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23일 3일간 '세계자전거축전'이 창원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생태교통창원총회가 열리는 기간에 맞추어 열렸으며, '창원 월드 크리테리움 2011'이 함께 진행되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주)나눅스는 시마노의 새로운 부품들을 전시하였다.
시마노 전동변속 Di2의 변속스위치는 레버의 어느 위치에도 장착이 가능해 편리한 변속을 지원한다.
XT의 트래킹 페달
엘파마(Elfama)는 29인치 휠을 가진 레드9(Red9) 29er 제품을 출시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엘마파 익스트림(XTREME)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환타시아(FANTASIA)의 새로운 카본 모델 칸타타(CANTATA) 시리즈 출시
삼천리자전거의 메트로(Metro)의 다양한 색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첼로(CELLO)의 레퍼런스(REFERENCE)는 하이퍼포먼스 로드바이크를 겨냥해 12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견인장치를 이용한 툴레(THULE)의 캐리어 유로G2. 장착이 쉽고 안정적으로 자전거를 이동할 수 있다.
공기저항을 줄이고, 주행 중 바람소리를 90% 줄인 툴레의 윙바
자이언트 라보뱅크 팀차
자이언트는 트래일과 올마운틴 버전의 자전거를 다양하게 출시하였다. 레인(REIGN)과 트랜스(TRANCE) 시리즈.
아트 자전거로 전시된 몰튼(MOULTON)
HJC 헬멧의 상급 모델들 국내 기술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펑크가 나지 않는 마이다스 타이어
유리와 못 위를 달려도 펑크가 나지 않는 마이다스 타이어를 체험하고 있다.
티포엘(T4L)의 김재문 이사는 순수한 국내기술로 국내에서 제작된 카본 프레임을 선보였다.
Made in Korea를 자랑스럽게 부착한 완벽한 모노코크 방식의 프레임
T4L의 MT001 프레임은 1.3kg의 무게와 한번에 모든 부분을 성형한 완전한 모노코크 기술로 완성되었다.
일반 자전거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동 키트 히든파워
코렉스의 카본 로드와 하이브리드 인피자 모델
알톤(ALTON)의 베네통 디자인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티앤에스모터의 모야II 전기자전거는 장바구니를 연결시켜 다양한 활용 방법을 선보였다.
벌리(BURLEY) 캐리어의 공식 공급처인 코메트바이시클(CBA)
트리곤(TRIGON) 등을 공급하는 코메트바이시클은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색상을 가진 케이블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능성 바이크웨어 UCR
의류 전문 업체 NSR도 다양한 의류를 선보이며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소닉워크(SONIC WALK) 스피커는 라이딩 중에는 좋은 음질의 음악과 스피커폰을 활용할 수 있다.
여성용 시티바이크 헬멧 제브라(ZEBRA)
승마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안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투르 드 코리아 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했다.
창원 공공자전거 '누비자'의 관제시스템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한 창원의 공공자전거 누비자
야외에서는 패션쇼를 통해 흥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시마노의 의류를 기반으로 한 패션쇼
창원 월드 크리테리움 경기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되었다.
아마추어 챔피언쉽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기항 선수
뒤를 이어 들어오는 선수들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월드 챔피언쉽 부문
월드 챔피언쉽 부문에서는 미국의 크리스토퍼 우버티(Christopher Uberti)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야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전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주요 행사가 열린 토요일에 비가 내리며 행사 자체가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한 시청앞 광장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참여 자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문제였다. 다음에는 더욱 개선된 방향과 전시 참여자들 중심으로 진행된다면 흥미로운 전시행사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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