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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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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 라이더 중에는 그립 또는 바테잎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라이딩에 심취할 수록 그 작은 차이에서 오는 컨트롤과 라이딩 품질의 차이 때문에 선호하는 바테잎과 그립이 생기게 마련이다. 때로는 예민한 컨트롤을, 때로는 포근하면서 편안한 그립감을 원하게 되는데, 프롤로고(Prologo)는 각 라이더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바테잎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했다.
라이더와 자전거의 접점은 항상 중요하다. |
자전거를 탈 때 라이더와 자전거의 접점은 '안장', '핸들바', '페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프롤로고는 안장과 핸들바의 바테잎 및 그립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할 제품군이 바로 바테잎과 그립이다.
이와같이 라이더가 자전거와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부분들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도 전체적인 라이딩 품질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세심한 차이가 만들어내는 제품들이 갖는 각각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얇은 두께의 섬세함을 느낀다. 마이크로터치 |
실제 프로 팀의 라이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이크로터치(Microtouch)는 마이크로파이버로 개발되어 얇고 단단하여 섬세한 그립감을 전해준다. 이것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뛰어난 그립감을 전달하기 때문에 레이스를 즐기는 프로 라이더들이 선호하고 있다.
섬세한 컨트롤과 그립감이 탁월한 프롤로고 마이크로터치(Microtouch) 소비자가격 : 28,000원 |
가죽 느낌의 마이크로파이버로 제작된 마이크로터치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뛰어난 그립감으로 엘리트 라이더들에게 선호되는 제품이다. |
두께는 1.95mm 정도로 오늘 소개되는 바테잎 중에 가장 얇다. |
부드러운 그립감의 원터치 & 원터치 젤 |
폴리그립(Polygrip)으로 제작된 원터치(Onetouch) 테잎은 어떤 날씨에도 핸들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그립감과 부드러운 쿠션이 특징이다.
그리고, 동일한 소재에 젤 쿠션을 추가한 원터치 젤(Onetouch Gel)은 핸들바로 전해오는 충격을 효율적으로 감소시켜 편안한 라이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드럽지만 미끌리지 않는 그립감을 제공하는 프롤로고 원터치(Onetouch) 소비자가격 : 36,000원 |
폴리그립 소재로 마찰력이 좋아서 미끌리지 않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
바테잎 자체에 쿠션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두께는 2.5mm 정도로 그립감과 쿠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
원터치 제품에 젤을 보강하여 출시한 원터치 젤(Onetouch Gel) 소비자가격 : 40,000원 |
기본적인 소재는 원터치와 동일하다. |
하지만, 접착면에 젤을 보강하여 충격흡수 능력을 극대화시킨 것이 원터치 젤의 특징이다. |
두께는 3.1mm 정도로 이번에 소개하는 바테잎 중에 가장 두껍고 높은 쿠션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
더 편안한 그립감을 원한다면 더블터치 |
전체적으로 더 두꺼운 테잎을 사용하여 더 편하고 부드러운 그립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블터치(Double Touch)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해 편안한 라이딩에 초점을 맞추어서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적합하다.
부드럽고 두툼한 소재의 활용으로 포근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는 더블터치(Doubletouch) 소비자가격 : 24,000원 |
손에 접촉되는 부분도 마찰력을 높이기 보다 부드러운 촉감에 더 집중하였다. |
두께는 2.75mm 정도로 충분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
코르크를 사용한 플레인터치 |
플레인터치(Plaintouch)는 더블터치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실제 코르크를 적용하여, 다른 어떤 제품보다 오랫동안 그 성능을 유지하도록 개발된 클래식 스타일의 제품이다.
코르크를 활용해 내구성을 높인 플레인터치(Plaintouch) 소비자가격 : 20,000원 |
촉감이 부드러운 소재와 코르크를 적용한 클래식 타입의 바테잎이다. |
두께는 2.35mm 정도로 비교적 얇지만 그 성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
깃털처럼 가벼운 페더 그립 |
페더 그립(Feather Grips)은 특별한 폼(foam) 소재를 활용해 매우 가볍고 좋은 그립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장점이다. 더 가볍고 어떤 날씨에도 좋은 그립력을 원하는 라이더라면 추천할 제품이다.
특별한 폼을 사용해 초경량으로 개발된 페더 그립(Feather Grips) 소비자가격 : 17,000원 |
부드럽고 비 오는 날씨에도 그립감을 유지하는 폼 소재가 적용되었다. |
무게는 10g. 초경량 바이크를 꿈꾸는 라이더라면 관심을 가져보자. |
그립도 바테잎처럼 쓴다. 카멜레온 그립 |
카멜레온 그립(Chamelon Grips)은 락그립 형태를 하고 있으면서 그립 부분에 바테잎을 적용한 제품이다. 그래서 바테잎 부분이 손상되었거나 색상을 바꾸고 싶을 때 양쪽의 락링을 제거하고 테잎을 새로 감으면 새로운 그립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바테잎과 락그립의 만남 카멜레온 그립(Chameleon Grips) |
양쪽의 락링을 풀어내면 바테잎을 교환해 새로운 그립으로 태어날 수 있다. |
무게는 47g |
결론 - 그립감은 개인 취향이 중요하다. |
엘리트 라이더들의 상당수는 예민한 컨트롤과 그립감을 원하기 때문에 비교적 두께가 얇고 세심한 촉감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라이더들의 경우에는 더 편한 제품을 원하거나 두툼한 쿠션감에서 느끼는 포근함을 즐기는 라이더들도 있다. 필자의 경우도 로드 라이딩을 할 때 장갑을 잘 착용하지 않는 편이다보니 다소 쿠션감 좋은 그립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다.
프롤로고는 단순한 쿠션감의 차이 뿐 아니라 촉감과 그립감의 차이까지 다른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롤로고 바테잎과 그립으로 라이딩의 변화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관련 웹사이트
(주)윅스 인터내셔널 : http://www.wixx-intl.com/
프롤로고 : http://www.prologotouch.com/
댓글 이벤트 - 원하시는 바테잎과 그립을 선택하세요. |
* 이벤트 경품은 촬영에 사용한 제품으로 포장 상태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경품은 각 색상과 모델별 1개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이벤트 기간 : 2015년 11월 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