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밀로 브레이크, 초경량 제동 능력
에디터 : 박창민 기자


* 치아밀로 브레이크 세트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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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앞으로 나가는데 브레이크가 하는 역할은 없지만,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브레이크이다. 특히 로드바이크의 경우에는 브레이크 사용량이 매우 적어 경량화와 적절한 성능이 중요하게 요구되어 진다.

브레이크 패드를 장착하고도 200g을 넘지 않는 치아밀로 제로 그라비티
사진 : (주)이원익스트림스포츠 김태인 대리

시마노 듀라에이스 290g 대의 무게가 나간다.
사진 : (주)이원익스트림스포츠 김태인 대리

캄파뇰로의 레코드는 280g대의 무게다.
사진 : (주)이원익스트림스포츠 김태인 대리

133g의 초경량을 느끼자.
치아밀로의 제로 그라비티(Zero G) 모델은 브레이크 패드를 제외하고 앞뒤 브레이크의 무게가 합쳐 단지 133g 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로드바이크용 최상위 브레이크의 무게가 200g이 넘는 것에 비하면 30~40% 가량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고급 브레이크 패드의 무게가 60g 정도 되니 패드를 장착하고도 200g을 넘지 않는 것이 제로 그라비티의 특징이다.

더 강한 제동력을 원한다면 네거티브G
제로 그라비티가 초경량을 실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했다면, 네거티브G는 높은 제동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모델이다. 그렇다고 네거티브G의 무게도 200g을 넘지는 않는다.
200g을 넘지 않는 무게로도 기존 시마노와 캄파뇰로의 감속력을 뛰어 넘는 제동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유럽의 리뷰에서 네거티브G는 8.5m/s의 감속력을 보여주었고, 시마노와 스램, 캄파뇰로 등의 3대 부품 회사의 제품들은 8m/s~7.6m/s 정도로 더 느린 감속력을 보여주었다.



뛰어난 브레이크 느낌
브레이크의 제동 시 처음부터 끝까지 브레이크 레버를 잡는 양에 따라 일정하게 감속되는 것이 가장 좋다. 치아밀로의 경우는 독특한 스윙 구조를 가지고 있어 처음부터 최대 감속 지점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브레이크 모듈레이션이 특징 중에 하나이다.


100~200g의 무게가 아쉬운 사이클 경쟁에서 초경량 부품은 항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그만큼 최상의 기술과 가격이 뒤를 따르지만 최고가 되기 위한 선택에서는 어떤 것도 무시될 수 없는 것이다. 최상의 로드바이크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에 어울리는 치아밀로 브레이크 세트도 고려해야 할 대상이 될 것이다.


수입 및 공급 : 기흥인터내셔널(http://www.storc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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