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트랙 경기 5일차 경기 결과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경기가 5일차에 접어들면서 종반을 향해 달리고 있고, 24일 사이클 트랙은 여자 옴니엄, 여자 스프린트, 남자 스프린트 경기가 열렸다.
여자 옴니엄에는 나아름 선수가 스크래치, 개인 추발, 제외경기에 출전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6개국 선수가 금메달을 다투고 있다. 나아름 선수는 스크래치 3위, 개인추발 1위, 제외경기 6위를 차지해 106포인트를 얻었다. 제외경기에서 나아름 선수는 안쪽 코스에 갇혀 속도를 내지 못해 첫번째로 제외됐지만 25일에 있는 포인트 레이스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나아름 선수는 현재 옴니엄 3경기 3위에 랭크되어 있고, 선두와 8포인트 뒤쳐진 상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6개국 여자선수들이 출전한 옴니엄에 대한민국 나아름 선수가 출전했다.
옴니엄의 첫경기인 스크래치에서 3위로 36점을 얻었다.

옴니엄 두번째 경기인 개인 추발에서 1위로 40점을 얻은 나아름 선수.


3번째 제외경기에서 안쪽에 몰려 가속 및 추월이 불가능해 첫번째로 제외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선두와 8포인트 차이의 3위에 랭크되어 남은 경기(타임 트라이얼, 플라잉 랩, 포인트 레이스)에서 어떤 결과를 얻어낼지 기대된다.


여자 스프린트는 이혜진, 이은지 선수가 출전했지만 준결승에 오르지 못해 5위와 8위에 그쳤다. 남자 스프린트는 일본 선수끼지 금메달을 다투어 나카가와 세이치로 선수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대한민국 스프린트 대표인 임재빈, 최래선 선수는 23일에 5-8위 결정전에서 각각 5위와 7위를 했다. 

여자 스프린트 5-8위 결정전에 출전한 이은지(왼쪽), 이혜진(오른쪽) 선수.

이혜진 선수가 5위, 이은지 선수가 8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남자 스프린트 결승전에서는 일본 선수끼리 금메달을 다퉜다.

남자 스프린트 결과
1위: 나카가와 세이치로(일본), 2위: 카와바타 토모유키(일본), 3위: 바오 사이페이(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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