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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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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어느정도 레저 생활로 타시는 분들 중에 시마노(SHIMANO)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시마노는 자전거 부품에 있어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마노가 없으면 자전거가 조립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만큼 생활용 저가 부품부터 최상급 부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오늘부터 시마노의 부품 및 용품 라인업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시마노에 대한 상식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첫번째 시간으로 산악용 부품 라인업을 이해하자.
라인업에 따른 포지션
산악용 라인업은 크게 다운힐, 올마운틴 등 익스트림한 라이딩에 맞는 제품과 크로스컨트리에 알맞는 제품, 그리고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가벼운 라이딩에 맞는 제품군으로 나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크로스컨트리(XC)와 트레일에 적당한 부품군인데, 그 중에 제일은 역시 XTR이다. 그 바로 아래 XT가 있고, 그 다음으로 LX가 있었지만 LX는 하이브리드와 트레킹용으로 진화되었고, 산악용에 알맞게 변화된 SLX가 그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데오레(DEORE)는 넓은 사용성을 자랑하며 하단부의 라이업을 고르게 받쳐주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새인트(SAINT)는 다운힐, 올마운틴, 프리라이딩처럼 거칠고 익스트림한 산악 라이딩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XTR, 최고의 산악라이딩을 위해 설계되었다.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선수부터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동호인까지 XTR은 항상 최상의 성능과 무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미 많은 크로스컨트리 프로 선수들이 XTR을 사용하여 월드컵과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최상의 크로스컨트리를 위해 디자인되어진 XTR은 최고의 성능과 무게, 신뢰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알맞게 제작되었다.
SAINT, 익스트림 라이딩의 선두주자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과 같은 익스트림 라이딩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부품의 내구성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시마노는 전용 부품인 새인트(SAINT)를 출시하였는데, 그 인기는 대단하다.
체인휠이 땅에 부딪힐 수 있는 곳은 더 강하게 만들고, 뒤 디레일러가 강한 충격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하였고, 브레이크도 전용 유압 호스와 패드를 사용하여 그 성능을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XT, 다양한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 부품
시마노에서 XT 라인업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획기적이며 새로운 기술은 거의 XT에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전 유압 디스크도 XT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30단 기어 다이나시스도 XT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SLX, 올마운틴 기능이 강화된 라인업
보통 "XT 아래 등급이 SLX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SLX는 조금 차별화되어 트레일 라이딩이나 올마운틴에 더 가까운 라인업이다.
내구성에 더 강화되고 2개의 체인휠과 가드를 사용하는 모델이 따로 출시될 만큼 조금 더 강렬한 라이딩에 어울리는 부품이라고 볼 수 있다.
LX, 하이브리드를 위한 선택
이번 소개에서 LX를 넣을 것인지 약간은 고민되었다. 최초 LX는 산악용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SLX라는 모델이 산악에 더 가깝게 개발되고, LX는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로드에 가까운 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현재 산악자전거에 사용된 LX를 보기란 쉽지 않다.
DEORE, 폭 넓은 산악라이딩을 위한 선택
시마노 데오레(DEORE)는 즐거운 산악라이딩을 폭 넓게 커버하기 위해 디자인 되어진 라인업이다. 사실 초창기 시마노 산악 모델에는 데오레가 없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된 라인업이며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데오레는 SLX와 LX가 커버하고 있는 포지션을 모두 받쳐줄 수 있을 만큼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시마노 산악용 라인업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산악라이딩 스타일을 데오레가 거의 모두 커버하고 있고, 그 상위 기종으로 SLX와 LX가 있는데 그 둘은 올마운틴에 가까운 SLX와 트레킹에 가까운 LX로 구분된다.
그 위 단계로 XT가 시마노의 고급 기술들을 바탕으로 크로스컨트리에 적합한 라인업으로 존재하고, 최상급 기술과 가벼운 무게 등을 갖춘 XTR이 크로스컨트리 스타일 산악라이딩의 정점을 찍고 있다.
또한 산악라이딩에서 익스트림한 스포츠로 발달된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 등은 내구성과 그 강렬함에 어울리는 새인트(SAINT)로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시간에는 시마노의 로드 부품에 대하여 알아 보기로 하자.
오늘부터 시마노의 부품 및 용품 라인업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시마노에 대한 상식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첫번째 시간으로 산악용 부품 라인업을 이해하자.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시마노 부품 포지션 |
라인업에 따른 포지션
산악용 라인업은 크게 다운힐, 올마운틴 등 익스트림한 라이딩에 맞는 제품과 크로스컨트리에 알맞는 제품, 그리고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가벼운 라이딩에 맞는 제품군으로 나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크로스컨트리(XC)와 트레일에 적당한 부품군인데, 그 중에 제일은 역시 XTR이다. 그 바로 아래 XT가 있고, 그 다음으로 LX가 있었지만 LX는 하이브리드와 트레킹용으로 진화되었고, 산악용에 알맞게 변화된 SLX가 그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데오레(DEORE)는 넓은 사용성을 자랑하며 하단부의 라이업을 고르게 받쳐주고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새인트(SAINT)는 다운힐, 올마운틴, 프리라이딩처럼 거칠고 익스트림한 산악 라이딩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XTR, 최고의 산악라이딩을 위해 설계되었다.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선수부터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동호인까지 XTR은 항상 최상의 성능과 무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미 많은 크로스컨트리 프로 선수들이 XTR을 사용하여 월드컵과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최상의 크로스컨트리를 위해 디자인되어진 XTR은 최고의 성능과 무게, 신뢰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알맞게 제작되었다.
XTR 프론트 체인휠(FC-M970, 오른쪽)은 복합소재를 이용하여 제작된다. 기존보다 크랭크 전체 무게는 더 가벼워졌으며 기존의 FC-M960(왼쪽)보다 2배이상 내마모성이 좋아졌다. 미들기어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기존 부품과 호환이 되지는 않는다. |
SAINT, 익스트림 라이딩의 선두주자
새인트(SAINT) 크랭크는 XT보다 2배이상 강도를 높였다. |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과 같은 익스트림 라이딩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부품의 내구성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시마노는 전용 부품인 새인트(SAINT)를 출시하였는데, 그 인기는 대단하다.
체인휠이 땅에 부딪힐 수 있는 곳은 더 강하게 만들고, 뒤 디레일러가 강한 충격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하였고, 브레이크도 전용 유압 호스와 패드를 사용하여 그 성능을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새인트 뒤 디레일러는 이너링크를 넓고 강하게 강화시켰다. |
서보 웨이브 레버 기술이 결합된 브레이크는 4개의 피스톤을 사용한 캘리퍼와 함께 탁월한 제동력과 레버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용 호스와 메탈 패드는 기존 모델에 비해 제동력을 크게 향상 시켰다. 서보 웨이브 기술이란? 브레이크 레버를 당겨 패드가 로터에 닿을 때까지는 빠르게 반응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느리게 반응하여 제동능력을 조절하기 쉽게 만든 기술이다. |
새인트 크랭크는 싱글 체인휠을 사용할 때도 고정 위치가 있다. 라이딩 중 체인휠이 바닥에 닿을 수 있는 곳은 강하게 제작되었고, 바닥에 닿지 않는 암쪽의 체인휠은 경량화를 위해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
XT, 다양한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 부품
시마노에서 XT 라인업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획기적이며 새로운 기술은 거의 XT에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전 유압 디스크도 XT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30단 기어 다이나시스도 XT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리치 조절과 프리스트록 조절로 정확한 브레이크 레버의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 리치 조절은 레버를 당기지 않은 상태의 레버 위치를 조절할 수 있고, 프리스트록 조절은 제동 개시 포인트를 조절하여 자신에게 맞는 레버감을 세팅할 수 있다. |
SLX, 올마운틴 기능이 강화된 라인업
보통 "XT 아래 등급이 SLX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SLX는 조금 차별화되어 트레일 라이딩이나 올마운틴에 더 가까운 라인업이다.
내구성에 더 강화되고 2개의 체인휠과 가드를 사용하는 모델이 따로 출시될 만큼 조금 더 강렬한 라이딩에 어울리는 부품이라고 볼 수 있다.
XTR, XT에 이어 SLX도 E-쓰루(Thru) 엑슬 허브가 출시된다. |
LX, 하이브리드를 위한 선택
이번 소개에서 LX를 넣을 것인지 약간은 고민되었다. 최초 LX는 산악용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SLX라는 모델이 산악에 더 가깝게 개발되고, LX는 하이브리드나 트레킹 등 로드에 가까운 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현재 산악자전거에 사용된 LX를 보기란 쉽지 않다.
DEORE, 폭 넓은 산악라이딩을 위한 선택
시마노 데오레(DEORE)는 즐거운 산악라이딩을 폭 넓게 커버하기 위해 디자인 되어진 라인업이다. 사실 초창기 시마노 산악 모델에는 데오레가 없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된 라인업이며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산악자전거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데오레는 SLX와 LX가 커버하고 있는 포지션을 모두 받쳐줄 수 있을 만큼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데오레는 2010년 더 길어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인 레버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시마노 산악용 라인업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산악라이딩 스타일을 데오레가 거의 모두 커버하고 있고, 그 상위 기종으로 SLX와 LX가 있는데 그 둘은 올마운틴에 가까운 SLX와 트레킹에 가까운 LX로 구분된다.
그 위 단계로 XT가 시마노의 고급 기술들을 바탕으로 크로스컨트리에 적합한 라인업으로 존재하고, 최상급 기술과 가벼운 무게 등을 갖춘 XTR이 크로스컨트리 스타일 산악라이딩의 정점을 찍고 있다.
또한 산악라이딩에서 익스트림한 스포츠로 발달된 다운힐, 프리라이딩, 올마운틴 등은 내구성과 그 강렬함에 어울리는 새인트(SAINT)로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시간에는 시마노의 로드 부품에 대하여 알아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