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 확정
기사입력 2008-11-17 12:
자전거 중심으로 도로교통체계 확 바뀐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자전거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부처로서 범정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11월 17일(월) 확정하였다.
10개 부처ㆍ청 및 위원회 담당 과장급으로 구성된「자전거 이용활성화 추진기획단」에서 마련한 이번 범정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은 3개 분야 24개 정책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24개 정책과제는 2012년까지 소관부처별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추진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는 자전거의 통행방법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경찰청과 함께 관련 법령인「도로교통법」,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올해 안에 개정할 계획이다.
이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에서 중앙은 제도개선 부분을 담당하고, 자치단체는 자전거 도로 등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시민에 대한 교육·훈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