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사이클 트랙 경기 3일차 이모저모
에디터 : 김수기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개막하고, 사이클 경기가 3일째를 맞이했다. 지난 2일동안 대한민국은 금메달 하나(남자 단체 스프린트)와 은메달 2개(여자 단체 스프린트, 남자 단체추발)를 획득했다.
3일째 경기는 남자 스프린트와 여자 단체추발, 남자 옴니엄 3종목이 펼쳐지며,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룰 조호성 선수의 옴니엄 경기에 관심이 크다.
여자 단체 추발은 21일(일)에 예선을 통해 우리나라는 중국, 홍콩에 이어 3번째 순위에 올랐다. 2위인 홍콩과 약 2초 차이로 겨뤄볼만 하지만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운 중국과 10초 이상 차이로 얼마만큼 차이를 줄이는가가 관람 포인트다.

21일 여자 단체 추발 예선에서 대한민국의 손희정, 이민혜, 김유리, 나아름 선수가 3위로 예선을을 통과했다. (4분 43.957초)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운 중국 여자 단체 추발팀. (4분 33.064초)

대한민국 간판 사이클 스타 조호성 선수의 옴니엄 경기가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다.

아시안게임 중 5번째로 많은 금메달이 걸려 있는 사이클은 TV 생중계 또는 녹화방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관련 뉴스를 쉽게 볼 수 없는 비인기 종목이다. 그래도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단체 스프린트 경기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
인천국제벨로드롬 현장의 응원열기는 다른 경기 못지 않았으며, 일반 시민과 동호인, 선수 가족, 각국 응원단들의 응원인파로 경기관람표가 매진되어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따라서 트랙 경기관람을 위해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예매를 하는 것이 좋고, 예매는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바이크매거진은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경기에 대한 사진과 간단한 뉴스를 포토 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로드하고 있으니 경기가 펼쳐지는 시간대에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벨로드롬 서편 1층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시민들이 현장판매 티켓을 구하기 위해 몰려 있지만 매진으로 돌아서야 했다.

현장판매 티켓은 경기 2시간 전에 판매 시작된다.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경기가 열리는 인천국제벨로드롬.
관람석은 동편과 서편이 분리되어 있으며, 관람 티켓만 있다면 재입장이 가능하다.


[인천 아시안게임 영상]
[인터넷 입장권 / 모바일 입장권]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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