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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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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올해로 개최된 지 4반세기를 맞이했다. 초기 대회명은 학산배 산악자전거대회(1992년 1회)였던 삼천리자전거배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기도 했으며, 메인종목인 XC와 DH, 시범경기인 4X와 트라이얼 등이 열렸고, 이후 종목이 추가됐다.
산악자전거대회로서 유래가 긴 국내 대회인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XCE), 크로스컨트리 릴레이(XCR), 다운힐(DH), 슈퍼다운힐(SD), 포크로스(4X) 등 총 6가지 종목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올해 삼천리자전거배 대회는 약 1천여 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쳤다.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모인 여러분이 있었기에 25번째 대회가 열리게 됐고, 여러분의 열정에 응원하며 발전해가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를 남겼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사진은 미디어 갤러리(20일, 21일)에서 더 확인할 수 있다.
[20일 사진 더 보기]
[21일 사진 더 보기]
덕유산 리조트의 스키장 4.43km 코스를 달리는 XC 경기는 출발선 앞에 있는 긴 오르막에서 승부가 갈리는 경기로 연령과 성별에 따라 따라 1~4회를 주회한다. 특히 출발과 함께 업힐을 오르는 선수들과 뿌옇게 일어나는 먼지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대회 첫날 엘리트, 익스퍼트, 스포츠 시니어 경기가 열리고, 둘째날은 스포츠 초중고, 그랜드마스터, 여성부, 베테랑 부가 경쟁을 펼쳤다. XC 경기 중간에는 XC 엘리미네이터와 XC 릴레이 경기가 열려 응원의 열기가 뜨거웠다.
삼천리자전거배 대회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바로 그래비티 경기로서 SD, DH, 4X 경기이다. SD(슈퍼 다운힐)와 DH(다운힐)는 고도차 468m의 내리막길을 쏜살같이 내려가는 경기로 중간중간에 배치된 점프대에서의 멋진 점프를 감상할 수 있어 선수들이 내려오기만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포크로스(4X)는 470m의 다운힐 코스를 타임트라이얼로 조 예선을 짠 후에 4명이서 함께 출발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짧은 코스와 동시출발이라는 점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삼천리자전거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덕유산리조트에 도착한 선수와 갤러리를 위해 전야제를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 전야제는 가수 홍진영과 인디밴드 분리수거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대회 행사장에는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HK코퍼레이션의 제품을 전시하고 갤러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키즈 레이싱 경기와 완성차 시승행사를 열고, 유아 동반 갤러리를 위한 무료 유모차 대여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 아팔란치아, 무츠, 블랙캣, 첼로, 예거, GT 등 패밀리 브랜드의 자전거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문라이트, 엘리트 물병, 사이클로씨 거치대 등을 증정했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www.samchuly.co.kr/
산악자전거대회로서 유래가 긴 국내 대회인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XCE), 크로스컨트리 릴레이(XCR), 다운힐(DH), 슈퍼다운힐(SD), 포크로스(4X) 등 총 6가지 종목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올해 삼천리자전거배 대회는 약 1천여 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쳤다.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모인 여러분이 있었기에 25번째 대회가 열리게 됐고, 여러분의 열정에 응원하며 발전해가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를 남겼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사진은 미디어 갤러리(20일, 21일)에서 더 확인할 수 있다.
[20일 사진 더 보기]
[21일 사진 더 보기]
4반세기 역사를 쓴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지난 5월 20일과 21일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대표이사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 좋은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
업힐로 승부를 가린다 -XC, XCE, XCR |
덕유산 리조트의 스키장 4.43km 코스를 달리는 XC 경기는 출발선 앞에 있는 긴 오르막에서 승부가 갈리는 경기로 연령과 성별에 따라 따라 1~4회를 주회한다. 특히 출발과 함께 업힐을 오르는 선수들과 뿌옇게 일어나는 먼지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대회 첫날 엘리트, 익스퍼트, 스포츠 시니어 경기가 열리고, 둘째날은 스포츠 초중고, 그랜드마스터, 여성부, 베테랑 부가 경쟁을 펼쳤다. XC 경기 중간에는 XC 엘리미네이터와 XC 릴레이 경기가 열려 응원의 열기가 뜨거웠다.
뽀얀 먼지를 날리며 업힐을 향해 달리는 선수들이 만들어낸 장관. |
대회장 정면에 있는 업힐 코스는 응원과 촬영을 위해 갤러리가 많이 모이는 곳이다. |
결승선에 늦게 도착하는 선수가 제외되는 XCE(XC 엘리미네이터). |
릴레이로 승부를 겨룬 XCR은 마지막 전 주회에서 선두가 따라잡혀 승부가 갈렸다. |
중력을 느껴라 - SD, 4X, DH |
삼천리자전거배 대회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바로 그래비티 경기로서 SD, DH, 4X 경기이다. SD(슈퍼 다운힐)와 DH(다운힐)는 고도차 468m의 내리막길을 쏜살같이 내려가는 경기로 중간중간에 배치된 점프대에서의 멋진 점프를 감상할 수 있어 선수들이 내려오기만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포크로스(4X)는 470m의 다운힐 코스를 타임트라이얼로 조 예선을 짠 후에 4명이서 함께 출발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짧은 코스와 동시출발이라는 점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3.03km의 다운힐을 내려온 수퍼다운힐(SD) 선수들의 멋진 점프를 보기 위해 갤러리들은 뜨거운 햇살도 아랑곳하지 않고 온갖 응원도구로 응원했다. |
몇몇 선수들의 낙차 모습은 보는이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
4명이 동시에 출발해 470m의 코스를 달려 순위를 결정하는 포크로스(4X). |
마지막 그래비티 경기인 다운힐(DH). |
뜨거웠던 전야제와 선수,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 |
삼천리자전거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덕유산리조트에 도착한 선수와 갤러리를 위해 전야제를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 전야제는 가수 홍진영과 인디밴드 분리수거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대회 행사장에는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HK코퍼레이션의 제품을 전시하고 갤러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키즈 레이싱 경기와 완성차 시승행사를 열고, 유아 동반 갤러리를 위한 무료 유모차 대여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 아팔란치아, 무츠, 블랙캣, 첼로, 예거, GT 등 패밀리 브랜드의 자전거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문라이트, 엘리트 물병, 사이클로씨 거치대 등을 증정했다.
전야제에 가수 홍진영과 인디밴드 분리수거가 공연을 펼쳤다. |
삼천리자전거는 행사부스에 방문해 방문확인 도장을 받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열어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
유아를 동반한 갤러리를 위해 쁘레베베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했다. |
참좋은레져는 몬드래커(Mondraker) 산악자전거와 루이가르노 헬멧, 독일 크라토니(Cratoni) 헬멧 등 새로 영입한 브랜드를 전시했다. |
스램 XX1 이글의 스프라켓과 체인으로 만든 메달. |
산악자전거인에게 신기한 로드바이크 무선 구동계 스램 레드 eTAP. |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www.samchu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