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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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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 산악자전거 대회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알리는 압사 케이프에픽(Absa Cape Epic)이 이번 COVID-19(코로나바이러스)의 글로벌 팬데믹 사건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얼마 전까지 다양한 안전규정들을 내세우며 대회 운영을 고수했던 케이프에픽 운영진은, 남아공 서케이프 정부로부터의 안전요청에 의해 대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지난 3월 14일(토) 발표했다.
2020 케이프에픽은 3월 15일 시작하여 22일까지 진행되는 산악자전거 마라톤 스테이지 대회로, 유명 프로 라이더들부터 아마추어 라이더까지 참석하는 인기있는 대회다. 올해에도 UCI 월드챔피언들부터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었고, 즈위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관심을 받았다.
케이프에픽의 케빈 베르마크 창립자는 "정말 아쉽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대회에 속한 참가자들과 스탭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지난 토요일(3월 14일) 오후 6시에 정부로부터 이와같은 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회가 시작되는 3월 15일을 하루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의 결정이기에, 이번 취소로 인한 후속 조치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운영진은 개별 통보 등을 통해 빠르게 취소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3월 15일 첫 스테이지를 시작할 예정이었던 '케이프에픽' 대회가 14일 저녁에 정부의 지침에 따라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얼마 전까지 다양한 안전규정들을 내세우며 대회 운영을 고수했던 케이프에픽 운영진은, 남아공 서케이프 정부로부터의 안전요청에 의해 대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지난 3월 14일(토) 발표했다.
2020 케이프에픽은 3월 15일 시작하여 22일까지 진행되는 산악자전거 마라톤 스테이지 대회로, 유명 프로 라이더들부터 아마추어 라이더까지 참석하는 인기있는 대회다. 올해에도 UCI 월드챔피언들부터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었고, 즈위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관심을 받았다.
케이프에픽의 케빈 베르마크 창립자는 "정말 아쉽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대회에 속한 참가자들과 스탭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지난 토요일(3월 14일) 오후 6시에 정부로부터 이와같은 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회가 시작되는 3월 15일을 하루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의 결정이기에, 이번 취소로 인한 후속 조치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운영진은 개별 통보 등을 통해 빠르게 취소절차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