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삼척, 2020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 등록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UCI 그란폰도 월드시리즈(UCI Gran Fondo World Series, 이하 UCI GFWS)는 2020년 GFWS를 발표하였고, 어라운드 삼척이 새롭게 시리즈에 편성되었다.

어라운드 삼척 대회가 2020년 UCI GFWS의 하나로 새롭게 편성되었다고 UCI는 발표했다.

2020 UCI GFWS의 첫 시작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는 9월 7일 시작되며, 마지막 챔피언십 또한 캐나다 밴쿠버에서 2020년 9월 9~12일 열리게 된다.
2019년 9월부터 시작되는 2020 시리즈는 모두 27개의 예선전 대회가 진행되며, 그 중에 아시아는 인도네시아의 투르 드 빈탄(3월 27~29일), 우리나라의 어라운드 삼척(4월 11~12일), 일본의 니세코 클래식(7월 11~12일) 등이 포함된다. 예선전의 카테고리 상위 20%에 결승선을 통과한 라이더는 챔피언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라이더들에게는 지금까지 니세코 클래식이 가장 참여하기 쉬운 대회였지만, 이제는 강원도 삼척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UCI GFWS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열리게 되는 어라운드 삼척은 토요일에 타임트라이얼, 일요일에 로드 레이스가 열리게 된다.
수준 높은 대회는 운영 뿐 아니라 참가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의 첫 UCI GFWS가 탄생한 만큼 아시아의 대표적인 시리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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