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부엘타, 렘코 에버너폴 선수 첫 그랜드투어 우승 저지를 입다.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라 부엘타

지난 주말 스테이지의 막을 내린 라 부엘타(La Vuelta)에서 렘코 에버너폴 선수는 그의 경력에 첫 그랜드투어 우승 저지를 입었다.
퀵스텝-알파바이닐 팀의 리더였던 쥴리앙 알라필립 선수가 10번째 스테이지에서 부상을 당하며 DNF를 하고, 스테이지 6에서 렘코 에베너폴 선수는 투어 선두에 올라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새로운 팀 리더가 되었다.
그리고, 22살의 어린 나이지만 강력한 타임트라이얼 퍼포먼스와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노련함을 보이며, 2번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그랜드투어 종합 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프로필에 추가하게 된 것이다.

마지막 스테이지가 열린 마드리드에서는 후안 세바스티안 몰라노 선수가 그린저지를 차지한 마즈 페더슨 선수와의 스프린트 경쟁에서 이기며 마드리드 스테이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으로 은퇴를 하게 되는 전설적인 라이더 알레한드로 발베르데 선수와 빈첸초 니발리 선수의 마지막 그랜드투어 라이딩이기도 했다.

라 부엘타의 마지막 스테이지가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렘코 에베너폴 선수는 마지막까지 레드저지 수비에 성공하며, 첫 그랜드투어 우승저지를 차지했다.

마지막 그랜드투어 라이딩에 나선 전설적인 라이더 알레한드로 발베르데, 빈첸초 니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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