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로드 스타일, 아팔란치아 XRS 블랙
에디터 : 정혜인 기자

"뒤쳐지기 싫다, 끌려다니기 싫다, 포기하기 싫다."
최근 배우 류준열이 촬영한 삼천리자전거의 아팔란치아 XRS 블랙(Appalanchia XRS Blak) CF의 첫 멘트다. 무언가에 뒤쳐져 자신감을 잃고 있는 이들에게 거침없는 라이딩을 통해 주저없는 도전과 열정의 쾌감을 공유하고 대변해 주는 컨셉이다.
이렇듯 XRS 블랙은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시야가 뚫린 길 위에서의 과감한 라이딩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로드바이크 입문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의 아팔란치아 XRS 블랙(Blak)은 거침없는 도전에 열정을 갖는 입문자를 타깃으로 한다.


입문자 위한 설계, 소라 변속시스템 & 편안한 지오메트리

XRS 블랙에는 앞과 뒤 디레일러와 변속 레버까지 시마노 소라(Sora) 변속 시스템으로 통일돼 있다. 
입문자들에게 로드바이크 변속 시스템을 체험으로 이해하고, 상급 로드 시스템과의 이질감을 덜어주기에도 제격이다. 2단 크랭크(50/34T) x 9단 스프라켓(11-28T)의 컴팩트 변속 시스템의 조화는 로드 주행의 매력인 과감한 속도와 업힐을 즐기게 하고, 켄다(Kenda) 크리테리움 타이어로 안정적인 라이딩을 지원한다.

입문자에게 맞춰진 로드바이크 스타일이라면 그에 특화된 지오메트리도 빠질 수 없다. 상체를 숙여야 하는 부담을 줄이되, 적당한 민첩성과 속도를 내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레이스용과 어반 스포츠용 지오메트리 사이의 적절한 포지션이 구현될 필요가 있다. XRS는 일반 로드레이스 바이크보다 비교적 탑튜브의 길이가 짧고, 헤드 튜브길이가 길다.
이런 지오메트리로 로드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의 허리와 어깨 등에 무리가 적도록 했다.

앞과 뒤 디레일러와 변속 레버까지 시마노 소라(Sora) 변속 시스템이 적용됐다.


2단 크랭크(50/34T) x 9단 스프라켓(11-28T)의 컴팩트 변속 시스템은 다양한 로드 상황에서 라이딩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상체를 숙여야 하는 부담을 줄이되, 적당한 민첩성과 속도를 내는데 방해되지 않는 프레임 지오메트리가 구현됐다.


하이드로포밍(Hydroforming) 튜브 프레임

알루미늄 소재의 XRS 블랙 프레임은 하이드로포밍 기술로 제작됐다.
프레임을 이루는 튜브의 형태를 변경하여 강성을 높이는 하이드로포밍 기술은, 일정한 형태가 있는 틀에 튜브를 넣어 그 내부에 고압의 유체를 가하면 틀에 밀착되면서 튜브 형상이 변형되는 방식이다. 말 그대로 유압 성형 기법으로 일반적인 원형 알루미늄 프레임보다 동일한 무게에 더욱 강한 강성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래서 무게를 10~20% 정도 더 가볍게 해도, 강성이 높아 페달링 힘 전달력이 더 좋게 만들어진다. 또 다양한 형태로 성형이 가능해 자전거 뿐 아니라, 자동차에도 다양하게 적용되는 기술인데, 매끈한 곡선이 더욱 자연스러운 특징도 있다. 

XRS 블랙은 틀안에 파이프를 넣어 고압의 유체로 형체를 제조하는 하이드로포밍 기법이 적용되었다.

하이드로포밍은 다양한 형태로 성형이 가능해 매끈한 곡선이 더욱 자연스럽다.



제품이미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20~30대를 겨냥한 듯, 강인한 블랙 컬러에 매끈한 곡선으로 포인트를 준 프레임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탑튜브에 인터널 케이블 루팅을 적용하고, 듀얼 피봇 브레이크로 제동성을 높이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블랙 색상을 모티브로 해 20~30대 남성적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XRS 블랙


탑튜브의 곡선이 세련된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안정적인 조향성의 지오메트리가 적용된 알루미늄 포크

싱글 피봇보다 제동력이 높은 프로맥스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적용

탑튜브에 뒷 브레이크 케이블을 내부에 넣은 인터널 케이블 루팅을 적용했다.

잭와이어(Jagwire) LEX-SL 변속 케이블 하우징 적용으로 변속 성능과 제동력을 높였다.

켄다(Kenda) 크리테리움 타이어는 라이딩 안정성을 높여준다.

알루미늄 포크와 드롭아웃


입문 라이더들에게 편안한 편이지만 날렵한 디자인을 가진 플랫 안장

다운튜브에 있는 물통 케이지 볼트


스펙과 지오메트리

제품명 아팔란치아 XRS 블랙 (Appalanchia XRS Blak)
프레임 알루미늄 하이드로포밍 프레임
포크 알루미늄 리지드 포크
핸들바 알루미늄 드롭바
스템 알루미늄
시트포스트 알루미늄 시트포스트(31.6 x 350mm)
안장 DDK 5295 안장
변속레버 시마노 소라 ST-3500
변속기 (앞)시마노 소라 FD-3500 (뒤) 시마노 소라 RD-3500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소라
브레이크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스프라켓 시마노 (11-28T 9단) CS-HG50
체인
크랭크셋 50/34T, 170mm
B.B
휠셋
타이어 켄다 크리테리움 (700 X 23C)
실측무게 10.6kg (510 사이즈)
소비자가 530,000원




"이것이 로드스타일"

XRS 블랙 CF 광고 컨셉처럼 최근 '로드스타일'을 시작하는 입문자들이 많다.
부담스럽게 완전한 로드레이스보다, 일부 부담을 덜어낸 '로드스타일'로 시작하는 것이 자신 있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변속의 재미를 익히며 빠른 속도와 높은 경사도에 도전하는 열정을 위한 구동계, 과감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힘찬 페달링 파워를 느끼게 해 줄 하이드로포밍 프레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할 지오메트리, 도심이나 풍경 좋은 자전거 도로에서도 어울리는 디자인, 그리고 가격 부담까지 줄인 아팔란치아 XRS는, 스포티한 로드 라이딩을 생각하는 입문 라이더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스포티한 로드 스타일 라이딩을 부담없이 시작하기에 적당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www.samchu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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