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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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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Sony ActionCam)은 다양한 활용성과 함께 그 인기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스포츠를 즐길 때 액션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작은 사이즈 덕분에 어디에나 쉽게 가지고 다니며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그 활용도가 점점 늘어나는 것인데, 그 범위를 한층 더 높게 해줄 액션캠 액세서리를 살펴보자.
액션캠 액정화면의 한계를 넘다. |
촬영자가 직접 화면을 보면서 찍을 경우가 거의 없는 액션캠의 특징 상, 소니 액션캠 시리즈 또한 본체에는 촬영 영상을 볼 수 있는 액정화면이 없다. 이런 점은 처음 액션캠의 화각 세팅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자신의 원하는 화각을 직접 볼 수 없다는 단점 때문이다.
소니는 이와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가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첫번째는 '스마트폰 앱'인 'Play Memories'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실행할 수 있다.
두번째는 '라이브뷰 리모트 컨트롤러'로 손목에 찬 후 그 액정화면을 통해 액션캠의 화각을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하나는, '액션캠 LCD 스크린 케이스'로 액션캠을 마치 캠코더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위의 세가지 제품은 모두 각각의 특징이 있으며, 야외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뷰 리모트의 경우는 AS100VR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처음 사용자에게 좋은 구성이 된다.
소니 플레이 메모리즈(Play Memories)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소니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다. |
액션캠 라이브뷰 리모트 컨트롤러(RM-LVR1) 손목에 차고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재질의 손목밴드로 격렬한 액션 중에도 큰 부담이 없다. 소비자가격 : 159,000원 |
소니 액션캠 HDRAS100VR 패키지를 구매하면 라이브뷰 리모트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어서 경제적이다. 소비자가격 : 549,000원 |
'액션캠 LCD 스크린 케이스'를 이용하면, 액션캠을 마치 캠코더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소니 액션캠을 끼우면 하단 연결을 통해 영상과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손으로 들고 마치 캠코더를 사용하듯 액션캠을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카메라 보호 및 방수를 위한 각종 케이스 |
AS100V 또는 AZ1 미니의 경우는 자체 생활방수 기능이 지원되지만, 물속에서 촬영을 할 경우 방수 케이스가 필요해진다. 물론, 수심 5m까지 방수가 지원되는 '액션캠 워터프루프 케이스'는 기본이며, 더 깊은 수심 촬영을 원할 경우는 60m 방수가 지원되는 '액션캠 방수하우징'을 별도로 구매해 부담없는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가벼운 본체만을 사용할 때 야외 활동 중 렌즈의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그런 경우,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하드렌즈 프로텍터'를 사용하면 가볍고 더욱 다이나믹한 액션 촬영이 가능하게 된다.
소니 액션캠 구매 시 기본으로 포함된 액션캠 워터프루프 케이스. 5m까지 방수가 지원되어 왠만한 수상 스포츠에서 활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소비자가격 : 39,900원 |
60m 방수까지 지원되는 방수하우징 MPK-AS3 소비자가격 : 49,900원 |
소니 액션캠의 바디만을 사용할 때 렌즈를 보호하는 하드렌즈 프로텍터 AKA-HLP1 소비자가격 : 29,900원 |
액션캠을 몸에 부착하기 위한 마운트 |
다양한 야외 활동 중 액션캠을 몸에 부착한다면 원활한 활동과 함께 재미있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소니는 손목에 부착할 수 있는 '손목 마운트', 머리에 부착하는 '헤드 마운트', 그리고 가슴에 부착하는 '체스트 마운트'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화각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배낭을 멜 경우, 배낭 어깨끈에 부착할 수 있는 '백팩 마운트'는 몸에 부착하는 것에 비해 거추장스럽지 않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애완견에 액션캠을 부착할 수 있는 '강아지 마운트'는 애완견과 산책 시 '애완견의 시각'에서 보는 색다른 화각을 느끼게 해 준다.
손목에 액션캠을 올려두고 촬영할 수 있는 '손목 마운트(AKA-WM1)' 소비자가격 : 39,000원 |
헤드밴드 또는 모자에 사용할 수 있는 '클립 헤드마운트(BLT-CHM1)' 소비자가격 : 39,900원 |
가슴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체스트 마운트 AKA-CMH1 소비자가격 : 49,900원 |
백팩 마운트(VCT-BPM1)는 가방의 어깨끈에 장착할 수 있어서 몸에 부착한 것에 비해 간편하다. 소비자가격 : 39,900원 |
애완견의 시야를 느낄 수 있는 강아지 마운트 AKA-DM1 소비자가격 : 49,000원 |
또다른 화각을 위한 액세서리 |
지난 해 스마트폰과 함께 인기를 누렸던 셀카봉도 좋지만, 더욱 진보된 액션캠 전용 '액션 모노포드'를 활용하면 셀프 촬영 및 다양한 화각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벽 또는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 '석션컵 마운트'는, 매끈한 벽이나 자동차 유리에 쉽게 부착할 수 있어서 촬영자와 전혀 다른 화각의 촬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클립 마운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외부 지형물에 액션캠을 부착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을 촬영할 때도 다양한 화각을 만들어내는 액션 모노포드 VCT-AMP1 소비자가격 : 49,000원 |
차량이나 유리, 매끄러운 벽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석션컵 마운트 VCT-SCM1 |
클립 마운트(VCT-CM1)를 이용하면 액션캠을 부착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난다. 소비자가격 : 59,000원 |
자전거 전용 액세서리 |
액션캠을 자전거에 장착하려면 가장 좋은 위치가 역시 핸들바가 될 것이다. 소니는 2종의 '핸들바 마운트'를 출시하고 있다.
VCT-HM1은 단순하지만 핸들바에 활용하기 좋고, VCT-RBM1은 다양한 사이즈의 튜브에 사용할 수 있어서 핸들바 뿐 아니라 다운튜브, 시트포스트 등에 부착하여 새로운 화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여러 사이즈에 활용이 가능한 액션캠 핸들바 마운트 VCT-RBM1 소비자가격 : 39,000원 |
사이즈 조절이 용이한 스트랩 덕분에 핸들바 규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심지어 다운튜브에 부착하여 새로운 화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
간편하게 사용하는 핸들바 마운트 VCT-HM1 소비자가격 : 34,900원 |
핸들바에 장착 후 쉬운 화각 조절이 장점이다. |
보더들을 위한 마운트 |
서핑,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보드 스포츠를 위해 개발된 '서핑보드 마운트'는 더 넓은 접착면을 이용해 단단하게 보드에 부착할 수 있는 마운트이다.
보더들을 위한 서핑보드 마운트 AKA-SM1 소비자가격 : 39,000원 |
보드 면에 넓게 부착되어 다이나믹한 액션 촬영에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
또 하나, 트라이포드 마운트라면 모두 활용 가능 |
소니 액션캠의 가장 큰 장점은 트라이포드 마운트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기존에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트라이포드, 모노포드 뿐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니는 액션캠을 위한 '볼헤드'도 출시하여 관련 제품들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라이포드 등의 카메라 장비와 호환되는 3축 볼헤드 ADP-BH1 소비자가격 : 34,900원 |
소니 액션캠은 이와같은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를 사용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 |
액션캠의 장점은 단순함과 간편함이지만, 단점은 기능성의 부족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액세서리들만 잘 활용한다면, 왠만한 고급 캠코더보다 더욱 멋진 영상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액션캠'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액션캠의 소유자라면, 다양한 액세서리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는 것이 남다른 즐거움을 찾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액션캠의 남다른 즐거움을 찾기 위해 새로운 액세서리가 도움이 될 것이다. |
관련 웹사이트
소니 코리아 : www.so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