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금) 열린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의 개인도로 경기에서 장경구 선수와 나아름 선수가 각각 남여 우승을 하며 내셔널챔피언을 차지했다.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1주일 동안 트랙 경기부터 로드의 타임트라이얼과 개인 도로 경기로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이번 도로 경기에는 초반부터 강력한 업힐과 다운힐 실력을 고루 보여준 장경구 선수가 남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13, 2014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나아름 선수가 오랜만에 다시 여자부문 내셔널챔피언에 올랐다.
그리고, 강력한 타임트라이얼 실력을 갖춘 최형민 선수가 남자독주부문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해 여자개인도로 챔피언이었던 이주미 선수가 2015년에 이어 이번 시즌 여자도로독주 챔피언을 차지했다.

	지난 6월 30일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개인도로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더운 날씨에도 초반부터 선두를 지키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장경구 선수

	장경구 선수는 강력한 업힐과 다운힐 실력으로 이번 시즌 개인도로 내셔널챔피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