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타임트라이얼(TT) 월드챔피언쉽에서 브래들리 위긴스와 리사 브레나 선수가 각각 남녀 월드챔피언을 차지하였다.

이미 팀타임트라이얼(TTT)에서 월드챔피언을 차지했던 리사 브레나 선수는 개인타임트라이얼에서도 38분 48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한나 솔로비 선수보다 18초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나는 완전히 압도되었고, 이 사실을 믿을 수 없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아마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나는 정말 좋은 날이고, 내가 잘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언덕을 오를 때 최선을 다하고 실수없이 다운힐을 내려왔으며, 있는 힘을 다해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말 멋진 날이다"라며 리사 브레나 선수는 소감을 전했다.

	리사 브래나 선수는 TTT에 이어 TT에서도 월드챔피언을 차지하게 되었다.

남자 타임트라이얼 결승에서는 3년 연속(2011,2012,2013) 타임트라이얼 월드타이틀과 2년 연속(2012,2013) 팀타임트라이얼 월드타이틀을 차지했던 토니 마틴 선수의 4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게 집중되었다. 하지만, 브래들리 위긴스 선수는 56분 25.52초의 기록으로 토니 마틴 선수보다 26.23초 더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그의 첫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브래들리 위긴스 선수는 뛰어난 기록을 세우며 그의 첫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