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세메눅, 레드불 램페이지 첫 4회 우승 달성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레드불 제공

세계 최고의 프리라이딩 대회인 레드불 램페이지가 지난 주말 미국 유타에서 열렸고, 브랜드 세메눅 선수는 독창적인 라이딩 스타일을 펼치며 20년 램페이지 역사상 첫 4회 우승자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미 3회 우승을 차지하고 있었던 커드 소기 선수도 참가해, 이 두 선수의 첫 4회 우승 타이틀 경쟁이 치열했다.
레드불 램페이지는 정해진 룰이 없이 독창적인 스타일을 연출하여 완성도 높은 프리라이딩을 펼친 라이더에게 우승이 주어지는 경기다.

브랜드 세메눅 선수는 13년 전 17살의 어린 나이에 램페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고, 올해 커트 소기 선수보다 0.67 포인트 앞서며 역사적인 4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3위는 미국의 리드 복스 선수가 차지했다.

첫 라이딩에서 다소 긴장했던 세메눅 선수는, 두번째 라이딩에서 램페이지 역사상 첫 '테일 휩오프 빅드롭'을 선보였고, 마지막 점프에서 백플립 테일휩오프를 보여주며 승기를 잡았다.

세메눅 선수는 "첫번째 라이딩에서 실수를 한 후, 몸에 긴장감이 생겼고, 내가 원했던 것을 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램페이지 우승은 나름대로 특별했고, 이번에는 확실히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모두들 정말 잘 해주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브랜든 세메눅 선수의 우승 라이딩. 원본 : https://youtu.be/fVYbmBS8ws4

2위를 차지한 커트 소기 선수의 라이딩. 원본 : https://youtu.be/HNFp9duXKO0

백플립 테일휩오프를 선보인 브랜드 세메눅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