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 브롬톤, 스트라이다, 로트와일드, 캐리미, 반무프, 카스코, 크랭크브라더스, 크롭스, 쿨스탑, 데다 엘리멘티, 피드백을 수입하는 산바다스포츠(www.sanbadasports.com)는 10월 23일과 24일 본사에서 2013년 신제품 하우스쇼를 열었다.

	산바다스포츠는 10월 23일과 24일 본사에서 캐논데일, 브롬톤 등 2013년 신제품 하우스쇼를 열었다.

블랙 에디션 등 캐논데일의 다양한 카본 라인업 선보여

캐논데일은 대표적인 라인업에 얼티밋(ULTIMATE),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이라는 특별 모델을 선보였다. 산악자전거에는 스카펠 29er과 F29 모델에 얼티밋 버전이 있고, 로드바이크에는 수퍼식스 에보, 캐드10, 시냅스 하이모드에는 블랙 에디션 버전이 있다.
블랙 에디션과 얼티밋 버전은 최상의 카본 소재와 가공 공법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부품에 있어서도 가장 잘 어울리는 정상급 제품들을 적용하여 최정상급 모델을 만들었고, 매우 소수의 수량만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산바다에서 후원하는 BTEC 선수들은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권순우 선수(왼쪽)는 "세계적인 코스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해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치료한 후, 완쾌되지 않았지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 스스로 대견하네요"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BTEC 이환열 코치(오른쪽)는 "올해 BTEC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세우고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고, 내년에는 재팬컵 등 조금 더 세계 무대에 나갈 수 있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최정상급 완성차를 만날 기회 - 캐논데일 블랙 에디션

산바다스포츠는 수퍼식스에보와 캐드10 시리즈의 최정상급 모델인 블랙 에디션을 공개하였다. 전세계 극소량의 제품만 출시하게 될 블랙 에디션은 최고의 제품을 원하는 라이더들의 호기심과 구매충동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엔듀런스 모델인 시냅스도 블랙에디션이 출시되고, 산악자전거 라인업은 얼티밋 버전으로 블랙에디션과 맞서는 제품들이 출시된다.

	수퍼식스 에보 블랙 에디션 소비자가격 : 18,500,000원

	CAAD 10 블랙 에디션 소비자가격 : 5,650,000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진 수퍼식스 EVO

이번 캐논데일 라인업의 특징 중에 하나는 카본 프레임의 선택을 다양하게 분류한 것에 있다. 수퍼식스 에보 라인업 또한 최상급 조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품과 차별화된 프레임 소재로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수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팀(Supersix EVO HI-MOD Team) 프레임 : Ballistec Hi-Mod Carbon 소비자가격 : 14,500,000원

	수퍼식스 에보 울테그라 Di2 프레임 : Supersix Evo Carbon 소비자가격 : 6,350,000원

	수퍼식스 에보2 RED 프레임 : Supersix Evo Carbon 소비자가격 : 5,750,000원

레이싱 혈통을 이어가는 수퍼식스

수퍼식스 에보 라인업이 최상급 카본을 이용한 제품들이라면, 수퍼식스 라인업은 리퀴가스-캐논데일 팀이 사용하던 레이싱 프레임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에보 시리즈보다 저렴하지만, 성능만큼은 정상급 수준이라는 것이 담당자의 이야기다.

	수퍼식스3 울테그라 2013년 캐논데일 디자인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 중에 하나로, 기존 팀 프레임과 거의 동일한 기술이 적용되었다. 소비자가격 : 4,150,000원

	수퍼식스5 105 소비자가격 : 2,950,000원

카본 부럽지 않은 알루미늄, 캐드(CAAD) 라인업

캐논데일의 캐드텐(CAAD10) 프레임은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품이다. 이번에는 아노다이징을 이용한 최상급 마무리와 시마노 울테그라 Di2 부품군으로 세팅한 '블랙 에디션'까지 출시되어 더욱 집중을 받고 있다.
또한 CAAD8(캐드에잇) 라인업은 100만원대의 가격대로 입문 또는 피트니스를 위한 로드라이더들에게 적합한 제품들이다.

	CAAD10 블랙 에디션 아노다이징 마무리와 시마노 울테그라 Di2로 세팅되었다. 소비자가격 : 5,650,000원

	CAAD10 3 울테그라 소비자가격 : 3,350,000원

	CAAD8 6 티아그라 저렴한 가격과 기본적인 성능을 제공하여 입문 및 피트니스용으로 적당하다. 소비자가격 : 1,450,000원

엔듀런스 라이더를 위한 시냅스(SYNAPSE)

고성은 엔듀런스 로드바이크 라인업인 시냅스는 편안한 주행성과 포지션을 가능하게 하여, 투어 및 장시간 라이딩에 유리하다.
시냅스 또한 하이모드(Hi-Mod) 카본과 스탠다드 카본 라인업으로 구분되어 출시되며, 최상급 블랙 에디션도 제공되고 있다.

	SYNAPSE 카본 5 105 장거리 및 편안한 라이딩을 위한 엔듀런스 카본 제품 소비자가격 : 3,050,000원

사이클로크로스 레이싱을 위한 수퍼엑스(SuperX)와 캐드엑스(CAADX)

캐논데일의 사이클로크로스 모델은 최상급 카본 모델인 수퍼엑스와 알루미늄 모델인 캐드엑스로 구분된다. 수퍼엑스는 카본 프레임을 사용해 레이싱에 더욱 치중한 스타일이며, 캐드엑스는 레이싱 뿐 아니라 다용도 활용성을 높여 개발되었다.

	SUPERX HI- MOD DISC 최상급 사이클로크로스 레이싱 제품으로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소비자가격 : 8,400,000원

	CAADX 디스크 울테그라 알루미늄 프레임을 기반으로 사이클로크로스 레이싱과 다양한 활용성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 2,950,000원

	CAADX 105 소비자가격 : 1,950,000원

올마운틴 라이딩을 위한 제킬(Jekyll)

가변 스타일을 활용하여 '제킬박사와 하이드'라는 재미있는 개념을 활용한 제킬 시리즈는 올해 제킬 MX 제품을 출시하며, 올마운틴 레이싱까지 접근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났다.

	JEKYLL MX 새롭 출시된 MX 제품은 올마운틴 레이싱까지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격성을 높인 모델로 리어샥만 150/90mm로 트래블 조절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 : 6,500,000원

트레일 라이딩을 위한 트리거(Trigger)

XC와 올마운틴의 성격을 조금씩 가져와 재미있는 산악 라이딩을 목적으로 개발된 트레일 바이크로 트리거가 새롭게 선을 보였다.
제킬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트리거는 제킬과 달리 서스펜션 트래블을 조절한다해도 지오메트리가 변경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 라이더들에게는 더욱 익숙한 제품이 될 수 있다.
또한, 29er 모델까지 출시되어 더욱 다양한 라이딩을 선사할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리거 카본 2 발리스텍 하이모드 카본을 활용하여 가볍지만 내구성이 좋은 프레임을 가진 트레일 바이크 소비자가격 : 6,500,000원

29인치 라인업이 확대된 XC 레이싱 라인업

캐논데일의 대표적인 XC 라인업인 스카펠(Scalpel)과 F 시리즈가 2013년에는 29인치의 확대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캐논데일 레프티는 29인치를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스카펠 29er 카본2 발리스텍 하이모드 카본과 새롭게 개발된 29인치 레프티 포크가 적용된 풀서스펜션 XC 바이크 소비자가격 : 7,600,000원

	F29 카본 3 29인치 휠의 장점을 가졌지만 가볍고 강성이 높은 하드테일 XC 바이크 소비자가격 : 4,250,000원

시티라이더를 위한 캐논데일 배드보이/배드걸(Bad Boy/Bad Girl)

캐논데일의 대표적인 어반바이크 시리즈인 배드보이/배드걸은 이번에도 산뜻한 아이디어 함께 조금씩 개선되었다.
일체형 스템/핸들바에 전조등을 매립하거나, 탑튜브 커버에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작은 포켓을 만드는 등 흥미로운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다.

	배드보이(BAD BOY) 6 소비자가격 : 1,200,000원

	배드걸(BAD GIRL) 3 소비자가격 : 850,000원

	핸드폰, 지갑 등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탑튜브 커버(별매)

	훌리건(hooligan) 1 배드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이어가며 동질감을 느끼게 한 미니벨로 소비자가격 : 1,350,000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진 레프티와 캐논데일 부품군

캐논데일의 대표적인 서스펜션 포크인 레프티(LEFTY)가 올해 많은 변화와 함께 개선되었다. 기본적으로 더 가벼워지고, 내구성이 더욱 좋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스텐션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부츠 시스템에서 관리가 용이한 쉴드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내부적으로는 베어링 시스템이 변경되어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200% 가까이 올렸다.

	올해 캐논데일 레프티는 전체적으로 바뀌며, 더 가볍고 강하게 돌아왔다.

	부츠가 아닌 쉴드를 사용한 레프티는 내부 구조를 완전히 변경하여, 기존 니들베어링 문제를 완전히 개선하였고,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고 한다.

	캐논데일 크랭크는 암과 스파이더가 분리되는 방식으로 하나의 크랭크암으로 다양한 체인링 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캐논데일 할로우그램(Hollowgram) SISL2 크랭크, 최경량 크랭크와 체인링 세트지만 강성은 매우 높다.

	캐논데일 일체형 스템은 스티어러와 스템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스티어링 강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승차감을 향상시켜주는 캐논데일 세이브(SAVE) 기술이 적용된 시트포스트도 따로 판매가 된다.

성능과 스타일로 앞서가는 카스코(CASCO) 헬멧과 브롬톤(BROMPTON)

영국 미니벨로 브롬톤은 크랭크, 림, 라이트, 브레이크 레버 등 세부적인 부품이 변경된다.
카스코(CASCO) 헬멧은 턱끈에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는데, 고리에 걸고 줄을 당기면 풀리는 '노벨 클로져 시스템(Novel closure system)'을 채용해 편의성과 착용시 편안함을 높였다.
또 어반 헬멧은 '마이스타일(My Style)'이라는 악세서리를 추가해 단순하지만 포인트를 살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브롬톤은 2013년에 부품이 부분적으로 변경된다.

	변경사항은 위와 같다.

	변경된 라이트, 시마노 허브 다이나모를 사용했다.

	알루미늄으로 바뀐 브레이크 레버

	타임트라이얼, 트랙 경기 등에 사용되는 카스코 스포트 로드 헬멧

	레이싱 용 헬멧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2 in 1 concept'가 적용된 풀페이스 헬멧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풀페이스 하단 보호대가 분리된다.

	카스코 어반 헬멧

	헬멧에 포인트 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My Style-Stripes'(별매)

	스트라입은 양쪽 끝에 있는 고리를 헬멧 구멍에 걸어 고정시키면 된다. 다양한 컬러와 반사소재로 스타일을 살리면서 안전까지 챙길 수 있다.

	스트라입에 연결해 색다른 느낌을 주는 'My Style-Style Cover'(별매)

	산악용 헬멧도 마이스타일이 적용되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헬멧 턱끈 체결방식이 고리에 거는 것으로 바뀌었다.

크랭크브라더스, 데다, 크롭스, 피드백, 쿨스탑 등 다양한 제품들

산바다스포츠는 캐논데일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을 취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 크랭크브라더스와 데다 엘리먼티, 피드백, 크롭스, 쿨스탑 등을 볼 수 있었다.

	크랭크브라더스 가변 싯포스트 'Kronolog' 가변에 따른 리모트 케이블의 길이가 변하지 않도록 하단에 케이블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크랭크브라더스 페달 가벼운 XC부터 트레일과 평페달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크랭크브라더스 휠셋

	산바다스포츠는 올해부터 데다 엘리멘티의 핸들바, 스템, 싯포스트, 바테잎, 타이어 등을 취급하고, 내년에는 휠셋까지 범위를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피드백(FEEDBACK) 워크 스탠드 가볍고 손쉽게 접을 수 있어서 포터블용 고급 스탠드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현재에도 많은 미캐닉들이 출장용 또는 레이싱 지원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크롭스(CROPS)의 다양한 제품들, 실리콘 라이트와 자물쇠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한 크롭스 자물쇠(왼쪽)는 연결부분을 보강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쿨스탑(KOOL-STOP) 브레이크 패드는 시마노, 아비드, 헤이즈, 호프 등 거의 모든 디스크 브레이크에 호환되는 패드를 출시하고 있다.

산바다스포츠는 다양한 브랜드를 유통하지만, 중복되는 제품보다는 서로 보완적인 제품들을 공급하며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13년 시즌에도 더욱 발전된 산바다스포츠의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