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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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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회 전국체육대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10월 9일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됐던 개인도로 부문에서 최형민(금산인삼첼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22.4km 코스를 7주회 순환, 총 162.3km를 주행하는 방식의 경기에서 4시간 15분 16초에 스톱워치를 찍고 뒤따르는 선수와 약 40초의 시간차를 벌여 결승선에 도달했다. 이는 전날인 10월 8일 45km 도로독주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최형민, 이재하, 최동혁, 이승권, 박경민 5명의 선수가 소속된 금산인삼첼로팀이 개인도로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덕에 겹경사를 맞았다.
로드 대회에서 은메달은 코레일 사이클팀의 주대영 선수가 4시간 15분 56초를, 동메달은 서울시청팀의 정우호 선수가 4시간 16분 8초를 기록해 차지했다. 개인도로단체는 경기도(금강산, 김군수, 김웅겸, 정은성, 함석현)팀이가 은메달을, 서울시청(김옥철,민경호,박영균,전훈민,정우호)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형민 선수는 "두달 간 합숙훈련했다. 그 어느 팀보다 오래 있으면서 쉬지 않고 이번 경기를 준비한 결과라 생각한다. 전날 도로독주로 많이 지치고 힘들긴 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고, 작전대로 팀원들의 희생이 더해져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2개월 동안 쉬지 않은 건 물론이고, 명절도 없이, 오로지 트랙과 도로를 병행하는 고된 훈련을 통해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했다. 그리고 작전이 거의 맞았기 때문에 단체도 금메달, 개인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10월 10일 열린 여자 도로 경기에서는 나아름 선수(상주시청)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 나아름 선수 또한 2위를 차지한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와 40초 가량의 차이를 두고 결승선을 통과해, 남자부 경기와 비슷한 결승선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동메달은 유선하(음성군청) 선수가 차지했다.
그리고 최형민, 이재하, 최동혁, 이승권, 박경민 5명의 선수가 소속된 금산인삼첼로팀이 개인도로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덕에 겹경사를 맞았다.
최형민 선수(금산인삼첼로)가 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인도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은메달은 코레일 사이클팀의 주대영 선수, 동메달은 서울시청팀의 정우호 선수가 차지했다. |
개인도로단체는 금산인삼첼로에 이어 경기도팀이 은메달을, 서울시청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로드 대회에서 은메달은 코레일 사이클팀의 주대영 선수가 4시간 15분 56초를, 동메달은 서울시청팀의 정우호 선수가 4시간 16분 8초를 기록해 차지했다. 개인도로단체는 경기도(금강산, 김군수, 김웅겸, 정은성, 함석현)팀이가 은메달을, 서울시청(김옥철,민경호,박영균,전훈민,정우호)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형민 선수는 "두달 간 합숙훈련했다. 그 어느 팀보다 오래 있으면서 쉬지 않고 이번 경기를 준비한 결과라 생각한다. 전날 도로독주로 많이 지치고 힘들긴 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고, 작전대로 팀원들의 희생이 더해져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2개월 동안 쉬지 않은 건 물론이고, 명절도 없이, 오로지 트랙과 도로를 병행하는 고된 훈련을 통해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했다. 그리고 작전이 거의 맞았기 때문에 단체도 금메달, 개인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 종목 가운데 개인도로와 개인도로단체 경기가 10월 9일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졌다. |
이날 남자일반부와 남자고등부가 10분의 차이를 두고 출발선에 섰다. 남자일반부는 22.4km 코스를 7주회, 남자고등부는 5주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뤘다. |
일반부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고등부에 보내는 환호 소리는 일반부 못지 않았다. |
선수들을 지원하는 시마노 중립차량 |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라이딩 구도를 유지하는 일반부 |
선수들은 이른 아침 경기장 곳곳에서 살얼음이 보일 정도로 쌀쌀한 기후에 몸을 풀었으나 오후에는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경기에 임했다. |
5주회째 지친 기색이 역력해보이는 선수들 |
드디어 결승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은 최형민 선수와 뒤 선수 간의 시간차는 약 40초 |
전날 45km 도로독주에서 은메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던 로드 금메달 |
은메달의 주대영 선수 |
동메달의 정우호 선수 |
10월 10일 열린 여자 도로 경기에서는 나아름 선수(상주시청)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 나아름 선수 또한 2위를 차지한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와 40초 가량의 차이를 두고 결승선을 통과해, 남자부 경기와 비슷한 결승선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동메달은 유선하(음성군청)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