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한나절 즐기기]삼성산과 삼막사
에디터 : 김수기 기자
라이딩하기 좋은 가을이 성큼 다가섰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져 라이딩하기 그만이다.
그동안 밀렸던 라이딩을 알차게 보낼 코스를 소개한다.

서울과 안양시의 사이에 있는 삼성산의 삼막사 코스다.
경기 지역이나 서울 서쪽지역에 사는 라이더라면 애용하는 곳이다. 신정교에서 출발하면 왕복 대략 37km정도이며, 해발고도 481m의 KT철탑까지 이어진다.

비록 도로 포장상태가 빨래판 형태이지만,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어 로드바이크로 오르는 사람도 있다. 기자도 처음 삼막사를 갔을 때는 미니벨로로 올라갔다.
가끔 업힐 구간에 차량이 다니기도 하니 오르고 내릴 때 주의가 필요하다.

자료실에 삼막사 업힐 코스 정보를 올렸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삼막사 코스 정보

-위성 사진은 KT철탑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는 신정교와 삼막사 왕복코스이며, 아센 GPS850으로 코스를 기록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 석수역 지나 샛길로 빠져나간다.(거리뷰 보기)

-신정교에서 이곳까지 이동경로는 하트코스 기사 참조
연현초등학교를 지나 사진의 고가도로 아래(연현오거리)에서 좌회전(거리뷰 보기)

-이곳은 경수대로와 인접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에 주의
경수대로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우회전
연현오거리 이동 경로
횡단보도를 건너 조계종 건물 방향으로 우회전
삼막삼거리에서 좌회전 (거리뷰 보기)
터널 옆길로 올라가 우회전해서 경인교대 방면으로 이동(거리뷰 보기)
경인교대 입구를 지나 직진
본격적인 삼막사 업힐이 시작되는 입구 (거리뷰 보기)
삼막사까지 업힐 코스 중 첫번째 업힐 구간.
긴 업힐코스 중간 중간에 숨을 돌릴 수 있는 구간이 있으니 이 악물고 올라가자.
두번째 긴 업힐 구간
도깨비도로처럼 내리막길이 아닌데 내리막인 구간을 지나 마지막 업힐 구간
드디어 삼막사 도착
삼막사 입구

-왼쪽에 있는 샛길로 올라가면 KT 철탑으로 갈 수 있다.
삼막사에서 숨을 돌리고, 물통에 물을 채운 뒤 반월암 방향으로 출발
삼성산 정상인 KT 철탑
정상에서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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