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용 랙(rack) 설치하기
에디터 : 박창민 (바이크매거진)
자전거에 랙을 설치하는 방식은 자전거에 따라 조금씩 다르고, 랙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방식은 비슷하다.
이번에는 그중에 토픽(Topeak)에서 나온 시트포스트 고정형 랙과 투부스(Tubus)의 랙을 스캇 서브30 자전거에 장착해보자.



프레임에 랙을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거나 풀서스펜션 자전거에 사용하기 쉬운 시트포스트 고정형 랙이다.
장착과 탈착이 매우 쉬운 편이지만, 무거운 짐을 싣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게다가 시트포스트에 단단하게 고정하지 못하면 랙이 좌우로 돌아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고정형 랙은 프레임의 이 부분에 있는 고정볼트를 풀어 이곳에 랙의 위 부분을 부착하여 사용한다. 이 고정 부분이 없으면 랙을 고정하기 어렵다.


이와 같이 랙의 위 부분을 프레임에 고정한다.

아래 부분도 드롭아웃 위 부분에 랙을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 또한 랙을 고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에 자전거 프레임들은 비교적 파이프가 굵은 것을 사용하고 있어, 랙을 구매할 때 디스크 브레이크용 랙을 선택하여 여유있게 장착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앞 랙을 고정할 때도 드롭아웃 위에 랙 고정 부분이 있어 그곳에 랙을 고정한다. 이 부분이 없는 자전거도 앞 랙을 부착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앞 랙의 경우는 장착 방법이 다른 것들도 있어 장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앞 랙의 위 부분은 랙 고정 부분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어 이와 같은 보조 장치를 이용하여 나사산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앞 뒤의 랙을 이와 같이 장착하여 패니어를 붙일 수 있다.

패니어를 부착하여 여행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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