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교통안전공단 이사장배 사이클 챔피온쉽 대회가 지난 5월 26일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열렸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크리테리움과 팀 타임트라이얼로 아마추어 자전거 동호인의 실력을 겨뤘다. 이날은 석가탄신일 연휴 첫날이어서 교통체증으로 늦게 도착한 참가자들이 몇몇 있었지만 늦게라도 출발해 역주하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워밍업을 위해 코스 1회전 전 몸을 푸는 참가자들
할리 데이비슨 코리아 이계웅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얼마전 상주 사이클팀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면서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 무엇보다도 안전을 우선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