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남녀 BMX , 필리핀과 태국이 금메달 차지
에디터 : 김수기 기자
10월 1일 강화 아시아드 BMX 경기장에서 열린 BMX 남녀 경기에서 필리핀(남)과 태국(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BMX 경기는 오전에 시드레이스가 열렸고, 오후에 결승전은 3번의 레이싱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대한민국의 김용, 제갈현, 박민이 선수가 결선에 올라 선전했지만 순위권 밖에 머무르고 말았다.
남자 BMX 금메달은 필리핀의 CALUAG Daniel Patrick 선수가, 은메달은 일본의 SAMPEI Masahiro 선수가, 동메달은 중국의 ZHU Yan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 BMX 금메달은 태국의 CARR Amanda Mildred 선수가, 은메달과 동메달은 나란히 중국의 LU Yan 선수와 PENG Na 선수가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인천 아시안게임의 사이클 종목을 모두 끝이 났으며, 아시안게임은 10월 4일 폐막한다.

BMX 경기가 열린 강화 아시아드 BMX 경기장.

BMX 남자 출발장면. 맨왼쪽이 제갈현 선수, 왼쪽에서 네번째가 김용 선수다.

필리핀의 CALUAG Daniel Patrick 선수가 3번의 레이스에서 3포인트를 획득해 일본의 삼페이 마사히로(2위)와 중국의 ZHU Yan(3위)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은 김용, 제갈현 선수가 출전해 시드레이스에서 김용 선수가 3위에 올랐지만 모토스에서 6위와 8위에 그치고 말았다.



여자 BMX 모토스 마지막 출발 모습. 오른쪽 두번째가 박민이 선수.

여자 BMX 1위를 차지한 태국의 CARR Amanda Mildred 선수.


여자 BMX 레이싱에서 대한민국의 박민이 선수는 5위에 올랐다.


관련 웹사이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 http://www.incheon2014a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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