바이크의 최상급 모델로 분류된다.
히트 라인업 또한 하이 모듈러스 카본을 활용한 제품으로, 트레일 바이크로써는 매우 고급 제품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모든 제품에 가변 시트포스트를 채택하여 그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이바이크 히트 RX(HEET RX) 소비자가격 : 10,500,000원 |
히트 라인업은 모든 제품에 크랭크브라더스 크로노로그 가변 시트포스트가 장착되어 있다. |
하드테일 카본 라인업 라이트(LIGHT) |
최상급은 아니지만 카본 프레임을 사용한 하드테일 라인업은 라이트(LIGHT)로 구분된다. 가볍다는 의미답게 XT급의 부품을 사용하였지만 10kg 수준의 완성차 무게로 만족감을 주고 있다.
하이바이크 라이트 RC(LIGHT RC) 소비자가격 : 4,100,000원 |
하드테일 알루미늄 라인업 에디션(EDITION) |
카본만큼 강성과 경량화를 만들 수는 없지만,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기에는 알루미늄 프레임만한 것은 없다. 하이바이크 담당자 또한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판매전략은 에디션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하이바이크 에디션 RX(EDITION RX) 소비자가격 : 2,100,000원 |
그 외의 하이바이크 라인업들 |
하이바이크의 라인업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 외에도 알루미늄 트레일 바이크 큐(Q) FS 시리즈, 다운힐과 프리라이딩 바이크 존(ZONE), 보급형 알로이 파워(POWER)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빅커브(Big Curve) 시리즈로 29인치 알루미늄 모델이 소개되었다.
알루미늄 트레일 바이크인 큐(Q) FS SL |
다운힐 모델 존(ZONE) 10 |
존(ZONE) 시리즈는 버추어 피봇 시스템이지만, 링크와 BB가 동시에 움직이는 방법을 사용하여 페달링 킥백과 바빙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
29er 알루미늄 모델인 빅커브(BIG CURVE) RC 소비자가격 : 2,500,000원 |
하이바이크는 전기자전거 라인업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국내에도 곧 소개될 예정이다. |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27.5인치 모델 |
하이바이크는 27.5인치 산악자전거 모델도 이미 개발되어 출시되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입고 계획이 없어서 당분간 하이바이크의 27.5인치 모델은 만날 수 없을 것 같다.
국내에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는 650b(27.5인치) 모델도 이미 개발되었다. |
하이바이크 빅커브(BIG CURVE) 27.5 |
최상급 로드바이크 어페어(AFFAIR)와 스피드(SPEED) |
하이 모듈러스 카본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하이바이크의 최상급 레이싱 로드바이크 라인업이 어페어(AFFAIR)이다. 그에 비해 카본 등급을 조금 낮추어 개발한 모델이 스피드(SPEED)로 레이싱 상급 라인업을 이루고 있다.
시마노 듀라에이스 9070 Di2가 장착된 어페어 RX 프로(AFFAIR RX PRO) 소비자가격 : 16,000,000원 |
카본 로드바이크 스피드(SPEED) RC 소비자가격 : 5,500,000원 |
카본 엔듀런스 모델 챌린지(CHALLENGE) |
하이바이크는 레이싱 뿐 아니라 승차감을 중요시한 엔듀런스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최상급 카본 소재와 부품으로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가격적인 매력과 카본의 성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모델이 될 듯 보인다.
엔듀런스 라인업인 챌린지(CHALLENGE) RX 소비자가격 : 4,400,000원 |
폴딩 미니벨로의 라인업 다양화 |
SH스포츠는 국내 폴딩 미니벨로를 소개하고자 하이바이크 미니벨로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라인업은 폴딩 미니벨로로 유명한 다혼(DAHON) 기술자들이 개발에 참여하여 제작된 것으로 다혼과 거의 같은 모습과 기술을 지니고 있다.
풀서스펜션 미니벨로만 알로이 프레임이며, 나머지는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벨로 LAND 07 소비자가격 : 460,000원 |
풀서스페션 미니벨로 HEET FX 소비자가격 : 1,150,000원 |
핸들바가 프레임 안쪽으로 접히는 방식을 사용한다. |
이탈리안 감성의 바쏘(BASSO) |
수작업을 통한 정상급 프레임을 출시하는 바쏘(BASSO)는 SH스포츠를 통해 소개됐으며, 내년부터 프레임 세트만 판매하기로 했다.
바쏘 디아만테(BASSO DIAMANTE) 소비자가격 : 5,000,000원 |
바쏘 아스트라(BASSO ASTRA)를 설명하는 우희승 팀장 소비자가격 : 4,000,000원 |
바쏘 라구나(BASSO LAGUNA) 소비자가격 : 3,000,000원 |
삼화그룹을 기반으로 하는 SH스포츠는 2013년 목표를 국내 정상급 수입업체의 규모와 서비스로 두고,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3년 하이바이크와 SH스포츠의 성장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