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레탑',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 영감을 받아 기획된 아마추어 사이클 이벤트 '투르 드 프랑스 레탑(L'Etape by Tour de France)'이 오는 11월 5~6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자전거 엑스포와 프랑스 문화체험행사, 프로 사이클리스트와의 만남 등이 함께 마련된다.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L'E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는 투르 드 프랑스 주관사인 A.S.O와 스포츠문화마케팅 업체인 왁티(WAGTI)가 공식 발표한 것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상급 프로 선수들도 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정되어, 로드 라이더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대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의 감동과 희열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레탑두투르(L'Etape du Tour)가 탄생되었고, 레탑은 프랑스어로 스페이지(stage)를 뜻하는 의미다. 투르 드 프랑스의 스테이지를 거의 비슷하게 재현하여 동호인 라이더들이 선수들의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는 "본 행사는 양국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하이라이트 스포츠축제로서 사이클 팬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쁨을 표명했다.

이번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는 11월 5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경기도 지역을 지나는 레이스가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코스는 8월 이후 공개된다.
또한, 11월 5일과 6일에는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자전거 엑스포를 비롯하여 다양한 축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련 웹사이트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 : http://letap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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