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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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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가을 하늘 아래 청명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 자전거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요즘이다.
가볍게 국토종주길로 나서는 이들과, 캠핑으로 여행을 떠나는 자전거 캠퍼들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낸다.
캠핑이든, 장거리 여행이든, 자전거에 무게의 대한 부담을 주고도 비교적 평탄치 않은 길도 달릴 수 있는 투어링 자전거가 필요하겠다.
여행과 캠핑이라는 성격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면서 담백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2015 후지 투어링(Touring), 그 속을 들여다봤다.
후지 투어링은 크로몰리 소재의 프레임과 포크를 적용해 무게감은 있지만, 여행이라는 특성상 가장 중요한 튼튼한 내구성을 우선시했다. 기본적으로 여행 시 필요한 짐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도록 알로이 소재의 랙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앞 랙을 추가 장착하고, 두 개의 물통 케이지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 그리고 펜더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아일렛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투어링 바이크로의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
후지 투어링은 슬로핑이 적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프레임과 업힐을 위한 저단 기어비가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 클래식 투어링 자전거 형태에서 볼 수 있는 바엔드 쉬프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앞 변속 레버는 인덱스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서, 일반 변속 레버에 익숙한 라이더에게는 변속에 대한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자전거여행 시 변속 횟수가 많지 않고, 단순한 기계식 장치로 고장이 적고 수리가 쉽다는 이유로 여행 시에는 바엔드 쉬프트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또 700x32C로 얇은 두께의 하이브리드 타이어가 적용되어 포장도로와 크게 거칠지 않은 지형에서의 주행이 유리하다.
자전거여행의 필수아이템인 후지 패니어와 핸들바백으로 여행준비의 대미를 완성해보자.
생활 방수가 가능한 후지 패니어는 비교적 대용량으로, 물건을 넣고 빼기가 수월하도록 디자인 됐다. 2개의 외부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있으며, 3M 반사 테잎이 부착돼 있다.
핸들바백은 지도나 휴대폰을 넣어서 볼 수 있도록 상단에 투명 포켓를 설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휴대를 위한 스트랩이 포함돼 있으며, 측면에 망사 주머니가 있어 작은 물병이나 텀블러를 넣기에도 편리하다.
관련웹사이트
신기 바이크 : http://synkeybike.com/
후지바이크 : http://www.fujibikes.com/
가볍게 국토종주길로 나서는 이들과, 캠핑으로 여행을 떠나는 자전거 캠퍼들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낸다.
캠핑이든, 장거리 여행이든, 자전거에 무게의 대한 부담을 주고도 비교적 평탄치 않은 길도 달릴 수 있는 투어링 자전거가 필요하겠다.
여행과 캠핑이라는 성격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면서 담백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2015 후지 투어링(Touring), 그 속을 들여다봤다.
후지 바이크는 여행과 다목적 용도로 활용가능한 2015년형 투어링(Touring)을 출시했다 |
무거운 짐도 부담이 적은 내구성 |
후지 투어링은 크로몰리 소재의 프레임과 포크를 적용해 무게감은 있지만, 여행이라는 특성상 가장 중요한 튼튼한 내구성을 우선시했다. 기본적으로 여행 시 필요한 짐을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도록 알로이 소재의 랙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앞 랙을 추가 장착하고, 두 개의 물통 케이지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 그리고 펜더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아일렛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투어링 바이크로의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
크로몰리 소재가 적용된 프레임과 포크로 튼튼한 내구성을 높였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투어링에 필요한 기능성들을 대부분 갖추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앞 랙과 펜더 장착이 가능한 크로몰리 포크 |
뒤 랙이 기본 장착돼 있으며, 최대 적재량은 25kg이다. |
폭이 좁은 편이라 보관이 용이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지만, 넓은 트렁크백을 장착하기에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다 |
십자나사로 고정된 랙 아랫쪽 마운트와 펜더 마운트 |
캘리퍼 브레이크 장착을 위한 케이블 가이드 |
여분의 스포크 3개까지 구비해 둘 수 있는 공간이 체인스테이에 마련되어 있다. |
외장형 BB쉘 |
두개의 물통 케이지 마운트 |
클래식 스타일의 헤드 뱃지 |
장거리 여행을 위한 안정된 주행감 |
후지 투어링은 슬로핑이 적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프레임과 업힐을 위한 저단 기어비가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 클래식 투어링 자전거 형태에서 볼 수 있는 바엔드 쉬프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앞 변속 레버는 인덱스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서, 일반 변속 레버에 익숙한 라이더에게는 변속에 대한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자전거여행 시 변속 횟수가 많지 않고, 단순한 기계식 장치로 고장이 적고 수리가 쉽다는 이유로 여행 시에는 바엔드 쉬프트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또 700x32C로 얇은 두께의 하이브리드 타이어가 적용되어 포장도로와 크게 거칠지 않은 지형에서의 주행이 유리하다.
후지 투어링은 여행 뿐 아니라,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적이다 |
시마노 데오레 11-34T 9단으로 저단 기어비가 적용돼 업힐 코스에서도 비교적 용이하다 |
시마노 데오레 3단 체인링이 적용되어 다양한 지형에서 라이딩이 가능하다. 48/36/26T |
바엔드 쉬프트 - 앞 변속 레버는 인덱스가 없어 처음 사용자가 익숙해지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
바엔드 변속 레버는 익숙치 않은 라이더에게는 불편할 수 있으나, 단순한 기계적인 특성 탓에 고장이 적고 수리가 편리하다. |
그립감을 높인 굴곡 형태의 브레이크 레버 |
700x32C로 얇은 두께의 하이브리드 타이어가 적용됐다 |
오발 컨셉트 (Oval concepts) 안장 |
후지 투어링에 후지 여행용 가방으로 |
자전거여행의 필수아이템인 후지 패니어와 핸들바백으로 여행준비의 대미를 완성해보자.
생활 방수가 가능한 후지 패니어는 비교적 대용량으로, 물건을 넣고 빼기가 수월하도록 디자인 됐다. 2개의 외부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있으며, 3M 반사 테잎이 부착돼 있다.
핸들바백은 지도나 휴대폰을 넣어서 볼 수 있도록 상단에 투명 포켓를 설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휴대를 위한 스트랩이 포함돼 있으며, 측면에 망사 주머니가 있어 작은 물병이나 텀블러를 넣기에도 편리하다.
중형 크기의 용량으로 사용성이 높은 후지 패니어 소비자가격 : 74,000원 |
후지 핸들바백 소비자가격 : 69,000원 |
끈으로 가방 입구를 조여 뚜껑을 덮는 방식이다 |
측면에 망사 포켓과 반사 테잎이 있다 |
뒤쪽에 있는 스트랩으로 한번더 랙에 고정시킬 수 있다 |
상단에 있는 투명 포켓에 지도나 휴대폰을 넣어 사용할 수 있다. 투명 포켓에 넣어도 스마트폰의 터치가 가능하다. |
작은 물병을 보관할 수 있는 측면 망사 포켓과 전면 포켓이 있다 |
지오메트리 & 스팩 |
제품명 | 2015 후지 투어링 |
프레임 | 커스텀 Elios 2 크로몰리 |
포크 | Elios 2 크로몰리 |
핸들바 | 오발 컨셉트(Oval concepts) 310, 6061 알로이, 31.8mm |
스템 | 오발 컨셉트(Oval concepts) 313 |
시트포스트 | 오발 컨셉트(Oval concepts) 300, 알로이 |
안장 | 오발 컨셉트(Oval concepts) P300w/ 스틸 레일 |
변속레버 | 바 앤드 쉬프트 9단 |
변속기 | 시마노 알투스 / 데오레 |
브레이크 레버 | 알로이 로드 레버 |
브레이크 | 텍트로 림 브레이크 |
스프라켓 | 시마노 데오레 11-34T, 9단 |
체인 | KMC X9 |
크랭크셋 | 시마노 48/36/26T w/ chainguard |
B.B | 시마노 실드 베어링 |
휠셋 | 베라 테라, DPM 18림, 알로이 허브 |
타이어 | 베라 시티와이드 700x32c |
실측무게 | 12.78kg (M 사이즈, 뒤 랙 포함, 페달 제외) |
소비자가 | 990,000원 |
상세사이즈 |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기본 랙 장착 - 크로몰리 소재의 강한 내구성 - 투어링, 커뮤팅 등 다목적 활용 - 클래식 스타일 |
- 앞 변속기 Non-index 바엔드 쉬프트에 익숙하기 전의 불편함 |
관련웹사이트
신기 바이크 : http://synkeybike.com/
후지바이크 : http://www.fujibik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