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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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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매거진은 지난 2월 8일(토) HJC 라운지에서 백두대간 울트라로드(WPUR) 2025 시즌 완주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1300km의 초장거리와 함께 60개가 넘는 업힐을 올라야 하는 백두대간 울트라로드는, 체력 뿐 아니라 철저한 준비가 바탕이 되어야 완주가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코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 그리고 완주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았고, 특별히 리자인(LEZYNE)에서 참가해 라이트의 종류 및 선택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번 시즌 백두대간 울트라로드가 바뀐 점은 아래와 같다.
코스 변경 사항
- 안전을 위한 세부적인 조정 적용
- 고치재, 주실령, 도래기재, 소야재 추가
- 오피셜 CP 운영 중단으로 내린천로 대신 한석산로 구간 적용
드롭백 운영
- 공식 드롭백 서비스 중단
- GS25 편의점 택배 사용 권장 (편의점으로 택배 전송 후 1주일 내 찾기 가능)
- 종점인 양수역 앞 GS25 편의점 활용
출발 시간
-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김
- 출발 장소는 구례공설운동장 동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오전 9시 출발
지난해 참가자들은 완주를 위해 어려운 점을 "4계절을 경험하게 되는 기온 차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낮에는 30도를 넘는 더위와 야간 및 새벽에는 10도 이하 또는 0도에 가까운 추위까지 준비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리고, 지리산에서 속리산까지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이어지다가 태백산을 지나면서 새벽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야간 및 새벽 라이딩을 계획한다면 패딩 재킷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 의류부터 겨울 패딩까지 준비해야 하는 높은 기온차
또, 장거리를 커버하기 위해 야간 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성능 좋은 라이트가 필수로 꼽힌다. 이에, LED 라이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리자인은 전조등 선택 방법 등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 할인 상품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리자인에서 LED 라이트의 특징 및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고르게 시야를 확보하는 렌즈 기술의 중요성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2025 시즌은 오는 4월 26일(토)부터 시작되며, 오는 3월 9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4월 26일 출발하는 백두대간 울트라로드는, 3월 9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관련 웹사이트
백두대간 울트라로드 : http://www.wpu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