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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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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만해도 자전거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최근은 둔화되는 추세다. 정체된 자전거 인구의 속을 살펴보면 나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산악자전거 비율이 줄어드는만큼 로드바이크로 옮겨가는 모양새로 로드바이크는 펑크가 잘 나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개선되고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아직 자전거는 플랫 핸들바로만 타본 경험만 있고, 로드바이크를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후지바이크의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 스포티프(Sportif)와 파이니스트(Finest)를 소개한다.
스포티프(Sportif)는 후지바이크의 인듀어런스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로드바이크이다. 인듀어런스는 중장거리와 거친 주로를 달리기 위한 로드바이크로 레이싱 로드바이크와 성격을 달리한다. 오래 달려야 하고, 지면 충격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라이딩 포지션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드바이크가 산악자전거에 비해 몸이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등과 어깨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로드바이크를 기피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싱 스타일보다 인듀어런스를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는 짧은 스템, 높은 헤드튜브로 허리가 덜 숙여져 부담이 적다.
스포티프는 등과 무릎이 편한 포지션으로 편안하면서 즐거운 라이딩을 선사한다. 충분한 클리어런스로 넓은 타이어와 머드가드를 장착할 수 있고, 랙 아일렛이 마련되어 있어 피트니스와 커뮤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장점이 있어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스포티프 2.3은 시마노 소라와 클라리스 구동계가 섞여 있는 16단(2X8) 변속 시스템으로 컴팩트 체인링과 11-32T 스프라켓 조합의 넓은 기어비로 언덕에서의 페달링에 힘을 실어준다.
스포티프는 라이딩 자세가 편하면서 단단한 프레임이 순발력과 가속력에서 입문급이지만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스포티프보다 구동계와 프레임 성능을 높이고 싶다면 상위 모델에 루베(Roubaix)가 있으니 알아보는 것도 좋다.
후지바이크의 파이니스트는 스포티프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으나 여성을 위한 인듀어런스라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여성을 위한 자전거이다 보니 여성에 맞게 넓은 안장이 스포티프와 다른 점이다. 파이니스트는 상체가 남성보다 짧은 여성을 위해 핸들바와의 거리를 좁힌 프레임이 적용됐다.
로드바이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드롭바에 달려 있는 쉬프터의 작동방법에 대해 의문이 들 것이다. 특히 변속을 위한 작동방법이 일반적인 변속레버와 다르기 때문에 변속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구동계 브랜드마다 고유의 변속방법을 갖고 있으며 스포티프와 파이니스트는 시마노의 듀얼 컨트롤레버를 사용한다. 듀얼 컨트롤레버의 왼쪽은 앞변속기를, 오른쪽은 뒷변속기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 쉬프터의 긴 레버와 짧은 레버는 각각의 역할을 맡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후지바이크: http://www.fujibikes.com/sl/
신기그룹: http://synkeybike.com
아직 자전거는 플랫 핸들바로만 타본 경험만 있고, 로드바이크를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후지바이크의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 스포티프(Sportif)와 파이니스트(Finest)를 소개한다.
남성을 위한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 스포티프 |
스포티프(Sportif)는 후지바이크의 인듀어런스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로드바이크이다. 인듀어런스는 중장거리와 거친 주로를 달리기 위한 로드바이크로 레이싱 로드바이크와 성격을 달리한다. 오래 달려야 하고, 지면 충격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라이딩 포지션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드바이크가 산악자전거에 비해 몸이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등과 어깨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로드바이크를 기피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싱 스타일보다 인듀어런스를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는 짧은 스템, 높은 헤드튜브로 허리가 덜 숙여져 부담이 적다.
스포티프는 등과 무릎이 편한 포지션으로 편안하면서 즐거운 라이딩을 선사한다. 충분한 클리어런스로 넓은 타이어와 머드가드를 장착할 수 있고, 랙 아일렛이 마련되어 있어 피트니스와 커뮤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장점이 있어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스포티프 2.3은 시마노 소라와 클라리스 구동계가 섞여 있는 16단(2X8) 변속 시스템으로 컴팩트 체인링과 11-32T 스프라켓 조합의 넓은 기어비로 언덕에서의 페달링에 힘을 실어준다.
스포티프는 라이딩 자세가 편하면서 단단한 프레임이 순발력과 가속력에서 입문급이지만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스포티프보다 구동계와 프레임 성능을 높이고 싶다면 상위 모델에 루베(Roubaix)가 있으니 알아보는 것도 좋다.
후지바이크 스포티프 2.3 |
시마노 클라리스 쉬프터 |
FSA Tempo 크랭크셋과 시마노 클라리스 앞변속기. |
11-32T 스프라켓과 시마노 소라 8단 뒷변속기 |
헤드튜브 속의 스티어러는 알루미늄이지만 포크 레그는 FC-770 카본이다. |
더블버티드 A2-SL 알루미늄 프레임. |
높은 헤드튜브와 짧은 스템으로 라이딩 포지션이 세워진다. |
폭이 25mm인 타이어가 기본 옵션이지만 좀더 안정적인 주행을 원한다면 28C 타이어로 교체하면 된다. |
듀얼 피봇 알로이 브레이크. 시트스테이에 아일렛이 있어 랙을 장착해 자출이나 여행 등의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제품명 | 후지바이크 스포티프 2.3(FUJI SPORTIF 2.3) |
프레임 | A2-SL 컴팩트 더블 버티드 알루미늄 |
포크 | FC-770 카본(알루미늄 스티어러) |
핸들바 | Oval Concepts 301 |
스템 | Oval Concepts 313 |
시트포스트 | Oval Concepts 300 |
안장 | Oval Concepts R300 |
변속레버 | 시마노 클라리스 |
변속기 | 시마노 클라리스/소라 |
브레이크 레버 | 시마노 클라리스 |
브레이크 | 알로이 듀얼 피봇 |
스프라켓 | SRAM PG-830, 11-32T, 8-speed |
체인 | KMC HV700 |
크랭크셋 | FSA Tempo, 50/34T |
B.B | FSA, sealed cartridge bearing |
휠셋 | Vera Corsa DPM27 |
타이어 | Vera Helios, 700 x 25c |
실측무게 | 10.11kg (페달 제외, S/M사이즈) |
소비자가 | 690,000원 |
여성을 위한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 파이니스트 |
후지바이크의 파이니스트는 스포티프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으나 여성을 위한 인듀어런스라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여성을 위한 자전거이다 보니 여성에 맞게 넓은 안장이 스포티프와 다른 점이다. 파이니스트는 상체가 남성보다 짧은 여성을 위해 핸들바와의 거리를 좁힌 프레임이 적용됐다.
후지바이크 파이니스트 2.1 |
시마노 클라리스 쉬프터 |
크랭크셋은 스포티프와 다른 후지 알로이 크랭크셋이다. |
11-32T 스프라켓과 시마노 소라 뒷변속기. |
FC-770 포크(카본 레그+알루미늄 스티어러) |
스포티프와 마찬가지로 랙 아일렛이 있다. |
짧고 각도가 높은 스템은 자세를 편하게 해준다. |
여성을 위한 안장. |
제품명 | 후지바이크 파이니스트 2.1(FUJI FINEST 2.1) |
프레임 | A2-SL 컴팩트 더블 버티드 알루미늄 |
포크 | FC-770 카본(알루미늄 스티어러) |
핸들바 | Oval Concepts 301 |
스템 | Oval Concepts 313 |
시트포스트 | Oval Concepts 300 |
안장 | Oval Concepts R300 여성용 |
변속레버 | 시마노 클라리스 |
변속기 | 시마노 클라리스/소라 |
브레이크 레버 | 시마노 클라리스 |
브레이크 | 알로이 듀얼 피봇 |
스프라켓 | SRAM PG-830, 11-32T, 8-speed |
체인 | KMC HV700 |
크랭크셋 | Fuji forged alloy, 50/34T |
B.B | FSA, sealed cartridge bearing |
휠셋 | Vera Corsa DPM27 |
타이어 | Vera Helios, 700 x 25c |
실측무게 | 9.8kg (페달 제외, XS/S 사이즈) |
소비자가 | 미정 |
입문자를 위한 시마노 로드바이크 변속팁 |
로드바이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드롭바에 달려 있는 쉬프터의 작동방법에 대해 의문이 들 것이다. 특히 변속을 위한 작동방법이 일반적인 변속레버와 다르기 때문에 변속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구동계 브랜드마다 고유의 변속방법을 갖고 있으며 스포티프와 파이니스트는 시마노의 듀얼 컨트롤레버를 사용한다. 듀얼 컨트롤레버의 왼쪽은 앞변속기를, 오른쪽은 뒷변속기를 담당하고 있으며, 각 쉬프터의 긴 레버와 짧은 레버는 각각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트리밍에 대한 내용은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단으로 변속할 때는 1단씩 변속하지만 저단으로 변속할 때는 등급에 따라 단수가 다르지만 다단 변속이 가능하다. |
관련 웹사이트
후지바이크: http://www.fujibikes.com/sl/
신기그룹: http://synkeyb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