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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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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타이그라 바이크콘솔 아이폰4, 3G/3GS |
소비자가 | 65,000원 |
웹사이트 | 수입 및 공급: 주식회사 룩소 (http://www.luxxo.co.kr) 제조: 타이그라(http://www.tigratechnology.com/) |
아이폰4가 출시되기 전부터 아이폰4 관련 액세서리부터 팔릴 정도로 아이폰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각종 케이스, 보조 전원, 거치대, 전용 장갑, 스피커 등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작년 2월에 출시된 아이폰 자전거 거치대도 아이폰4과 3G와 3GS에 맞게 안정성을 보강하여 새롭게 출시됐다.
바이크콘솔 구성품 *사진 상의 아이폰4는 미포함! |
어느쪽이 아이폰4용일까요? |
아이폰4와 3G/3GS 바이크콘솔은 겉으로 모양이 같다. 외형은 아이폰4에 맞게 금형을 제작하여 두 모델이 함께 사용한다. 그래서 3G/3GS에도 전면 카메라 구멍이 있다.
대신 내부 실리콘 패드를 각 아이폰의 모양에 딱 맞게 만들었다. 바이크콘솔은 생활방수는 가능하지만 무턱대고 빗속에 자전거를 타다가는 대략 난감해지는 결과를 만날 수 있다.
둥그런 형태의 3G/3GS 실리콘 패드(위), 각진 형태의 아이폰4 실리콘 패드(아래) |
왼쪽이 아이폰4용 실리콘 패드이고, 하단의 숫자로 구분할 수 있다. |
실리콘 하부에는 데이타 케이블을 설치할 수 있도록 통로가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무패킹으로 막을 수 있다. |
-고무링 하나 덧댔을 뿐인데
기존의 제품은 충격에 콘솔 덮개가 열려질 수 있다는 점이 아쉬었으나 신제품은 단순하면서 확실하게 안정성을 확보했다. |
아이폰4를 바이크콘솔에 넣어봤다. |
덮개를 덮어도 내부화면을 보는 데 지장이 없다. 바이크콘솔에 넣었을 때, 아이폰 좌측에 있는 볼륨조절, 진동/벨 버튼은 누를 수 없다. |
터치는 당연히 잘 된다. |
카메라도 문제없이 잘 나온다. |
상부에는 이어폰 잭 덮개와 잠금버튼이 있다. |
-오버사이즈? 각도? 모두 문제없다.
바이크콘솔 후면 고정 부분이 360도 회전이 가능해 가로, 세로 모두 장착이 된다. |
패키지에 포함된 6mm 육각렌치로 적당히 조여주면 설치준비 완료! |
오버사이즈 핸들바, 스템 등에도 설치가 되고,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
이제 아이폰4 사용자도 자전거를 탈 때 아이폰4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물론 3G/3GS 사용자도 마찬가지다. 아이폰의 다양한 자전거 어플리케이션과 바이크콘솔이 만나면 더욱 즐거운 라이딩이 될 것이다.
다만 넘어졌을 경우를 대비해 고무링에 스트랩을 달아 핸들바에 고정하는 센스가 필요해 보인다.
구매포인트:
-고무링으로 안정성이 보강됐다.
-이전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졌다.
-아이폰 사용자는 좋겠다.
아쉬운 점:
-거치대에서 바이크콘솔이 떨어졌을 경우, 스트랩을 달아 분실의 위험을 줄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