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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기자
사진 : 정혜인 기자 |
미니벨로나 전기자전거는 핸들바 공간이 좁고 물통 케이지 볼트가 설계되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래서, 휴대폰과 물통 등 다양한 수납을 하는 데 불편함이 따르는 편이다. 일상에서 여가생활과 교통수단으로 선택하는 미니벨로와 전기자전거라면 필수 소지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잦아 효율적인 수납에 대한 해결점이 요구된다.
이에, 일반적인 자전거에게 편리하고, 미니벨로의 휴대성과 이동성 등을 해치지 않으면서 간편한 원터치 장착과 편의성을 더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오르트립(Ortlieb)의 스테디셀러 핸들바 가방인 '얼티메이트6'이 더욱 편리하게 업데이트 되었다.
오르트립, 얼티메이트6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다.
투명해진 상단 커버
신형 얼티메이트6는 모든 모델의 커버가 투명창으로 변경되었다. 그 커버 포켓 안에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넣을 수 있어서 자전거에 따로 거치할 필요가 없어졌다.
가방 자체가 방수를 기본으로 개발되고 내부에서 휴대폰을 꺼내고 넣는 방식이라 비나 먼지와 같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디지털 장비를 보호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투명창 위로 터치 스크린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 등의 화면을 인지하는 게 불편하지 않다. 대신, 휴대폰을 쉽게 꺼낼 수 없기 때문에, 전화를 받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추가 장비가 필요하다.
커버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탈부착 되는데, 자성이 높은 편이어서 주행 중 충격에 의해 커버가 열리지 않는다.
가방의 용량은 6.5리터다. 면적이 가로 24 x 높이 18 x 폭 13cm로 확보된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얇은 패딩 재킷을 접어 넣을 수 있을 정도다. 내부에는 별도의 포켓이 있어서 소지품을 구분하여 수납할 수 있으며 외형의 틀이 단단하게 잡혀 있어서 내용물에 의해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거나 가방의 형태가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그리고 입구가 넓어서 다양한 소지품을 쉽고 빠르게 넣고 꺼내기가 용이하다.
도심 라이딩에서 자전거여행까지 잘 어울리는 얼티메이트6
소비자가격 : 145,000원~195,000원 (모델별 상이)
스마트폰을 넣고 터치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넓은 투명창 안에 스마트폰과 작은 태블릿PC를 넣을 수 있다.
벨크로를 이용해 고정한다. 안쪽에는 구멍이 설계되어 충전 등의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다.
터치 스크린이 가능하고, 시인성도 좋은 편이다.
가방의 용량은 6.5리터, 내부에 지퍼 포켓과 열쇠고리가 설계되어 있다.
커버는 자성이 높은 2개의 마그네틱으로 고정된다.
자전거에 앉은 상태에서 꺼낼 수 있도록 커버의 방향이 설계되어 있다.
고정 마운트는 오르트립과 클립픽스 어댑터를 호환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마운트 방식이다.
스트랩을 연결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간단하게 스트랩을 분리할 수도 있다.
물통 거치 마운트 추가
두번째 특징은 가방의 양측면에 물통케이지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설계된 점이다.
물통케이지 볼트가 없는 미니벨로와 전기자전거라도 문제없이 자전거 물통을 휴대할 수 있는데, 물통케이지 아일렛에 호환되는 다양한 액세서리 장착도 가능하다.
물통 케이지 마운트는 신형 얼티메이트6 모델 가운데, 플러스와 리플렉터에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출시된다.
클래식과 프리는 마운트를 별도로 구매(16,000원)해 장착할 수 있다. 케이지 마운트에는 가방에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도구가 들어있어서 기존 제품이나 패브릭 소재의 다른 가방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마운트를 설치하면 물통을 꽂았을 때 사선으로 기울어지는 형태가 되어서 주행 중에도 쉽게 물통을 꺼낼 수 있다.
측면에 물통케이지 마운트가 장착된 제품을 구입하거나 별도로 장착할 수 있다.
플러스와 리플렉터에는 기본으로 장착되며, 클래식과 프리는 마운트를 별도 구매해 장착할 수 있다.
물통케이지 마운트는 별도 구매 시 16,000원
물통케이지 마운트에는 가방에 구멍을 뚫어 장착할 수 있는 도구가 들어 있다.
기본적인 물통케이지와 호환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물통이 사선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주행 중 물통을 뽑기가 용이하다.
핸들바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르트립 얼티메이트6
가방 하나로 편리함 업그레이드
접이식 미니벨로 전기자전거는 주로, 도심형으로 제작되는 편이라서 물통케이지를 생략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특히 핸들바 위는 전동 조작 디스플레이 때문에 휴대폰 하나 올려놓는 것도 부담이다.
오르트립은 전기자전거 사용자가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이 같은 불편함을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얼티메이트6을 출시했다.
여름에도 수시로 물을 마실 수 있고,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안전하게 길을 찾아갈 수 있게 하는 등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게다가 오르트립 얼티메이트 핸들바 가방은, 안전한 휴대성과 원터치 탈부착의 사용 편의성, 방수 성능이 탁월해서 도심 속 라이더들 뿐 아니라, 자전거 여행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아이엘인터내셔널 : https://www.citybik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