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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 크리티컬 매스 , 영문 : Critical M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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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등록 : calipso (calip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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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0여개 나라에서 한 달에 한번씩 여는 자전거 타기 행사이다. 보통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 열리나, 대한민국에서는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199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시가 얼마나 자전거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 시작했으나, 크리티컬 매스의 별다른 지도자가 없는 조직 특성상 어떤 특정한 목표를 고정시키기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사실 크리티컬 매스의 목적이 한 장소만 정해서 서로 만나, 자전거를 타고 도시나 동네 거리를 몰려 다니는 모임으로 단정해 단순히 직접행동으로 규정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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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Mass, San Francisco, April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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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크리티컬 매스 형태로 시작한 자전거 달리기 모임은, 2001년 4월 21일 서울 광화문(미 대사관옆 발바리 공원)에서 8명이 모여 달린 것이 최초이다. 이후 매달 셋째 토요일 오후 4시 부터 여의도까지 달린다.
부산에서는 2006년 9월 23일 사직운동장에서 모여 조방앞 부산시민회관까지 80명이 모여 달린 것을 시작으로, 6회째 부터 매달 넷째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부산광역시청앞 분수대에서 모여 주로 남포동 용두산 공원까지 달린다.
수원은 2002년 2월 23일 북문에서 모인 것을 시작으로 매달 넷째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장안공원에서 , 춘천은 2008년 3월 15일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토요일 오후 2시 춘천시청앞에서 모여 달린다.
전 세계 크리티컬 매스 자전거타는 모임을 임계질량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두발과 두바퀴로 다니는 떼거리”라는 뜻의 줄임말인 “발바리”로 주로 불리고 있다. “자동차에 점령당한 도로를 되찾자”,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어!”, “차선 하나를 자전거에게”, “이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닙니다!” 및 “자전거면 충분하다!” 등의 구호를 주로 사용한다. 샌프란시스코 등의 크리티컬 매스와 비교하면 교통신호도 잘 지키고 줄을 서서 나란히 달리는 등 상당히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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