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안드레 그라이펠의 스프린트로 레드저지 입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로 디 이탈리아(Giro d'Italia) 2016 시즌이 9개의 스테이지를 마치고, 중반으로 넘어가고 있다. 스프린트 경쟁이 치열한 초반에서 안드레 그라이펠 선수는 5,7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레드저지 라이더가 되었다.

지로 2016 시즌이 9번째 스테이지를 마치고, 중반 경쟁으로 돌입하였다.

8번째 스테이지까지 스프린트 경쟁을 다투는 레드저지는 안드레 그라이펠 선수와 마르셀 키텔 선수가 1,2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8번째 스테이지가 끝난 후 마르셀 키텔 선수가 이번 시즌 지로 경쟁을 중단하고 다음 대회 준비로 들어가며, 안드레 그라이펠 선수는 레드저지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되었다.

종합 우승을 다투는 핑크저지의 경쟁은 아직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7명의 선두권 선수들이 1분 이내의 차이로 라이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산악 코스가 제대로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후의 변화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5,7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드레 그라이펠 선수가 레드저지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올라섰다.

마르셀 키텔 선수는 8번째 스테이지 이후 지로 2016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이번 시즌 몸을 만들며 준비한 것에 대해 고려해 본 결과, 지금까지 2번의 스테이지 우승과 핑크저지를 입었던 좋은 기억을 남겨두고 다음 대회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지로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로는 중반을 지나며 핑크저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이번 시즌 핑크저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예상해보자.


관련 웹사이트
지로 디 이탈리아 : http://www.giroditalia.it/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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